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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뛰어도 고령은 돈 안 쓰고, 청년층은 허리띠를 더 졸라맸다, '18년 12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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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기 운영자는 보 아이피 조회 1,074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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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온 통계자료를 참고하세요.-----부동산의 '마이너스 자산효과'

집값이 오르면 주머니가 두둑해질 것으로 예상해 씀씀이도 늘어난다. ‘부동산 불패’ 신화가 이어지던 2000년대 중후반 은행에서 주택담보나
소득보다 더 많이 빌린 돈을 생활비로 펑펑 쓰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도 이런 ‘자산효과’ 덕이었다. 자고 나면 수천만원씩 오르니 나중에 집을
팔아 빚을 갚고도 남는 돈이 쏠쏠했던 셈이다.

그러나 한국은행이 2013~2016년 실태를 조사해 보니 집값이 올라도 소비 증가가 미미하거나 아예 후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마이너스 자산효과’인 것이다. 원인은 고령층의 주택 보유가 늘고 청년층은 줄어드는 흐름에 있다. 고령층은 집값이 뛰어도 돈을 쓰지 않고,
 청년층은 무주택자가 늘다보니 미래를 위해 허리띠를 더 조이는 것이다.


6일 한은 조사통계월보에 실린 ‘주택자산 보유의 세대별 격차가 소비에 미치는 영향’(조사국 이승윤 과장과 최영우 조사역)에 따르면 한국에서
주택가격 상승이 주택 보유가구 소비에 미치는 영향(탄력성)은 0.020에 그쳤다. 이는 집값 상승률이 1% 포인트 오를 때 소비 증가율은 0.02%
포인트 확대에 그친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집값 상승기에 돌입하자 고령층의 주택 보유가 늘고, 뛰는 집값을 감당 못하는 청년층의 주택 보유가 줄어드는 데 주목했다.
60세 이상 고령층 주택 보유자의 탄력성은 0.021로 40~59세 중·장년층(0.034)보다 훨씬 낮았다. 고령층은 노후대비, 상속·증여 등을 고려해
집값 상승에 따른 잠재적 이득을 소비하기보다는 유보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39세 이하 청년층의 탄력성은 -0.002로 나타났다. 이는 집값 상승의 소비 유발효과가 거의 없거나 되레 소비 위축으로 이어짐을 의미한다.
이들 세대는 차입금 상환으로 유동성에 제약이 많은데다 주택 마련, 주택 확장을 위해 저축을 해야 한다.

특히 고령층 주택 보유가구는 2013년 361만 가구에서 지난해 464만 가구로 늘어났지만 소비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은
노후대비를 위해 임대 목적으로 주택 투자를 대거 늘렸다. 고령층 다주택가구가 같은 기간 48만8000가구에서 77만1000가구로 60%나 늘어난
점이 이를 보여준다. 이에 비해 중·장년층과 청년층에서 주택을 보유한 가구의 비중은 각각 1.8% 포인트, 3% 포인트 감소했다.

또한 부동산 열풍이 소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주택보유자보다 무주택자(전체 가구의 44.1%)에게 10배 이상 큰 것으로 분석됐다.
주택가격 상승률이 1% 포인트 확대될 때 무주택자 소비는 0.246% 포인트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증가율 하락폭은 청년층
(-0.448%)과 고령층(-0.495%)이 중·장년층(-0.037%)보다 컸다. 청년층과 고령층의 경우 소득·고용 여건이 취약하다 보니 주거비용 확대가
소비를 위축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무주택 청년가구의 평균 전세보증금이 2013년 9400만원에서 지난해 1억2600만원으로 상승한 것에서
이를 유추할 수 있다. 연구팀은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주택 보유가구의 이득은 ‘미실현 이익’인데 반해 무주택가구의 경우 실질비용(주거비용)
증가로 소비 제약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자료

여길 보면님의 댓글

여길 보면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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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이상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4.3%정도 자가부택이 증가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걸보고 증가했다고 하는데,
근데 내용상으로 보면 주로 다가구 주택, 증 원룸형 주택 투자라고 나와있고, 아파트 투자는 없잖은가?
그러다 보니, 제대로 임대가 안되어 소비가 오히려 축소되는 효과가 나왔다고 하는데, 이걸보고 고령자가 아파트 투자했다는
것인가? 다른 한국은행 자료에는 고령자들이 빚을 갚기위해 다운사이징 한다는 정보 있고, 대개는 노인들이 빈곤층으로
주택 1채에 금융자산이 없어 앞으로 암울하다고 하는 이런 내용은 왜 안올릴까?

