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하2지구 입구나 다름없는 똥뫼산 근처에 풋살경기장을 만들 모양이다. 어딘지 위치는 정확히 모르지만 꼭 그곳에 소규모 축구장을 만들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다. 애초에 계획도 없었다고 하니 누가 낀가 넣은 모양이다.
2지구 옆 아직 미수립된 곳에 만든다고 하더니 그곳이 어려우니 이곳으로 옮겨왔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째든 근린생활지구에 풋살장이 맞는지는 생각해 볼 문제다.

먹고살기 힘들어서 뛸 체력도 없는데 왜 만들려고 하는지. ㅎㅎ 아니면 아무 생까말고 똥볼이나 차라 이 뜻인지 ㅎㅎ
체육공원인가? 그러니 만들겠다는 것인지 그 이유가 궁금하다?
이유, 왜 그곳에 굳이 풋살장인지?
꼭 필요한 것인지! 풋살장이 없으면 죽고 못 사는 것인지. 주민 삶에 꼭 필요하면 해야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안 만들어도 될 것 같으면, 이유가 없으면 만들어 말았으면 한다.

풋살장이 도살장도 아닌데 뭐 그리 유난을 떠나 할 수 있다.
아니 안 지어도 될 곳에 지겠다는 그 이유가 궁금할 뿐. 찬성이든 반대든 이유를 알아야 할 것 같아서.

반드시 필요하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없어도 살아가는 데 아무 지장도 불편도 없으면 없이 살자. 필요한 것은 버스노선 개편이지 채육시설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