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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알자) LG 전자 평택공장이전 내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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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공장은 최근까지도 한국, 중국, 브라질,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LG 스마트폰 중 주로 프리미엄 라인을 주로 생산해왔다. 연간 50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LG전자 스마트폰 생산량의 약 15% 수준을 담당했다.
그러나 LG 스마트폰이 시장에서 외면 받으며 평택의 ‘좋은 시절’은 이제 막을 내렸다. 평택 라인을 철수하며 '메이드 인 코리아' 스마트폰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다만 평택 사업장에 일부 인원은 스마트폰 생산 전 양산성 검증 등 테스트에 집중할 예정이다.
업계에선 이번 통합 이전이 스마트폰 사업의 비용 절감을 위해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반응이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까지 1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누적 적자만 3조원을 넘겼다. 올해 1분기에도 2000억원 적자를 봤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력도 꾸준히 감축해왔다. 8000여명에서 4000여명으로 줄었다. 이번 작업이 끝나면 3000여명만 남는다. 올해 상반기 신입 공채에서도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 채용을 하지 않기로 했다.
국내 시장에서조차 애플에 2위 자리를 내줬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프리미엄폰은 삼성전자·애플에, 중저가 폰은 화웨이·샤오미 등에 밀려났다. 2009년까지만 해도 10%가 넘었던 LG전자 휴대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1.9%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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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평택 생산인력 750여명 창원으로 배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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