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말하는 한국의 부동산 버블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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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한번 비슷한 내용을 이야기 했지만...내용상 좀더 상세히...설명하고 분석한...일본에서 본 한국의 부동산 버블 붕괴를
말하는데...미분양 급증, GDP대비 가계부채 비율, 공급과잉으로 한국에서 벌써 부동산 붕괴가 시작되는 징후로 판단하고...
한국은 원금은 그대로 두고 이자만 갚는 가구가 미국의 서브프라임과 별반 다를 바가 없다는게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양극화로 되는 곳은 분양이 되고...입지가 약한 곳은 미분양이 과다하고...
일본 TV도쿄 WBS 경제 방송에서는 한국 부동산 버블 붕괴에 대한 방송을 했습니다.
한국은 정치적인 혼란 뿐만 아니라 경제면에서도 혼란스러운 상태라며 그 중 부동산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많은 분양물량과 미분양 급증, GDP 대비 가계부채 등이 부동산 문제의 주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일간투데이에서 일본이 말하는 한국 부동산 버블 붕괴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일본 방송에서 소개된 서울 근교 3000세대 아파트.
이 아파트는 20%가 미분양 상태이며 주변에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어져 주택가격은 갈수록 하락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지난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경기도 화성시 미분양 주택은 1828가구로 지난 해 같은 기간 426가구와 비교해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용인시 미분양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월 말 미분양 가구는 5285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4260가구에
비교해 24.1% 늘었습니다.
미분양 급증에 더불어 아파트 신규 분양시장의 청약 쏠림 현상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청약 광풍이 불고 있는 부산·평택고덕신도시 등에는 청약통장이 계속 몰려 시장 전반의 청약경쟁률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 그 밖에 지방과 수도권 입지가 약한 지역은 대형 건설사들도 미달을 면치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부동산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일본은 한국의 부동산이 버블 붕괴가 올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일본 방송은 한국의 아파트 분양물량이 지나치게 많다고 지적하며, 단기간에 분양물량이 쏟아지면
공급과잉 우려까지 등장할 수 있고 미분양이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주택공급이 급증한 최근 2년을 제외하고 2005년부터 2014년까지 공급된 주택물량을 살펴보면
10년 동안 매년 주택은 평균 47만2000가구 정도가 공급됐습니다.
연평균 공급량 47만2000가구를 적정 수준으로 본다면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 이후 3년간 주택
공급은 30만 가구 수준으로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택공급 감소현상이 저금리라는 호재를 만나 2015년과 2016년 인허가물량은 각각 70만 가구를 넘어섰습니다.
일본은 한국의 많은 분양물량으로 미분양 급증에 대해 우려합니다.
특히 1년 새 미분양 주택수가 42% 이상 늘어난 지방지역이 주택시장의 뇌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미분양 감소세에도 지방의 미분양 증가 폭이 더 가팔라지면서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 수 자체를 늘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아파트 입주 물량도 크게 늘어 미분양은 더 늘어날 것으로 분석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지방의 미분양 주택은 4만 3049가구로 전년 동월 3만132가구보다 1만 2917가구 늘었고,
준공 후에도 집 주인을 찾지 못한 이른바 '악성미분양'도 같은 기간 3753가구에서 4989가구로 32.9% 증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GDP대비 높은 가계부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합니다.
2013년 말 기준으로 가계부채가 1000조 원을 넘어섰을 때 '부채대란' '시한폭탄'이라며 사회적 이슈가 됐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도 가계부채가 줄기는 커녕 한 해에 100조원 씩 늘고 있는 것입니다.
"가계부채가 1000조원을 넘어서 이제는 위기의식도 둔해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GDP 대비 가계부채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다른 나라와 비교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8.4%입니다.
세계경제포럼에서 판단하는 가계부채 기준 임계치는 75%인데 이를 훌쩍 넘어서고 있습니다.
