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갈등의 해결은 행정의 몫 아닐까요??

김해시, 장유소각장 시민사회단체 공대위가 구성되자 장유소각장 이전 VS 증설 문제를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 또는 ‘공공갈등조정협의회’를 통해 해결한다?

관(행정)이 목적을 정해놓고 그 목적달성을 위해 심의(조정)위원회를 자체 구성해 진행한다면 그 결과는 충분히 예측되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누차 말씀드리지만 장유소각장 인근에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지사는 장유소각장과 별개의 시설이며 관리기관도 김해시가 아니라 중앙정부입니다.

지역난방공사가 장유소각장의 폐열을 구매해서 일부활용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LNG로 난방수를 생산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열요금을 전국공통으로 적용합니다.

그렇기에 장유소각장 폐열을 활용하지 못한다고해서 김해(장유)지사만 열공급요금을 별도로 책정•부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김해시가 이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관이 정해놓은 목적달성만을 위한 면피행정과 허위사실로 민민갈등을 부추기는 태도로 일관하는 것은 행정능력부재입니다.

김해시 청소행정이 하루속히 민주주의를 깨우치길 바랍니다.

*. 관련 기사 >> https://news.v.daum.net/v/2019011518330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