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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와 봉사하는 마음, 성장하는 삶, 숙고하는 삶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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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와 봉사하는 마음, 성장하는 삶, 숙고하는 삶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율하인의 커뮤니티를 좋아하는 나환준법무사입니다

 

오늘은 매달 후원하고 있는 봉사단체인 '유이세프코리아'에서 보낸 팜플렛이 우편함에 꽂혀 있어 이번 기회에 유니세프 재단의 꿈과 희망,후원자들에 대한 메세지를 보면서 느낀 감정을 적어봅니다

 

태어나면서 부터 죽음으로 내몰리는 어린이들이 아직도 아프리카나 아시아 일부 국가들에겐 현실의 이야기가 되고 있는 것 같아 무척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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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위해 유니세프는 모든 어린이가 건강한 세상을 꿈군다는 메세지를 보니 한결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한사람 한사람의 작은 후원으로 모든 생명을 사람답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천부인권이 아닐까요 그런 자유인권마저 누리지 못하는 세상의 아이들에 대해 우리는 그들을 도와 줄 의무감을 느껴야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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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축구 금메달로 병역혜택을 받은 선수 한 명이 봉사활동실적을 조작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감히 다른 선진 사회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 벌어진 것이죠

 

그런데 우리 사회 전체에 학교 시험지 유출, 시험 성적 조작, 학생부 성적 조작 등 위법 탈법의 행위가 정당화되고 비윤리적 행위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점을 볼 때

 

어릴 때부터 봉사활동에 대한 의미를 강화하여 인성을 키우고 올바른 인성없이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시키는 사회적 합의와 시스템 개선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선진 사회일수록 봉사를 의무로 규정하여 반드시 이행해야 할 일로 정의됩니다 어릴 때부터 봉사정신을 깨우치는 프로그램의 일반화와 제도적 강화로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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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어린이들이 세계 곳 곳에서 의도하지 않게 생명을 잃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고통이 빨리 끝나는 날을 기대하며 자그마한 후원을 통해 이 세상 어디서나 한줄기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시간이 오길 노래해 봅니다

 

수 많은 어린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전세계에서 1월 1일 태어난 출생자 수 395,072명 대한민국 출생자 수 1,400명 정도 이네요 요즘은 어린애를 구경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출생자 수가 점 점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미래가 암울해져 보이지만 출산율을 높일 획기적 대책이 나와야 하지 않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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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유럽 선진국처럼 대한민국 사회를 전반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민법체계를 대폭 개편하여 싱글맘에 대한 법률적 제도적 안전장치를 만들어 주어 자발적 비자발적 비혼 미혼의 상태에서 태어난 가정의 아이들도 똑같이 대우받고 사회의 편견이 없어질 수 있도록 사회 시스템을 전향적으로 개선하지 않는 한 출산 인구는 점 점 줄어드리라 생각되네요  사회적 시스템이 획기적으로 전환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많은 예산을 들이더라도 나아지지 않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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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빨리 공감대가 형성되어 개성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지면 좋겠네요~

 

유니세프의 출생에 대한 메세지를 받고보니 이런 생각도 문득 듭니다

출생과 인간의 삶에 대해 가만히 앉아  고민해보면,

 

얼마 전 tv에서 우연히 인문학 강좌를 통해 '황농문교수'의 '몰입'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그동안 느끼지 못한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하여 숙고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황농문교수'는 강의에서

"우리 인류의 역사와 인간의 인생은 도전과 응전의 시간 속에 계속 발전해 왔으며, 사람의 인생은 성장하는 삶, 숙고하는 삶을 추구해 왔으며 그 근저에 산파술을 통해 질문과 대답을 통해 사유의 일반과정을 거쳐 사고의 유연성과 인간의 지식과 과학을 키워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성장하는 삶, 숙고하는 삶 속에 도출된 '아름다운 삶'이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해보며 그 의미를 생각해봅니다

 

질문 속에 어떤 일이든 자기가 추구하는 일에 대해 'Thinkhard' 몰입하는 삶을 통해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 아닐까 합니다 " 라고 말씀을 하신 걸로 기억합니다

 

강의가 너무 가슴에 와 닿았고 황교수님 역시 'Thinkhard' '몰입'에 가장 현실성 있는 삶의 태도를 보여 주었던 '스티브잡스'의 죽음을 인식하는 삶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설명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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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스티브잡스가 죽기 전에 '스탠포드 대학'의 졸업식 연설문을 보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 "Stay Hungry,Stay Foolish.'' 라는 마지막 문구가 뜨오릅니다

 

자신이 추구하는 가장 가치있는 삶을 위해 마지막까지 우직하고 묵묵하게 그것이 죽음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여도 죽음에 이르는 어려운 길만큼 자신의 길을 걸어가라고 하는 말이 아닐까요, 이것이 바로 몰입의 삶, 즉 'Thinkhard'가 아닌지 스스로 반문해봅니다

 

끝으로 영화 "역린"의 명대사 중 -중용 23장에 나오는 이야기를 풀어내며 오늘의 나환준 법무사의 좋은 글에 대한 내용을 마칠까 합니다

 

'역린' 속 정재영의 의미심장한 대사가 제 마음을 잔잔히 움직입니다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 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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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유니세프의 메세지, 스티브잡스의 연설문, 그리고 중용의 '치곡'에서 나온 내용은 모두 같은 의미로 해석될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마음에서 블로거의 내용으로 삼아 보았습니다~ 이상 법무사 나환준의 블로거 소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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