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촌 코스트코 입점에 관한 공직자 첫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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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인은 율하신도시(율하1,2지구, 행정동 장유3동) 주민 커뮤니티입니다. 율하주민들도 굳이 국도 58호선(율하~주촌~삼계)이 개통을 기다리지 않더라도 칠산로~동서대로~주촌 선천지구 램프를 통해 율하에서 코스트코까지 약 15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김형수 시의장님 말씀처럼 코스트코 갈 사람은 부산, 대구까지라도 가고, 안갈 사람 또는 필요없는 사람은 동네마트 이용합니다.
김해시 공직자의 코스트코 입점에 대한 첫 발언으로서 법적으로 문제없으면 입점될 것이다..
즉 주촌 선천지구 시장부지로 도시계획 시설,주변 1km 이내 전통시장 전무 등..
입점에 대해 긍정적이네요..
[KNS뉴스통신=김용주 기자] 경남에서 두 번째로 큰 기초자치단체인 김해시. 김해시의 두 축 중 하나인 의회의 수장인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을 만났다. 김 의장은 3선 김해시의원으로서 최철국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고 열린우리당 시절 김해갑지역 위원장 등의 경력으로 지역에서 전통적인 민주당 인사로 손꼽히고 있다.
초선, 재선의원 당시 MRG 문제로 전국적인 사례가 됐던 부산김해경전철과 김해신공항 문제 등에 빠짐없이 꾸준히 문제제기 해온 김형수 의원은 평의원으로서만 역할을 하다 3선이 된 뒤 의장이 됐다.
다음은 김형수 의장과의 대화 전문.
중략] Q. 주촌지역 코스트코 입점 소식에 김해의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A.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들어올 수밖에 없는데 상생협력은 되어야 한다. 코스트코가 10개가 들어와도 안 가는 사람은 안 간다. 저는 왜 대형마트를 가지 않느냐면 한 번 가면 10만 원씩 소비하게 기술적으로 되어있더라. 그래서 그런 소비를 하지 않으려고 가지 않는다. 우리동네에 삼방시장 가면 바구니에 필요한 거 1~2만 원이면 다 해결한다. 소비패턴을 바꿔가야 하는데 일반시민들은 코스트코를 좋아하지 않나.
저도 재래시장이 상생협력이라는 이름으로 그냥 돈을 받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경영기법 등을 배워 경쟁력으로 이겨야 한다. 법적으로 막을 수 없는 조건에서 들어오는 것을 전제하고 자생력을 키워서 이겨야 한다. 상인과 시민의 신뢰감으로 막아 나가야 한다. 제가 의장으로 있는 한 함부로 허가 내주지 않는다. 소비자들의 운동, 우리동네 물건을 사서 발전해야 한다는 것, 상인들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이냐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