신흥국 가운데 가계 부채 비율이 높기로 우리나라가 13년째 1등입니다.
이 외에도 일본은 우리나라의 부동산 문제는 정부의 무리한 계획이라고 말합니다.
정부가 인구 구조변화를 알면서도 준비하지 않고 무리하게 부동산 시장을 확대시켰다는 지적입니다.
또한, 한국 부동산이 급락하거나 지속해서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국내 부동산들은 일본의 지적에 대한 엇갈린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A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부동산시장이 금융위기 이후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여 왔지만
우리나라 부동산은 이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17년 주택시장 전망’에는 올해 전국 주택가격이 보합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수도권의 주택가격은 0.5% 상승하고, 지방은 0.7%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렇게 우리나라 부동산 전문가들도 부동산 시장을 각각 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의 불안감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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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오름님의 댓글
6월부터 원리금을 동시에 갚는 것으로 계획되고...앞으로 LTV,DTI와 DSR등도 검토한다고 하니....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지켜보시면 알 것같고...정부가 가이드 라인을...예를들면 총량규제 150%와같이 전하여 규제한다는 것 자체가
정부가 보기에 심각하다고 생각하여 조정할려고 하는 것이고...
새정부도 가계부채, 기업구조조정, 일자리 등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박근혜 정부에서 저질은 일이라고 박근혜에게 책임을
씌우거나, 방관할 경우, 차기 총선이나, 대선에서 또다시 정권이 국민의 신임을 못얻어서...소수당이 될 수도 있고, 정권이
바뀔 수도 있기에...어떠한 방식이든간에 가계부채를 안정화시키거나...잡을려고 할 것이라서...줄어들고 조여드는 부채에
못견뎌서 터질 가능성이 커지죠.
용오름님아~~~~~~~~~~~님의 댓글
그래서 이게 김해에도 적용된다는 거요?????????????????????????????????????????
님이 글을 올리는 목적이 전국 부동산을 말을 하는건지 김해를 말하는건지??????????????????????????????????
전국 부동산을 말하는거 같으면 여기에 글을 올리는 것보다 다른 부동산포럼에서 글을 올려야지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님이 말하는 폭락은 항상 과열지구는 말하고 있고~~~~~~~~~~~~~~~~~~~~~~~~~
김해는 과열지구에 해당사항이 없는 곳이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평균부동산가격이 800만원대인 동네에 폭락같은 소리하고 앉아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오름님의 댓글
.......................
인구 53만명의 경상남도 김해에서 지역 중심의 쇼핑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의 랜드마크를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백화점'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3일 김해시 외동 여객터미널에 연면적 14만6425㎡(약 4만4294평), 영업면적 5만9506㎡(약 1만8000평)
규모로 신세계백화점, 이미트, 일렉트로마트, 몰리스 펫숍, 키즈파크 등을 갖춘 새로운 지역 랜드마크 백화점의 문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 중 백화점은 김해 유일의 백화점으로서 중형 상권을 철저히 연구한 상품구색(MD)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이로써 신세계는 50만명 인구의 중형도시 상권에 걸맞도록 ▲다양한 브랜드와 콘텐츠 ▲차별화된 서비스로 김해에 최적화된 지역
밀착형 백화점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실험에 나서게 됐다.
이는 지금까지 세계 최대 백화점인 센텀시티점과 서울 최대 백화점인 강남점 등 기존 지역 1번점으로 선보여온 신세계의 대형점포
전략과 차별화한 것이다.
