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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불황 전조증상? 금융사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가치 떨어질라” 사옥 매각 나서는 금융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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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메가 빌딩 들어오며 높아지는 공실률 우려.
여의도에 자리잡은 증권사들이 사옥 매각에 나서고 있다.
대규모 자산을 건물로 보유하고 있는 것보다 사옥을 매각해 자본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서다.
단 NH투자증권은 사옥 이전 전까지 건물을 임차해 사용할 계획이다. 임대료와 장기임대 안정성 등을 고려해 다양한 대안을 검토 중이며 내년 하반기 준공되는 여의도 파크원도 후보지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이 같은 증권사들의 사옥 매각은 여의도 오피스 공실률이 높아질 것이란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가 발표한 ‘2019년 1분기 오피스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여의도 권역(YBD) 공실률은 10.6%로 최근 5년 이내 최저치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