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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무너지는 증거...자산 팔아도 빚 못갚는 31만 고위험가구, 62조원...시한폭탄 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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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오름 아이피 조회 1,446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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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가 말로만 위험한게 아니라...이제는 자산을 전부 팔아도 빚을 못갚는 가계가 31만이 넘고...부채가 62조원에 이르고, 급증세가

멈추지않고, 거의 6개월 단위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속수무책이고, 문제가 생기도 실태파악이란 말만 무성하고, 매달 3~5조원 단위로

늘어나는 부채를 무슨 재주로 막을 수 있을까 마는 , 고위험 가구는 직격탄을 맞고 있고, 고위험외에 위험가구도 126만가구에 186조원이

넘고, 가계가 짊어진 부채가 연간 소득의 2배가 넘어며, 또다른 폭탄은 자영업자의 480조원에다가...이래저래 가계부채가 터질 날만 기다

리고 있는 듯 한데...자신의 친인척을 동원한 영업으로 무임금 노동자가 671만명이니...무슨 소득이 제대로 증가할지..괜히 정치적

립서비스로 서민들 마음도 설레게 하고...앞으로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이니...대비를 단디하시길를 바랍니다.


2007년 말 665조원에 불과했던 가계부채가 올해 1분기에는 2배가 훨씬 넘는 1360조원까지 늘어났다.

특히 2014년 하반기 이후 저금리 기조 지속과 부동산 규제 완화로 인해 가계부채 급증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2년 동안엔 증가율이 9.6%로 상승했다. 가계부채가 1360조원 가까이 불어나는 동안 정부는 거의 6개월에 한 번씩 종합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증가세를 잡기엔 속수무책이다.

 

정부의 이번 대책이 지난 2년간 반복됐던 유사판에 그치지 않기 위해선 가계부채, 특히 고위험 가구 등 취약 부문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고위험 가구 1년 새 1만8000가구 늘어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것은 상환 능력이 부족하고 자산보다 빚이 많은 '고위험 가구'다. 한국은행이 22일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소득보다 원리금 상환 부담이 크고, 자산을 다 팔아도 부채를 갚기 어려운 '고위험 가구'는 지난해 3월 기준 31만5000가구

(전체 가계부채 가구의 2.9%)로, 62조원(전체 금융부채의 7%)의 빚을 지고 있다. 1년 전보다 각각 1만8000가구, 15조6000억원 늘었다.

고위험 가구는 벌어들인 소득 가운데 원리금 상환 부담이 40% 이상에다 보유한 자산을 모두 팔아도 빚을 갚지 못하는 가구를 가리킨다.

한은은 대출금리가 0.5%포인트, 1%포인트, 1.5%포인트 오르면 고위험 가구는 각각 8000가구, 2만5000가구, 6만가구가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했다. 시나리오별로 금융부채 규모도 4조7000억원, 9조2000억원, 14조6000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분석됐다. 저소득층이 많은 고위험

가구가 금리 상승 직격탄에 노출돼 있다는 얘기다.

고위험 가구 이외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을 따진 부실위험지수가 기준점인 100을 초과하는 '위험가구'도 지난해 말 기준

126만3000가구(전체 부채 보유 가구의 11.6%), 금융부채 규모만 186조7000억원에 달했다. 전체 금융부채의 21.1%에 달하는 규모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부채 관리 방안에 금융사가 대출 취급 유인을 약화시키거나 위험도가 높은 대출을 중점 관리해 가계대출 급증세를

억제해야 한다"며 "취약계층의 사회·복지 차원까지 고려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눈덩이' 가계대출, 차주 연간소득 2배
가계가 짊어진 빚이 연간소득의 2배를 넘어서면서 가계대출을 받은 차주 전반의 상환 능력이 약화되고 있다.
한은에 따르면 가계대출 차주의 소득 대비 가계대출비율(LTI)은 지난 3월 말 현재 205.5%로 집계됐다. 2012년 말(167.9%)과 비교하면

4년3개월 동안 37.6%포인트 뛴 것이다. 2년 동안 고스란히 소득을 모아도 가계대출 규모에 못 미친다는 얘기다.

특히 상환 능력이 열악한 차주가 급증했다. LTI가 500%를 넘는 차주의 비중은 2012년 말 6.6%에서 올해 3월 말 9.7%로 커졌다.

빚이 있는 사람 10명 중 1명은 5년 동안 모은 소득으로 대출을 갚을 수 없는 상황인 셈이다.
한은은 "가계대출이 급증하면서 소득에 비해 과도하게 채무를 일으킨 차주가 늘고 있다"며 "이는 신용등급 개선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가계의 소득 여건 개선이 미흡한 상황에서 앞으로 대출금리가 상승할 경우 차주의

채무상환 부담 증대로 이어져 연체율이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민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앞으로 금리가 올라가면 저소득·저신용 계층의 채무불이행 비율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가계부채

증가세를 잡기만 할 게 아니라 서민금융지원제도 같이 맞춤형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또 다른 뇌관 자영업대출 480조원
취업난, 조기 퇴직 등으로 늘어난 자영업 수와 함께 눈덩이처럼 불어난 자영업 대출은 한국 가계부채의 또 다른 뇌관이다.

