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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장 증설 문제 해법으로 1+1 패키지 정책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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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지 아이피 조회 66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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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장유소각장을 증설할 계획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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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호시설인 소각장의 보상으로 선호시설을 패키지로 같이 묶어서 주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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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정책 (패키지 정책)의 일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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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호시설(장유소각장) 1개와 선호시설(공공기관)을 묶어서 장유에 같이 오도록 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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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에 있는 공공기관중에 규모가 큰 공공기관은 어떤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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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 모르지만..........생각나는데로 적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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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동차등록사업소
2.김해세무서
3.김해등기소
4.김해교욱지원청 (개인적으로 4번이 오면 좋겠습니다.ㅎ)
5.김해도시개발공사
6.김해시설관리공단
7.국민건강보험 김해지사
8.국민연금 김해지사
9.김해고용복지센터
10.김해농업기술센터...등등등
그외에도 더 많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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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기존장유출장소를 김해시제2청사로 변경하고,  장유소각장 옆에 김해시제2청사를 짓는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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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의 경우 양산시청에서 1~2키로 떨어진 곳에 양산시제2청사를 별도로 운영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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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인구 15만명이고 몇년 뒤면 장유인구20만명에 육박할꺼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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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님의 댓글

민주시민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장유소각장 증설 김해시 행정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원이 허성곤시장 페이스북에 댓글을 올린 내용입니다.

같은 당원이지만 미움 받을 용기로 한 말씀 충언을 올립니다.

1. 동영상 통해 간담회를 보고나서 느낀점은 시장님께서 제대로 된 소통을 통해 설득을 하기엔 시장님의 이 사업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정해진 선언적 답변만 하시는걸 보고선 사업전 반드시 행해야 하는 여러 사전조사및 소통이 미흡했다는 것이 명확하게 드러난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 생계에 밀려 믿고 맡기며 정보가 부족했던 시민들을 상대로 처음 부터 제대로 된 소통과 철저한 환경영향 평가를 실시 해야 할듯 합니다. 주민들과 비대위측이 주체가 되고 시가 지원 하는 형태로 한다면 더 진정성이 확보 되겠죠.

2. 광우병 사태때 국민들이 촛불로 저항했던 건 광우병 자체가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를 사대적인 정치적 이해관계만을 고려하고 국민의 안전을 무시했던 이명박대통령의 경솔한 행태였습니다. 추진력이 강하다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겁니다. 많은 이권과 시민의 건강이 직결된 사안인 만큼 그 어떤 사업보다 신중을 기해야 할것입니다. 설사 위에서 강한 압박이 있더라도 시장님은 김해 시민의 부모된 마음으로 저항 할건 해야 할것입니다. 시장님의 시정 성공이 김해시에 살고있는 그리고 살게될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지키게 될것이고 이것이 민주당과 정권을 또한 지킬것입니다.

3. 저는 전국체전 유치가 남북이 함께 하는 거라면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그런 방향으로 추진 할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역사적으로 뜻깊은 행사가 될수 있겠죠. 하지만 소각장 사업과 맞물리는 바람에 결코 아름다운 치적이 되기는 힘들듯 합니다. 위에 어떤분의 댓글처럼 소각장 이전의 예산 부족이라는 주장이 정당성을 상실하게 되었고 시민의 건강보다 행사를 통한 치적에 신경을 쓰는 것으로 오해 받기 좋은 상황이 되어 버렸으니 말이죠. 남북이 함께하는 가야가 펼치는 민족 한마당에서 환한 웃음을 짓고 싶네요.

4. 일년에 두번하는 소각장의 환경오염 검사는 솔직히 신뢰성이 많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발전관련 일을 하다보니 소각발전 설비와 관련해 이런저런 사정을 들은게 있어 걱정이 많이 되는 입장입니다. 실제 검사때 물을 뿌려 오염물 검출이 기준 이하로 떨어지게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고요. 기사에 다이옥신이 전혀 검출이 안됐다는 부분이 오히려 의혹을 증폭 시킬 뿐입니다. 대기오염 물질로 다이옥신만 언급하는데..Nox나 Sox같은 것들은 왜 언급이 안되는지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다시금 부탁드리지만 철저하고 객관적인 환경영향 평가를 실시 해야할것입니다.

5. 서울을 비롯한 다른 도시에도 도심에 소각시설이 있다고 주장을 하십니다. 맞습니다. 있지요. 하지만 최근에 저항없이 새로 지은 곳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여러 기사에서 주택가 가까이 위치한 소각시설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예산과 시간의 문제로 밀어 붙이기엔 무리가 있다고 보는 이유입니다. 시장님은 시민과 시의 부모 역할을 하시는 분입니다. 게다가 오랜 행정 경험을 갖춘분이니 절대 다수가 힘을 실어 드린거였죠. 시민들은 여전히 믿음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6. 현대화 시설을 하면 냄새도 없고 오염물 배출도 기준치 이하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미세 먼지도 냄새가 없습니다. 기준치 미달이라해도 십년 이십년을 마시다보면 어떨까요?

7. 소각발전 사업강행과 전국체전유치를 보면서 과거 군사정권 때의 모습이 떠오르게 됩니다. 민주당이 집권하니 사람살기 참 좋구나! 하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우리의 정신은 '사람사는 세상'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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