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구도 소각장 인근 주민에게 희생을 강요한 적 없다. 이는 명확한 사실이다.
다시 돌려 말하지만 소각장이 먼저 있었고 그 다음 인근 아프트 주민들이 입주했다. 그리고 증설과 이전은 다른 문제다. 대부분 이전을 요구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 문제는 난관에 봉착했고 김해시는 이전불가 결정을 했다. 그 책임을 왜 다수의 사람에게 화살을 돌리나.
비대위는 한마디로 인근 주민들이 결성해 소각장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언제 한번이라도 이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해 본적 있나. 왜 이전 대책위나 비대위로 힘이 모이지 않은지 반성해 볼 생각은 안하고 비난의 화살을 누가 희생을 강요한 것처럼 왜곡하는가.

무관심을 탓하는 거 인정한다. 비대위가 누군지도 모르고 소각장 주민의 피해정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그냥 악취나고 어쩌구 하는 정도, 아파트 떨어진다는 우울한 이야기만 하니 누가 관심을 갖겠나.
인근 주민들만, 비대위를 구성한 곳부터 잘못이다. 뭐를 위한 ㅂ상대책위인지도 모른다. 이름만 장유소각장 비대위지 제 역할도 못하는데 누가 참여하갰나.

희생을 강요한 적 없다. 제대로 알리고 제대로 표현하자.
남 탓하지 말고 스스로를 뒤돌아보라. 솔직히 연기가 그 동네까지 날라가니 참여해라 식의 무책임한 이야기에 경청할 사람없다. 바보가 아닌 이상 그렇게 하겠나? 계속 말하지만 핵심을 정곡을 찔려야지 주변만 뱅뱅도니 뭐가 되겠나.

주민들이 계몽의 대상이고 그냥 비대위로 끌어들이는 대상으로 취급하니 지금의 상태를 면하기 어렵다. 지지층도 모으기 힘들다. 자꾸 손가락질만 하니 누가 지지하겠나. 좀 정중하자. 무례하지 말자. 희생을 강요했다는 식의 표현보다 같이 합시다, 같이 문제해결합시다. 이렇게 정중하게 해야지 동참을 안하니 희생을 강요했다는 식이니.....

그리고 혼자 하는것처럼 하니 사람들이 그저 해본들 뭐해 생각한다. 좀 알리더라도 다수가 있는 모습, 잘 되는걸 보여줘야지 맨날 안되는 ㄱ서만 알리고 알고 싶으면 링크 건 것에 찾아와라 ㅋㅋ 웃긴다. 절대 안간다. 그런 후진 방식은 이제 안 통한다.

잘하라는 뜻이니 너무 곱같게 생각말길. 그리고 희생을 강요했다니 미안할 뿐이다. 고진감래라고 헀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