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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 '국제컨벤션센터'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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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법도사 아이피 조회 2,39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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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도시'와 '중소기업도시'인 경남 김해시에 국제컨벤션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그동안 김해시는 공항과 중소기업 밀집도시의 특성상 컨벤션센터의 건립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나 예산 확보의 어려움 탓에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다. 이 같은 여건 속에 김해시가 김해공항 확장과 새정부 출범에 맞춰 정부의 지원을 강력 요청키로 내부 방침을 세운 것이다. 김해공항 확장에 따른 소음피해 지원 사업과 연계하고, 영남권 유일의 여당도시인 지역 특성을 감안해 새 정부에 지역 현안사업으로 그 절박성을 설명한다는 기대심리가 작용했다.

시, 불암동에 지상 3층 규모 
3000억 들여 2022년 완공 

공항 확장·새 정부 출범 맞춰 
사업비 대부분 국비 지원 추진

김해시는 그동안 사업비 확보 문제로 제대로 추진하지 못했던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계획에 적극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김해시는 국제컨벤션센터의 기본계획도 세웠다. 김해공항과 인접한 불암동 일원 4만~5만㎡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만 5000~4만㎡ 규모로 짓겠다는 복안이다. 이 지역은 김해공항 확장에 맞춰 시가 그린벨트를 해제 통해 택지와 도심형 첨단산업단지를 추진하는 곳이다.

시는 이 곳에 2500억~30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부터 5개년 사업으로 오는 2022년에 컨벤션센터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시설은 컨벤션센터 주 시설인 전시실 외에도 회의시설과 기타 사무 및 지원시설로 구성된다.

시는 컨벤션센터 건립 사업비 대부분을 국비 지원을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비지원을 위한 다양한 명분도 마련했다. 김해시는 먼저 김해공항 확장에 따른 소음피해가 고스란히 김해시민들의 몫이라는 점을 들고 있다. 소음피해 보상책과는 별개로 정부 지원사업으로 지역현안인 컨벤션시설의 건립을 요청한다는 것이다. 또 국내 대표적 중소기업도시로서 이들 기업체들의 해외판로 개척 등 마켓팅과 회의를 위한 시설인 만큼, 중소기업 지원사업 차원에서 국가예산 반영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보탠다. 컨벤션센터 내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노무현홀'을 마련, 소장품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실 등을 갖춘다는 계획도 마련중이다. 컨벤션센터를 노 전 대통령의 상징인 상생협력의 장으로 승화시킨다는 복안이다. 컨벤션센터 명칭도 정부와의 협의과정을 거쳐 국비지원액 등을 감안, 아예 '노무현국제컨벤션센터'로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공항 확장과 새정부 출범이 맞물리는 지금이 지역 현안인 컨벤션센터 건립을 추진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면서 "도시 규모는 물론 지역의 특성상 꼭 필요한 시설인 만큼 정부에서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태백 기자 jeong1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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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타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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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신고
좋은건 부원/내외/삼계/주촌쪽으로 다 가고..........
장유/율하 주변에도 저런 공공시설이나 공공기관 들어 왔으면 좋겠네요.

평범님의 댓글

평범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좋은건  모르것고
적당한 거리가  대세인건  확실
김해장유  코 닿는  거리  거기가  거긴데
뭘  원하는지 
주거지는  어디까지나  주거지 다워야  제가치가  있는듯
장유가  좋은건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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