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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유출의 전조증상) 김해 기업 10곳 중 9곳 "올해 투자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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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메뉴스 아이피 조회 97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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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영읍에서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A 씨는 올 초 보수적인 경영계획을 세웠다. 회사는 지난 몇 년 새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했지만 그에 따른 부담도 커졌다. 사업 확장으로 인한 고용확대와 최저임금인상이 맞물리면서 노무비가 급격하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상의, 1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제조업체 "매우 비관적" 응답
 생산물량감축·자금난 원인 예상
 
실제로 김해지역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은 올 상반기 경기전망이 매우 나쁠 것으로 내다봤다.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박명진)는 최근 김해지역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경기전망지수(BSI)는 58.6으로 기준치인 100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기업 체감 경기를 말한다. 100보다 높으면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낮으면 안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다.
 
항목별로는 내수 매출액 52.1, 수출 매출액 85.5, 내수 영업이익 37.9, 수출 영업이익 68.5, 자금조달 여건 49.5를 기록했다. 김해지역 제조기업은 올 1분기에도 생산물량감축, 자금난 등의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측한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 김해기업 10곳 중 9곳은 올해 경영목표를 '보수적 사업계획(89.9%)'으로 잡았다. '공격적 사업계획(10.1%)'을 택한 기업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이들은 '경기불확실성 증대(36.7%)', '자금조달 어려움(21.7%)', '고용노동환경의 변화(18.3%)', '기존시장 경쟁 과다(15.0%)' 등을 이유로 들었다.
 
김해상의 관계자는 "경제 불황으로 지역기업들이 매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부분이 올해도 나아지지 않을 거란 예상에 사업을 확대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상의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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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악재요인님의 댓글

김해악재요인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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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해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대내적 악재요인은 '최저임금 등 고용노동환경 변화(31.9%)', '내수 침체 장기화(24.1%)', '관련 규제법안(21.5%)',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18.9%)', '산업 구조조정 속도 둔화(2.0%)' 순으로 나타났다.
대외적 악재요인으로는 '통상 분쟁 등 보호무역주의(27.7%)', '글로벌 통화 긴축에 따른 신흥국 경기불안(24.8%)', '고유가 현상 지속(19.7%)', '중국경제 성장세 둔화(17.5%)'를 꼽았다.
전년도와 대비해 2019년 경제흐름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악화(53.0%)', '매우악화(19.0%)' 등 대부분이 부정적인 답을 내놓았다. '올해와 비슷'(25.0%), '호전(3.0%)'을 기대하는 의견도 나왔다.

운영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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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율하는 진영과 생활권이 분리되어 있어 생활권인 인근 창원.부산의 영향을 받습니다.

ㄴ한심한님의 댓글

ㄴ한심한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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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에서 공장하는사장 인터뷰하모 머라칼랑고...ㅋㅋㅋㅋ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박명진)는 최근 김해지역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경기전망지수(BSI)는 58.6으로 기준치인 100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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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율하는 창원.부산 생활권 입니다.

율하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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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율하에서 진영 본산산단 출퇴근 하고 있음.

운영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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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사례보다 장유.율하 거주자 대비 해당 비율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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