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빈 집'이 이렇게나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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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수도에서도 빈집이 넘치고 있고...그중에서도 가장 잘산다고 하는 강남구에서는 아파트가 빈집인 채로 그대로 있고...
빈집의 사유가 매매,임대 이사이고, 다음이 미분양 상태이고...부분적으로 폐가가 있긴하지만...이미 넘치는 빈집에도
계속 지어대는 아파트, 빌라를 어떻게 처리할 까??? 김해시도이미 주택보급율 120%이고...여기서도 전월세가 넘치고...
타지역으로 이사나...급전이 필요해서 나온 급매물이 갈수록 넘치는 것이 말하지 않는가요?
대한민국 인구의 약 25%가 사는 서울특별시. 천 만 인구가 밀집해있는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은 '꿈'에 가깝다는 얘기도 들리는데요.
이런 서울에도 빈 집이 무려 8만 호나 있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통계상에서만 잡히는 '빈 집'도 포함돼 있긴 하지만 그래도 생각
보다 큰 숫자인데요.
그럼 찬찬히 살펴볼까요?
통계청이 2015년 실시한 주택총조사 자료를 보면 서울시의 빈집은 총 7만9049호입니다. 이중 빈집이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였습니다.
강남구는 서울시 빈집 중 14%(1만1764호)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빈집이 많은 곳은 서대문구 9%(7007호), 강서구 7%(5510호), 강동구 7%(5455호), 용산구 6%(5136호)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관악구(2%, 956호), 중구(1%, 727호), 광진구(1%, 669호), 금천구(0.5%, 397호)는 빈집이 천 가구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빈집 중 절반은 매매·임대·이사의 사유로 비어있었는데요. 약 48%(3만7656호)가 이에 해당됐습니다.
앞에서 얘기한 통계상에서만 잡히는 '빈 집'이라고 분류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미분양·미입주 빈집이 22%(1만7659호)로 많았습니다. 아마 이 부분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빈 집'의 조건에 해당하는
것일텐데요.
세 번째로 빈집이 많은 유형은 폐가(철거 대상 포함)였습니다. 폐가형 빈집은 9%(7384호)로 일시적 이용(9%, 6934호),
영업용(6%, 4494호), 수리중(4%, 3542호), 기타(2%, 1380호) 이유의 빈집 보다 많았습니다.
빈집 사유를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특이한 점도 있었습니다.
먼저 매매·임대·이사형 빈집은 강남구가 가장 많았습니다.
강남구는 서울시 전체 매매·임대·이사 빈집 중 15%(5771호)를 보이며 다른 구보다 많았습니다.
이어 강서구 7%(2790호), 강동구 7%(2781호), 노원구 6%(2332호)가 매매·임대·이사 빈집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폐가(철거 대상)형 빈집도 강남구가 가장 많았습니다.
강남구는 서울시 전체 철거대상 빈집 중 34%(2539호)나 됐습니다.
두 번째로 많은 용산구(11%, 811호)보다도 세배나 많은 수치였습니다.
다음으로 마포구, 관악구, 성북구 순으로 폐가형 빈집이 많았습니다.
미분양·미입주형 빈집이 가장 많은 곳은 서대문구였습니다.
서대문구는 서울시 전체 미분양·미입주 빈집 중 30%(5441호)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강남구 10%(1855호), 강서구 8%(1429호), 은평구 5%(1003호) 순으로 빈집이 많았습니다
용산구는 기타의 이유로 빈집이 가장 많았는데요.
전체 서울시 기타형 빈집 중 67%(921호)나 될 만큼 많았습니다. 용산구에는 주한미군과 외교관이 많이 거주하죠.
현재 5년마다 시행되는 주택총조사에서는 주한미군과 외교관은 국내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주한미군과 외교관이 실제로 에 거주하고 있더라도 주택조사 측정 결과에는 빈집으로 집계됩니다.
용산구에는 주한미군 기지가 있고 한남동 인근으로 외국 대사관이 많기 때문에 기타 빈집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밖에 영업용 빈집과 가끔 이용하는 빈집은 강동구, 수리중인 빈집은 강남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자료 : 통계청 2015 주택총조사 빈집 현황
* 해당 자료는 주택총조사 조사 시점 기준으로 분류된 빈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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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홍보해서~님의 댓글
이때 집산사람들 얼마를 벌었는거야~~
대박친곳은 10억은 벌었겠네~~
서울어느 카페에도 용오름 같은 돌아이 있겠죠~~
역시 기회는 도전하는자에게 오는군요
장유는 지금 매수하기 딱 좋은 시기다. 서울까지는 안되도 추후 3천정도이상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기다리세요
매수세력들 올겁니다. 입주 2년 다된 명지,부산쪽 투자한 투기꾼,투자자 사람들 차익실현하고 다시 장유로 올겁니다.
양도세면제조건도 있네요~~
전세하나주고 또 2년돌리기 하겠죠~~
서울님의 댓글
장유는 인구 유입되는 곳인데...어디서 유입되나...
예전에 창원이 였다면... 요세는 부산에서 오는 사람 많네요..또는 직장이 창원 또는 부산이나 고향이 부산인 사람..
부산과의 갭 차이로 확실히 장유 메리트가 부각 되고 있죠..
창원가기 좋다 보다는 살다 보니 부산가기 좋다는 메리트가 있네요..
서울이 인구 유출되는 이유는?? 집값 때문임... 집은 오래됬는데 주거환경은 나쁘고,, 주변 신도시 많이 생기고 특히 용산, 송파 , 잠실 쪽은
주변에 위성도시로 간다 이거지.. 광역 교통 잘 되어 있는 곳으로 간다는 거야...
그럼 김해는?? 장유는?? 타지역에서 이사와 몇년 살아 보니..
광역 교통 (대중교통-전철, 광역버스, 부산 진입 교량, 터널)만 잘 만들어놔도.. 또는 잘 연계만 해놔도..좋을 텐데.. (장유 율하는 시내 버스노선은 진짜... 문제임.. ) 출퇴근 시간, 금요일, 주말 만덕 터널과 서부산, 창원 터널 들어 갈때는 정말 답답함,..여튼 이런거만 해결 좀 되면 장유는 수혜지역임에 틀림 없음..
경남과 부산을 이어주는 곳인데 너무 대중교통이 폐쇄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