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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무계지구 폭염안전지대로
기사승인 [391호] 2018.10.02 16:31:42
▲ 지역특화 취약성 개선사업에 선정된 장유 무계지구에 설치될 각종 폭염대비시설. 사진제공=김해시
환경부 지역특화 개선사업 선정
기후숲 조성·온도저감시설 설치
김해시가 장유 무계지구에 폭염 예방을 위한 녹화사업과 시설물 설치사업을 진행한다.
김해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역특화 취약성 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8억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지역특화 취약성 개선 시범사업'은 폭염 예방을 위한 맞춤형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지난해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지구로 선정된 장유무계지구에 폭염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장유 무계지구 안의 자투리 땅에 기후 숲을 조성하는 등 녹화를 위한 그린인프라 사업을 추진한다.
녹화가 어려운 대청천 산책로와 인근도로에는 지표면에 흡수되는 열의 양을 저감할 수 있는 쿨페이브먼트 공법으로 포장해 도시의 열섬 현상을 완화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포장 구간보다 지표면 온도가 10℃ 정도 낮아지고, 보행자 체감 온도도 7~8℃ 낮아져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유전통시장 아케이드 내 쿨링포그 시스템(미세 물 분무장치)을 설치해 주변 온도를 낮추고 무계지구 주요건물 옥상에도 쿨루프 사업(햇빛을 반사하는 밝은색 도료 도포)을 진행해 실내 온도 저감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 친환경생태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쿨 시티 김해' 조성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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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계복합터미널확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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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은 단지 아파트만 짓는것이 아니라는걸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