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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김해 18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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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강서구와 경남 김해시 일원에 조성하기로 한 국제자유물류도시(국제신문 지난 16일 자 1·3면 보도)가 윤곽을 드러냈다. 시는 사업비 18조 원을 들여 29㎢(880만여 평)에 국제자유물류도시를 짓는 초대형 사업을 경남도와 함께 진행한다. 시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경남도 및 김해시와 서면 동의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돼 제2 신항 입지 선정에 이은 또하나의 상생 모델이 기대된다.
시는 2028년까지 강서구 죽동동과 김해시 일원에 각각 11.7㎢, 17.3㎢ 규모의 ‘동남권 국제자유물류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용역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 자유무역지대가 될 이곳에는 글로벌 물류단지와 스마트 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자유무역지대는 무관세·무규제 구역으로, 앞서 오거돈 시장은 서부산 대개조 비전 발표 때 국제자유물류도시에 아마존 알리바바 페덱스 등 글로벌 물류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했었다.
시는 국제자유물류도시를 공항 항만 철도 등 ‘물류 삼합’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이라고 정의했다. 김해공항과 인접한 이곳을 부산항 신항 배후철도와 복선전철, 남해고속도로가 지나는 교통 요충지의 장점을 살려 자유무역지대로 지정한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는 김해~부산신항 고속도로도 이곳을 지난다. 이 같은 교통 요충지가 자유무역지대로 지정되면 관세 자유지역과 외국인 전용 투자지역을 포함할 수 있어 국내외 물류기업을 대거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인천국제공항 주변 자유무역지대에서 글로벌 물류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미친 점을 염두에 둔 것이다.
시는 국제자유물류도시 조성을 위해 경남도, 김해시와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서면 동의도 끝냈다. 여기에 김경수 경남지사의 도정 복귀로, 시와 경남도의 협력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경남도와 업무협약이 끝나는 대로 올해 하반기 국제자유물류도시 조성을 위한 용역을 시작하고, 내년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개발 등 계획을 수립해 2022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은 “부산항 신항과 동남권 관문공항, 대륙철도 등 핵심 인프라가 한데 모여 있고,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 경제권이 만나는 곳이 바로 부산과 경남이 마주하는 낙동강권역”이라며 “부산과 경남이 함께 동북아 물류 플랫폼인 국제자유물류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시는 2028년까지 강서구 죽동동과 김해시 일원에 각각 11.7㎢, 17.3㎢ 규모의 ‘동남권 국제자유물류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용역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 자유무역지대가 될 이곳에는 글로벌 물류단지와 스마트 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자유무역지대는 무관세·무규제 구역으로, 앞서 오거돈 시장은 서부산 대개조 비전 발표 때 국제자유물류도시에 아마존 알리바바 페덱스 등 글로벌 물류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했었다.
시는 국제자유물류도시를 공항 항만 철도 등 ‘물류 삼합’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이라고 정의했다. 김해공항과 인접한 이곳을 부산항 신항 배후철도와 복선전철, 남해고속도로가 지나는 교통 요충지의 장점을 살려 자유무역지대로 지정한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는 김해~부산신항 고속도로도 이곳을 지난다. 이 같은 교통 요충지가 자유무역지대로 지정되면 관세 자유지역과 외국인 전용 투자지역을 포함할 수 있어 국내외 물류기업을 대거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인천국제공항 주변 자유무역지대에서 글로벌 물류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미친 점을 염두에 둔 것이다.
시는 국제자유물류도시 조성을 위해 경남도, 김해시와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서면 동의도 끝냈다. 여기에 김경수 경남지사의 도정 복귀로, 시와 경남도의 협력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경남도와 업무협약이 끝나는 대로 올해 하반기 국제자유물류도시 조성을 위한 용역을 시작하고, 내년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개발 등 계획을 수립해 2022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은 “부산항 신항과 동남권 관문공항, 대륙철도 등 핵심 인프라가 한데 모여 있고,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 경제권이 만나는 곳이 바로 부산과 경남이 마주하는 낙동강권역”이라며 “부산과 경남이 함께 동북아 물류 플랫폼인 국제자유물류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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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김해도시기본계획(안), 교통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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