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소각장 굴뚝 높이는 150m입니다.
(2016년 10월 18일 굴뚝 내부 관리상태 점검 및 정상의 전망을 확인차 약 2시간걸려 올라가 촬영한 영상입니다.)

올라가보니 장유지역 전체가 아래로 내려다 보였습니다.

이 굴뚝정상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들은 바람방향에 따라 장유 전지역으로 퍼질수밖에 없겠죠.

심각한 문제는, 소각장의 위치가 진례면쪽에서 장유로 불어오는 바람골에 위치해 있어 장유지역 일대로 유해물질을 퍼트린다는 것입니다.

또, 고속도로 건너편 산 정상을 넘어 장유로 내려오는 산바람이 소각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을 굴뚝아래 방향으로 밀며 장유지역 일대로 깔아버린다는 것입니다.

장유소각장 위치는 지리적이나 환경적으로 상당히 부적합 한 곳입니다.

2001년 가동되어 내구연한인 2016년도에 폐쇄하지 않고 5년 연장한만큼, 20년 가동한 2021년도에는 폐쇄해야 합니다.

해당 장유지역주민들은 20년을 희생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55만 시민들이 배출하는 생활폐기물을 장기적으로 안정적처리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부지로 이전해야 합니다.

*. 장유소각장 굴뚝 정상에서 본 장유지역 전경 영상입니다.

>> https://youtu.be/Y_cZm-2JB5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