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터미널 드디어 착공하네요. 엄청난 호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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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 25년 숙원 ‘버스터미널’ 이르면 8월 첫 삽조성계획안, 김해시 심의 통과…지상 20층 규모 영화관 등 입점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 2019.06.16 19:22
경남 김해시 장유 주민의 숙원이지만, 25년 동안 공회전을 거듭했던 장유여객터미널 조성 사업이 이르면 오는 8월 첫 삽을 뜨게 될 전망이다.
시는 장유여객터미널㈜이 제출한 터미널 조성계획안이 최근 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와 건축 심의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건축허가와 사업시행 인가 등 남은 절차를 거치면 오는 8월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2021년 6월 준공과 동시에 터미널 운영을 시작할 전망이다.
장유여객터미널㈜의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터미널은 지하 3층~지상 20층(연면적 8만346㎡)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지하 1층~지상 4층이 터미널 시설이다. 완공 후 고속 시외 시내버스 통합 정류장 기능을 하며, 지상 1층에 버스 24대가 계류할 수 있다.
지상 3, 4층 일부~지상 20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 마트, 병원, 오피스텔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지상 4층은 지역 문화 발전과 중소기업을 위한 시설 등으로 만들어 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장유지역은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15만 명이 됐다. 하지만 버스터미널이 없어 임시 고속, 시외버스 정류장이 3곳으로 흩어지는 바람에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었다.
터미널 조성 사업이 순항하면서 무계지구 도시개발구역 조성 사업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무계지구는 1993년 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지만, 핵심 시설인 자동차정류장 부지가 매각되지 않아 사업이 장기 표류했다.
장유여객터미널㈜이 정류장부지 매각대금 150억 원 가운데 100억 원을 지난해 납부했고, 나머지 50억 원을 내면 시가 무계지구 준공승인을 할 수 있다.
장유신도시의 관문인 무계지구 개발이 활기를 띠면 아파트와 주택이 들어서는 신문, 신문 1지구 조성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장유여객터미널㈜관계자는 “장유신도시 품격에 어울리는 터미널을 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여객터미널 심의 과정에서 ‘언제든 터미널 부지를 시에 기부채납할 수 있다’는 조항을 넣었다”며 “빠른 시일 내 터미널이 준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장유 교통체계가 복합쇼핑몰 터미널과 광역전철(장유역)으로 인하여 눈부신 발전을 기원합니다.
롯데 3단계 공사도 진행되고,무계도시재생도 진행되고 관공서 관동동 하나,대청동하나 2개 들어오네요.
이런 호재들이 반영이 안되는것이 아쉽네요.
다른데는 맥도날드 하나 생겨도 호재라고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