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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가 무너지는증거14...IMF "한국, 과거 일본보다 한계기업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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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오름 아이피 조회 584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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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에서 한국의 기업들이 과거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시기보다도 취약한 한계기업이 많다고 하고, 부실기업은 과감히 구조조정을

하고, 이자보상배율이 2 이하의 기업은 이미 해운업은 저절로 무너졌고, 조선업은 대우조선해양은 제대로 수익이 없는 부실기업에

엄청난 돈을 메우고, 철강업, 건설업, 수업이 많은 기업들이 제대로 수익없이 저금리에 의존하여 생명을 붙이고 있는 시한부 기업

들을 구조조정해야 함에도 방치하는 것이 앞으로 잃어버린 20년의 일본과 다를 바가 뭐가 있을까요?


"구조조정 부진...부실기업 과감히 퇴출해야"

부진한 기업 구조조정으로 인해 국내 한계기업들의 취약성이 고조되고 있다는 국제통화기금(IMF)의 분석이 나왔다.

부실기업을 과감히 퇴출시켜 경쟁력을 높인 일본과 대조적이라는 평가다.

IMF는 6일 발표한 ‘기업 구조조정과 거시적 영향(Corporate Restructuring and Its Macro Effects)’이라는 보고서에서

 “한국 기업 부문은 전반적으로 건전한 상태지만 조선·해운·석유화학·철강·건설 부문은 글로벌 무역 감소와 과잉 설비,

중국 기업과의 경쟁 등으로 취약한 상태에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신종순 아시아태평양지역 선임연구원은 한국 기업들의 수익성이 떨어진 시점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지난 2010년부터 라며

수익 감소를 메우기 위해 차입을 늘리면서 취약성이 고조됐다고 지적했다.

이 과정에서 취약업종에 대한 지원을 주도하는 국책은행의 대출액(익스포저)이 늘어나 신용위험도 상승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의 익스포저는 지난해 3월 기준 각각 38조원과 20조원에 달했으며 이 중 상당

부분이 잠재적 부실위험에 처해 있다.

 

빚을 내서 수익 감소분을 메우기에 급급한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채무구조조정에 들어간 기업은 2014년 159곳에서 2015년

229곳으로 늘어났다. 취약업종인 조선·해운 분야의 구조조정 방안도 지난해에야 마련됐으며 석유화학과 철강업종은 최근 들어

인수합병(M&A)과 다운사이징에 착수한 상태다. 이런 상황은 적극적인 구조조정으로 위기를 탈피한 일본과 대조적이다.

일본 기업들은 과감히 부실을 정리한 결과 2010년부터 수익성을 회복하고 차입비율을 줄여왔다.  

IMF는 1992~2012년 33개 선진국의 구조조정을 분석한 결과 부채비율 하락은 1년의 시차를 두고 경제성장률의 개선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과감한 기업 구조조정이 장기적으로는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정리해고에 따른 고통이 불가피한 만큼 적절한 사회안전망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서는 M&A 부실채권(NPL) 활성화 등 시장 친화적 방법을 제시했다. 최후의 구조조정 수단인 법정관리보다는

채권자들의 합의에 따른 자체 구조조정이 더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보고서는 “기업 구조조정은 단기적으로 노동 및 금융

시장에서 부정적 효과를 낼 수 있지만 중기적으로는 투자 증가와 자본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긍정적 효과가 부정적 효과를 상쇄