앞으로님의 댓글

앞으로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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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는 찌라시 정보는 올리지말고, 좀 진중하고, 좀 말이 되는 정보나 제대로 올리고, 글고 여기는 운영자가 끼여서
토론을 하는데도 아닌데도, 꼭끼여서 개피보고 나서 꼬리내리고, 참 으로 밑바닥까지 보여주네 ㅎㅎ~~^^

운영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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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무주택 청년가구의 평균 전세보증금이 2013년 9400만원에서 지난해 1억2600만원으로 상승' ??

운영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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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고령층 주택 보유가구는 2013년 361만 가구에서 지난해 464만 가구로 늘어'
* 고령층은 노후대비를 위해 임대 목적으로 주택 투자를 대거 늘렸다.

ㅇ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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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안올랐는데 전제부터 잘못됨.
포인트가 수도권인데 지방하고 상황이 완전 다르잖아요.
수도권 중심 뉴스 기사를 걸러들을 줄 알아야 함

운영자는 보는 것만 보네요.님의 댓글

운영자는 보는 것만 보네요.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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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이 상승을 하던,뭐던 현재는 상승한 전세가 깡통이 되게 생겼고, 요즘 노노상속 또는 증여가 많다고 여기 적혀있고,
다가구주택을 투자목적으로 늘여다고 되어 있는 것은 안보이는 모양이고, 아파트에 투자했다는 것은 없지않은가?
그래서 노령자들이 현재 위기에 처했다는 내용은 안보이는가봐

늘어난게님의 댓글

늘어난게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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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들이 주택보유가 3.1% 늘어난 것이고, 임대목적으로 한 것도 다가구 주택이라는 것을 명시하였고, 증여나 상승, 특히
요즘은 노년층의 장수로 주택상속도 노-노 상속이 된 것이라고 쓰인 것도 하는데, 그래서 요즘 노인층에서 폐지 줍고,
겨우 연명하는걸 눈으로 보면서도 말을 이상하게 같다붙이네

운영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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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줍는 노인층이 주택을 보유한다?
* 근거없는 주장을 위한 시간낭비는 그만 하세요.

폐지를 줍드라도님의 댓글

폐지를 줍드라도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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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이 된 주택을 보유하고, 여지껏 살아온 경험으로 안팔고 있고, 능력이 안된 상태에서 주택구입해서는 원리금을
꼬박꼬박 은행에 갖다 바쳐야 하니, 버는 돈은 없고, 남은 것은 안쓰고 하여 현상태로 유지할려고, 하는것이지요.

운영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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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경제적 상황에 차이를 간과하니 결과는 오류로 귀결됩니다.

아직도님의 댓글

아직도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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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모른다. 각자 경제적 상황이라 하지말고, 이건 두리뭉실하잖아. 그러니 구체적 데이타를 올려보시요.
언제는 잘 아는체로 올리드니, 요즘은 없으니, 두리뭉실하게 대출 뭉게네~~참 ㅎㅎ

운영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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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 자가 주택을 매도할 이유는 없습니다.

언제까지님의 댓글

언제까지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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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 이야기로 한세월 보낼 것인가요? 전세든 월세든 세대주가 차면 그게 전세든 자가든 차고 넘쳐서 남는데도
계속 실거주니, 환경이니 하면서 앞뒤도 맞지도 않는 말을 할 것인가? 그리고는 수틀리면 너 집없는 거지라고
하는 그런 상투적인 수법까지 쓰고는, 말할 때마다 집값은 떨어지고, 경기는 얼어붙고, 경매로 무더기로 넘어가는데도
뭔가 과대망상적 피해의식으로 그러는지, 이야기 할 때마다 현실과 반대로 이야길 하니

운영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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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하시는 주택은 자가 소유가 아닌 임차라는 얘기인가요?
* 임차라면 타인 소유의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겁니다.

이양반은님의 댓글

이양반은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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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을 몰라요. 기본을. 주택세대주 기준으로 주택이 초과하면, 주택이 남는데, 그게 전세든, 임차든 무슨 의미가 있나
남아도는게 주택인데. 참 너무 모른다. 공부좀 하고 여기 글도 좀 올려라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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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유주택자보다 무주택자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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