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하도 냄새 납니다. 축사 폐업이요? 폐업해야 한거지 모릅니다. 본인들 예전 생각은 하지도 않고 이제 많이 없어졌고 없어질거라고 남의 동네 까내리기 급급한 것들 꼬라지 뵈기 싫네요.  결국 남의 동네 까내리면 또 그 동네 분들 오셔서 우리 동네 까내립니다. 남의 동네 욕하는 게 곧 저희 동네 욕하는 거에요. 그래서 전 남의 동네 까내리는 분들 보면 엑스맨인가 의심이 갈 정도입니다. 앞으로 제 동네가 될거고 자랑할 점도 많고 자부심도 있지만, 명품도시에 살 사람으로써 먼저 자숙하고 교양있게 살기를 당부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명품도시에 걸맞는 명품사람이 됩시다. 지금 주식도 반토막 부동산도 반토막났고, 내년이 더 암울하여 벌써부터 소비를 줄이고 있고 곡소리 날거라고 하는 마당에 여기서 니가 못났네 할게 아닙니다. 광역시급 도시도 난리입니다. 서울 상가도 텅 빈 상가 많구요. 지방 소도시는 흥할때가 있으면, 쇠할때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쇠할때가 아니라 쇠합니다라고 하고 싶습니다. 아파트와 같은 물리적인 것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낡기 마련입니다. 또한, 아울렛이나 마트도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되는 시점에서 아울렛과 코스트코 둘 다 흥망성쇠할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아울렛만 살지도 않을 것이며, 코스트코만 살지도 않을 것입니다. 미국도 난리입니다. 오프라인 상점 다 죽어가고 있어서요. 우리나라도 곧 따라갑니다. 자기 동네에 자부심을 가지는 것은 좋으나, 오만하게 굴며 다른 지역 까내리기 하지좀 맙시다. 그리고 유치하게 그러면 율하 오지마라  느그 동네 살아라 뭣하러 오노 이딴 소리는 딱 초딩 저학년 수준인 거 아시죠?

덧붙여 사진 첨부하려니, 파일도 하나만 추가가 된다고 하네요. 여기 정말 특이한 곳인 것 같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