 한은이 집계한 지난해 말 기준 자영업 대출은 480조2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3.7%(57조7000억원) 급증했다.

2012년 318조원과 비교하면 42%나 늘어난 것이다. 자영업대출은 가계대출과 사업자대출로 나눠 볼 수 있는데 그중 171조5000억원이

가계대출, 나머지 308조7000억원은 사업자 대출이다. 시장 금리가 따라 오르면 자영업자들의 이자 부담도 늘어난다.

경제에서 자영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특성상 금리 인상에 따른 자영업 대출 부실 여파는 상상 외로 심각할 수 있다.

한국 비임금근로자(자영업자 및 무급 가족 종사자)는 2015년 기준 671만명에 달한다.

이들이 국내 노동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9%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16.2%(2013년 기준)보다 훨씬 높다.

한은에 따르면 대출금리가 0.1%포인트 뛰면 자영업자의 폐업 위험도가 음식과 숙박업은 10.6%, 도·소매업은 7% 높아진다.

여기서 폐업 위험도란 현재 영업 중인 가게가 1년 후 문을 닫을 확률을 뜻한다.

우리나라 음식점업은 네 곳 중 한 곳(26.7%), 소매업은 다섯 곳 중 한 곳(21.6%)이 소득 하위 40%이자 유급 고용 직원이 없는 영세

자영업자다. 남윤미 한은 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음식·숙박업은 소비자물가지수로 대변되는 경기에 가장 민감한 업종이고 경쟁 업체

증가가 폐업률을 높이는 효과도 가장 크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 금리 0.5%P 올라도 이자 4조원 늘어
전체 가계대출의 70% 이상이 변동금리 대출인 상황에서 금리 상승 여파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은이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가계소득 분위별 이자 부담 증가 규모 시산치' 자료에 따르면 전체 가계대출 중

변동금리 대출 비중은 70~75% 수준으로 추정된다. 저금리를 틈타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 변동금리 비중이 높다 보니 금리가

조금만 움직여도 이자 부담이 크게 출렁이는 것이다. 한은은 대출금리가 0.5%포인트 오를 때 가계의 이자 부담은 연간 4조6000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분위별로 따지면 소득이 가장 적은 1분위 가계의 이자 부담은 2000억원 늘어나고, 2분위는 5000억원,

3분위는 8000억원, 4분위는 1조1000억원, 5분위는 2조1000억원 늘어난다.

 

신유란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원은 "시장은 항상 금리를 선반영하기 때문에 금리를 올린다는 신호만 나와도 대출금리가 상승하곤 한다"며

"기준금리 1%포인트 인상 시 대출금리는 최대 3배인 3%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출금리가 각각 1%포인트, 3%포인트 상승할 때 금융부채 보유가구의 가구당 이자비용이 308만원에서 각각

364만원, 476만원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다 DSR는 현재 38.7%에서 각각 40.4%, 43.0%로 상승했다. 연구원은 DSR가 5%

포인트 상승할 경우 가계의 소비지출 증가율이 0.11%포인트 감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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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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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된 심리는 '저가매수' 아닌가요?

토리님의 댓글

토리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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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정적 공유글은 나라에서 겁주고 있는 40개 조정구역 까페에 가서 하고
율하는 나라에서 거래를 활성화 시켜야 하는 곳이니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주장하는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에 대해서..
김동원 교수는 일본의 빈집(자산의 유동성)을 예로 들면서 대표적인 증거가 마을에 학교가 없어지면 유동성을 상실하는 신호이며
뉴타운들이 통째로 비면서 사람이 안사니(없으니) 가계도 없고 주유소도 없고... 기름을 넣기 위해 몇 십km를 가야 한다고 하는 군요.
http://yulhain.net/bbs/board.php?bo_table=com_free&wr_id=5753

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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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이미 부동산이 무너지고 난뒤의 결과로서 그런 상황이 온 것이고...중간과정은 생략된 것이죠...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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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 김동원 교수
 - 부자 노령층의 정부 지원 - 저조세 - 저소비의 악순환
 - 60세 이상 총자산 60%, 순금융자산의 80% 보유
 - 순금융자산 평균보유액은 전체 가구 평균의 1.7배 수준
 - 일본 정부, 노령층에 연금, 의료, 개호 사업에 2014년 20조엔 투입
국부의 절대적 비용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소비는 적게 하고, 세금도 작게 내는 반면
정부로부터 사회안전망의 비용은 가장 많이 부담(건강보험) 시키는 세대 라고 강조.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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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한 한국 부자들의 자산 구조의 51% 는 부동산 이므로 현금화를 위해 1주택 까지 매도하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행동 입니다.
이는 부동산 하락시 부자들은 보유한 현금을 통해 갭투자를 할 것이니 말입니다.

