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신도시 자원회수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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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건설 시 자원 재활용을 통해 지역난방 등 온수 에너지를 얻는다.
당연히 있어야 시설임에 틀림없다.
양산신도시 자원회수시설같은 경우
인근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수영장, 도서관을
지역난방공사가 기부채납하였으며
굴뚝을 양산타워로 만들어 지역명소로 거듭나고 있죠..
장유신도시 는 지역난방
율하신도시 1기는 개별난방 가스보일러.
율하신도시 2기는 지역난방인데요...
얼마전 율하2지구는 지역난방이 들어가면 안되는 곳인데...
지역난방공사 고위급이 뭔가 착오를 했다고 하군요...
양산신도시도 일부 지역 아파트 주민들만 난리를 쳤고
그 결과 수영장, 도서관을 얻어냈지만
결론적으로 우려와 달리 환경적으로 그닥 영향이 없었습니다.
경남 양산신도시에 위치한 생활쓰레기 소각장인 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이 환경기준치 이내로 나타났다.
양산시가 지난해 5월부터 1년 동안 자원회수시설 가동에 따른 환경상 영향조사 용역을 실시한 결과, 오염 물질 농도가 환경기준치 이내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자원회수시설 오염도 조사
토양 악취 수질 등 5개 분야
환경상 영향조사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마다 실시된다. 영향조사는 대기질, 소음, 수질, 토양, 악취 등 5개 분야에 걸쳐 계절별로 이뤄진다.
조사 결과, 대기질의 경우 8개 항목으로 이산화질소인 NO2(기준치 0.060ppm 이하)는 0.022∼0.030, 이산화황인 SO2(기준치 0.050ppm 이하)는 0.004∼0.005로 각각 검출됐다. 오존인 O3(기준치 0.060ppm 이하)는 0.023∼0.025, 납인 Pb(기준치 0.500ug/m3 이하)는 0.019∼0.025로 조사됐다.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인 PM-10(기준치 100ug/m3 이하)과 미세먼지인 PM-2.5(기준치 50ug/m3 이하)는 각각 51∼56과 31∼36으로 나타났다.
소음의 경우 주간(기준치 65∼70㏈)은 52.0∼62.7 사이, 야간(기준치 55∼60㏈)은 43.8∼55.9로 나와 역시 기준치를 넘지 않았다.
수질은 pH(7.5)와 부유물질인 SS(6.6㎎/L), 용존산소인 DO(9.0㎎/L)는 매우 좋음 등급이, 생물학적 산소요구량인 BOD(1.7㎎/L)와 총유기탄소인 TOC(3.53㎎/L), 총대장균군(768군수/100㎖)은 좋음 등급이 각각 나왔다. 그러나 화학적 산소요구량인 COD(13.2㎎/L)는 매우 나쁨 등급으로 나타났다.
악취도 8개 전 종목이 환경기준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복합악취(기준치 공업지역 20, 기타지역 15)는 3∼7, 암모니아(기준치 공업지역 2.00ppm, 기타지역 1.00)는 0.07∼0.19, 황화수소(기준치 공업지역 60.0ppb, 기타지역 20.0)는 자원회수시설은 1.5, 나머지지역은 검출되지 않았다. 메틸메르캅탄과, 다이메틸설파이드, 트라이메틸아민은 검출되지 않았다. 이 외에도 토양 상태도 오염 우려 기준보나 낮는 등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양산시 관계자는 "3년 전에 비해 자원회수시설의 가동률이 높아졌으나 배출되는 오염 물질은 3년 전 첫 환경상 영향조사 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실시된 환경상 영향조사에서 대기질과 악취는 자원회수시설을 비롯해 양주파출소, 동면민원사무소, 부산대양산캠퍼스역, 남양산회센터 등 5곳에서 측정됐다. 소음은 자원회수시설과 양주파출소, 동면민원사무소 등 3곳, 수질은 양산천, 토양은 양산천 인근 제방과 물금읍 범어리 공원 등 2곳에서 각각 측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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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여포님의 댓글
그래서 장유신도시가 만들어질때 장유소각장도 같이 만들어 진걸로, 양산신도시도 마찬가지구요.
근데 두도시의 차이점은
1.양산소각장 만들때 수영장,헬스장,유아놀이시설,도서관등을 지어서 주변 주민들이 이용할수 있게끔 편익시설을 만들어 줬구요
2.김해소각장은 주변 주민들이 이용하도록 골프연습장, 그리고 장유출장소
(솔직히 왜? 장유출장소가 소각장건물에 들어와 있는지 진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그외에 난방비 지원은 양산이나 김해나 지원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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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소각장은 기존소각시설에다가 소각시설 1기더 증설하겠다고 하면서, 이제서야 수영장,스포츠시설같은 편익시설 지어주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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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양산소각장은 소각장 굴뚝을 전망대(양산타워)로 만들어서 북카페/레스토랑 같은걸로도 운영중입니다.
방여포님의 댓글
그 내용을 간략하게 적어드리면
자원회수시설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여열을 이용해 전기와 증기를 생산해 각각 한전과 지역난방공사에 판매해 8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쓰레기를 태우는 과정에 발생하는 슬래그와 메탈을 수거 판매해 5억 8000만 원의 추가 소득도 얻었다. 또 자원회수시설 내 북카페를 임대해 1억 900만 원의 수입을 얻었다. 여기에 생활쓰레기 대부분을 자원회수시설에서 소각하면서 이 쓰레기를 매립하던 유산매립장은 다른 사업장으로부터 돈을 받고 폐기물을 매립, 10억 원가량의 수익을 올리는 등 지난해 생활쓰레기 처리와 관련해 직·간접적으로 얻은 수익만 24억 9000만 원에 달한다
여기에 추가로 시설 운영과정에서 얻은 7973REC를 한국전력거래소 현물시장에서 매각, 8억 7000만 원의 세외수입까지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