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하 이엘 센트럴시티' 사업 승인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입력 : 2017-06-21 [19:27:39] | 수정 : 2017-06-21 [22:58:21]

김해시 '율하 이엘 센트럴시티'는 4300여 세대의 초대형 단지로, 전용면적 63~101㎡ 규모로 조성된다. '차가 없는, 자연을 품은 테마형 녹지공간'이란 콘셉트로 단지 안에는 다양한 공원과 폭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영컴퍼니 제공

경남 김해에서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주목받아 온 '율하 이엘 센트럴시티'가 지역주택조합 사업 승인을 받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율하 이엘 센트럴시티'는 김해 최고 주거 중심지로 손꼽혀 온 곳으로, 미래가치가 보장된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어 김해는 물론 인근 창원 지역 실수요자와 투자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온 단지다. '율하 이엘 센트럴시티'측은 조만간 시공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해 최고 입지 관심 집중
지역 최대 규모 4300세대, 테마형 녹지·편의시설 자랑

4베이 공간 배치 '혁신 설계'

'율하 이엘 센트럴시티'는 김해 신문동 699-1 일원에 4300여 세대(주거용 오피스텔 포함)로 조성되는 단지다. 지하 5층, 지상 49층으로 만들어지며, 전용면적 63㎡, 74㎡, 81㎡, 101㎡로 구성될 예정이다.

'율하 이엘 센트럴시티'를 추진 중인 '주식회사이엘100산업개발'은 그동안 국내 10위권 대의 건설업체와 함께 시공사 선정은 물론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최소화하고,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했다.

'율하 이엘 센트럴시티'는 거대한 사업 규모로 인해 사업 추진 가능 여부에 대해 한때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지만, 각종 행정절차를 철저하게 준비해 최근 김해시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았다.

'주식회사이엘100산업개발'은 기존 아파트 단지와는 차별화해 '최고의 안식처를 개발하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주식회사이엘100산업개발'은 'EL'을 '율하 이엘 센트럴시티'를 포함해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신뢰 있는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주식회사이엘100산업개발'은 이미 부산에서 1300세대의 사업장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며, 김해에서도 주변 타 지역주택조합 사업장보다 항상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율하 이엘 센트럴시티'는 설계부터 수요자들의 최근 주거 경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모든 세대에 혁신적인 설계구조를 반영했다. 4베이 공간 배치를 통해 실내 채광을 극대화했고, 판상형 위주의 특화 설계를 통해 조망권과 통풍로를 확보해 실내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여 주거 공간에 필요한 모든 이점을 갖추고 있다.

단지 전체를 '차가 없는 자연을 품은 테마형 녹지공간'이란 콘셉트를 잡고, 벽천폭포와 수변공원, 사계절 테마공원, 바닥분수 등 단지 곳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적이면서 단지 전체가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 주민편의시설과 상가 구성도 다양하다. 단지 안에는 주민들을 위한 독서실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지 내 쇼핑 공간에 다양한 업종의 상가가 만들어질 예정이어서, '자족형 원스톱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쇼핑·운동·병원·학원·외식 업체들이 단지 내 3만 2000여㎡의 규모로 갖춰진다.

'율하 이엘 센트럴시티'는 지역주택조합 가입이 어려운 고객을 배려해 전용면적 32㎡, 59㎡, 74㎡ 규모의 아파텔도 설계에 반영했다.

'율하 이엘 센트럴시티'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 원대로, 인근 아파트 매매가 1050만~1200만 원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된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