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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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거품으로 무너지고 난 후의 결과에...고령화와 복지를 해주다 보니...20년간 주저앉아 있지요...원인은 빚에 있습니다.
절대 갚을 수 없는 빚에 무너졌고...한국도 이제 서서히 무너져요...절대 갚을 수 없는 빚 때문이지요.

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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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양반은 너무 모르신다. 1가구까지 매도하지않고...기다리고 있으면...저가에 쓰러진 자산들이 시장에 철철 넘칠 것인데...
뭘 1주택까지 매도를 해요.??? ㅎㅎㅎ  너무 상황 파악을 잘 못하고 계신다.

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작성일 | 신고
돈은 어디서?? 나오지요...이미 부동산만 들고...현금은 마이너스 상황인데...그냥 버티기만 한다고 볼 수 밖에 없어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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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60세 이상이 총자산의 60%와 순금융자사산의 80%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현금확보에 기인한 결과로 보여집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이제는 1주택 매도는 동의하지 않는 군요. 전과 달리 변화된 입장인가요?
과거 9년간 정부의 정책을 간과한 듯 하고 이에따른 '저가매수'를 준비한 분들도 많이 있을 겁니다.

토리님의 댓글

토리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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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전 나의 글에보면 집팔고 전세 산다 칩시다
은행 이자는 거의 없고 현금 갓고있으면 차도  낡아보이고,가방도낡아보이고,
냉장고,쇼파,tv..해외 여행...
금새 바닥 나고 남는건 싼 전세금 뿐
그다음은 월세 신세 입니다
그럼 나이들면 자산이 없어서 국민 임대 주택 !
아파트에 뭍어두고  살다보면,최소 물가상승률 만큼은 따라갑니다
돈도 절약하고 대출금도 차곡차곡 갚아지고
그러다 호재가 터지면 많이 남고요
갈아 타기하면 더 좋고요
현금 다써버리니 돈이 없지요, 용오름씨

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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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양반 참 너무 몰라서 답할 가치도 없다만...자신의 상황이 앞으로 못갚을 정도의 분들은 미리 전세로 대비하란 말씀이고...
그래서 대부분 여기 분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다기 보다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할 것이라 말했거늘...2채 이상 가진 분들이
형편에 따라서 못갚는 부채를 미리 처리하기 위하여...1채는 매도하여 대비하는 것은 상식 아닌가요??
이런 것도 설명해야 되니...그리고 잘 못알고는 변화되었니...어쩌니 하는 유치한 말을 하고 말이죠. ㅎㅎㅎ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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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주택을 현시점에서 저가 매도하라는 얘기인가요?
차라리 처음부터 위와같은 글을 게재했다면 좋았을 텐데... 너무 먼길을 혼자 돌아서 왔네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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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문보다 간결한 위 글이 더욱 설득력 있네요.

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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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양반...주택보급율이 김해는 '14년도에 104%이고...그 이후 너무 많아서 통계집계를 포기했고...그런 결과가 여기 부동산 툴바에
걸린 "급매"가 무수히 나와있는데도...뭐 전세??? 혼자 북치고 장구치시는 모양이내요. ㅎㅎㅎ

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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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양반...지금은행에서 대출문을 조우는데...돈이급하요...전세가 급해요...돈을 구해야  전세든...매매든 할 것이 아닌가요???
이분은 동래에서 여기까지 광고하실려고???  부산 동래가 안되니...여기 장유에 와서 호갱구하고 있어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작성일 | 신고
통계를 너무 맹신하지 맙시다.
주장하는 주택보급율이 이미 2014년도에 104% 인데 그 동안 집값이 상승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 또한 간결하게 설명해 주세요.

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작성일 | 신고
그러면 여기 걸려있는 급매를 설명하는 거나 다를 바가 없지요. 결국 가수요로 가지고 있다가 팔려고 내놓은게 급매잖소..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작성일 | 신고
부동산 매물 게시판의 중복매물 등은 조만간에 정리할 것 입니다.
그러나 그 동안 주택보급율 대비 계속 상승하는 짒값은 어떻게 된건가요?

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여기에 게시되지도 않은 급매물은 ?

토리님의 댓글

토리 아이피
작성일 | 신고
급매  비로얄은 갭투자자가 거진 다 선점 했소이다
갭투자자는 어차피 비로얄 일조 안 좋아도 봄,여름에 전세돌리고
분위기 반전 돼면  양도차익 보고 빠지지요
실입주는 최소한 일조 뛰어난 곳 선탁하세요
최저인 지금이 로얄 잡기에 적기 네요

용오름씨님의 댓글

용오름씨 아이피
작성일 | 신고
당신은 아마...
부채.. 빚... 파산.... 이런것만 왜치는것을 보면, 아마도..
신불자나.... 파산선고 받은자.... 아닐까...
아니면, 그방향으로 달려가고 있는 자...
그쪽에 해밝은 지식을 많이 가진것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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