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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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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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 구조조정 미루면 일본식 침체 올 것"
고령화 속도 지나치게 빨라…생산가능인구 감소 직면
임시직 근로자 비율 높고 서비스업도 규제에 발목
기업·가계부채 감축 등 자산거품 빨리 대응해야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한국이 따라가고 있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지적했다. 고령화와 생산성 하락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일본처럼 장기 침체를 겪을 것이라는 경고다.
비정규직이 급증하고 서비스업 경쟁력이 뒤처지는 위험신호도 과거 일본과 판박이다.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철저한 구조개혁과 자산거품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IMF는 강조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작성일 | 신고
폭락론에 이어 기업 구조조정 주장에 나선 듯 하네요.
코스피 상승으로 폭락론이 길을 잃어서 인가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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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은 부동산 등의 자산보다 현금 확보를 우선시 한 일본의 고령층 영향으로 보여 집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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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구조조정 했다는 일본이 잃어버린 20년이 발생한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나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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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과감한 기업 구조조정이 장기적으로는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으나
2. 정리해고에 따른 고통이 불가피한 만큼 적절한 사회안전망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함.

용오름ㅎㅎ님의 댓글

용오름ㅎㅎ 아이피
작성일 | 신고
'하였든' 초딩1학년이 웃더라

ㅋㅋㅋㅋ님의 댓글

ㅋㅋㅋㅋ 아이피
작성일 | 신고
ㅋㅋㅋ할말없으니 밑에 글 댓글안달고도망와서또 글쓰네 ㅋㅋㅋ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주장하는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에 대해서..
김동원 교수는 일본의 빈집(자산의 유동성)을 예로 들면서 대표적인 증거가 마을에 학교가 없어지면 유동성을 상실하는 신호이며
뉴타운들이 통째로 비면서 사람이 안사니(없으니) 가계도 없고 주유소도 없고... 기름을 넣기 위해 몇 십km를 가야 한다고 하는 군요.
http://yulhain.net/bbs/board.php?bo_table=com_free&wr_id=5753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작성일 | 신고
◇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 김동원 교수
 - 부자 노령층의 정부 지원 - 저조세 - 저소비의 악순환
 - 60세 이상 총자산 60%, 순금융자산의 80% 보유
 - 순금융자산 평균보유액은 전체 가구 평균의 1.7배 수준
 - 일본 정부, 노령층에 연금, 의료, 개호 사업에 2014년 20조엔 투입
국부의 절대적 비용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소비는 적게 하고, 세금도 작게 내는 반면
정부로부터 사회안전망의 비용은 가장 많이 부담(건강보험) 시키는 세대 라고 강조.

종결자님의 댓글

종결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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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다
최소한 현정부 끝날때까지
정권 바뀔때까지 부동산 답이없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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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화 될듯 합니다.

율하좋아님의 댓글

율하좋아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운영자님, "용**"님의 글을 몇번 봤는데요. 도움되는 정보는 보면 좋은데..
다른 언론사 기사나 타인의 글을 무단 복제하면 불법 아닌가요?
운영자님 단속 좀 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다른 카페나 커뮤니티에서는 링크만 거는데.. 이렇게 복사해서 게재해버리면 안될건데요.

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운영자님, 일본이 처음부터 현금을 보유한게 아니라...부동산이 최초 10년이상 무너지니...그이후에 고령화되고...
인구도 감소하니...차츰 현금위주로 흘러갔고...중간중간에는 하락하는 부동산을 매수하기도 많이 한것이고,
결국 나중에 결과적으로 현금을 보유하고...
구조조정이 끌어올리는 효과가 나올려면, 일반적으로 부도의 싹이 터기전에 해야하는데도, 은행도 이자놀이,
정부도 잘했다는 소리를 듣기 위해서 한참 미적거리다가 더이상 대책이 없을 때 구조조정하는게 이때까지
그렇게 하다가 터지잖아요.
사회안전망은 그다음이고...하잖은 일 시키고 일당을 손에 쥐어주고...DJ때도 했고...MB때도 했고...4대강에
그냥 돈을 뿌렸지.

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작성일 | 신고
김동원교수가 설명한 것도 중간과정은 없고...결과적으로 현재상태에 학교가 없고...주유소가 없다.
다마 신도시가 유령도시가 되고...결국 변두리가 인프라가 미비하여 도시로 사람이 빠지니...유령 아파트가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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