아울러 이번 김해점 오픈으로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신세계푸드 등 신세계 그룹과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파트너사에서 1700여명의 김해시민을 우선 채용해, 지역 고용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세계와 이마트는 김해시 농업기술센터·농협·작목회와 손잡고 김해지역 대표 농산물을 선정해, 김해점을 포함한 부산·경남지역
이마트 8개점에 납품하는 등 김해지역 상품의 판로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해점은 주차장을 제외하고 총 4개층으로 꾸렸다. 신세계는 기획단계부터 미국과 일본의 지역 밀착형 쇼핑몰을 벤치마킹하는 등
인구 50만명의 중형상권을 공략하는 최적화된 모델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또 자녀를 가진 30·40대 가족 단위 구성원 비율이 높은 김해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뽀로로빌리지 ▲지역 최초의 대형서점
▲유명 식음시설 ▲아동 중심의 문화센터 등 '키즈맘'들이 자녀와 함께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함께 들어서고 일렉트로마트, 몰리스 펫숍 등 생활 밀착형 시설이 가세해, 지역 맞춤형 쇼핑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신세계는 50만명 인구의 중형상권을 공략하는 최적화된 점포인 김해점을 필두로 앞으로도 인구 100만명 안팎의 중형상권에
김해점과 같은 지역 밀착형 점포를 공격 적으로 선보여 신세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김해는 그 동안 '백화점이 없는 도시'로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김해보다 인구가 적은 포항, 평택, 의정부에도 상당한
규모의 백화점이 있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10년간 23% 이상 인구가 늘어난 김해의 유통시설은 다른 도시와 비교 했을 때
낙후됐던 게 사실이다. 현재 김해시에는 현재 대형마트 5곳과 도심에서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아웃렛 1곳, 중소 쇼핑몰
1곳이 자리하고 있다.
신세계는 김해시가 월 가계 소득은 375만원으로 서울(455만원)의 80% 수준이지만, 월 가처분 소득은 171만원으로 140만원인 서울을
크게 웃도는 점에 주목했다.
김해점의 입지 요건도 전망을 밝혀주고 있다. 김해점은 서부산으로 이어지는 김해 경전철 봉황역과 바로 연결되는 것은 물론,
남해고속도로의 서김해IC, 동김해IC에서 차량으로 10여분 거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김해 시내 주요 도로교통망이 집중된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김해지역은 ▲9세 이하 아동 ▲19세 이하 청소년 ▲이들의 부모에 해당하는 30·40대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는 이같은 특성을 반영해 30·40대의 주력 구매 상품인 화장품, 아동, 스포츠, 아웃도어 장르의 브랜드를
전면 배치하고, 상대적으로 50·60대의 매출이 높은 정장류를 줄였다.
또 올반, 미즈컨테이너, 크리스탈제이드, 구슬함박 등 유명 먹거리는 물론 스타벅스, 폴바셋, 고디바 카페 등 인기 디저트·카페
매장이 쇼핑 매장 중심에 오게 하는 등 가족 단위 고객의 쇼핑 1번지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50만 인구 도시의 중형상권에 최적화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인 김해점은 지역 쇼핑 1번지이자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백화점으로서 김해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지향한다"며 "다양한 브랜드와 컨텐츠, 차별화된 서비스로
김해 시민들과 상생·발전해가는 점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왜님의 댓글
60%만 분양되어도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기 때문이다.
토건족들이 원가공개에 목숨걸고 반대하는 이유이다.
지금껏 돈 이빠이 벌어 놓았기 때문에 별 타격이 없다.
미분양되는것은 토건족들은 눈하나 깜짝 안한다.
뭐? 부동산 붕괴?
웃기는 소리하고 있네.
없는사람들이 부동산 투자할까.
극히 일부는 갭투자하겠지.
울 나라는 1,2인가구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2044년까정 집값 오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일본은 특이 케이스이고 일본정부의 대응잘못 및
정책부재로 유일하게 폭락한 유일무이한 경우이다.
운영자님의 댓글
1. 정부가 인구 구조변화를 알면서도 준비하지 않고 무리하게 부동산 시장을 확대시켰다는 지적입니다.
2. A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부동산시장이 금융위기 이후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여 왔지만
우리나라 부동산은 이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습니다.
3.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17년 주택시장 전망’에는 올해 전국 주택가격이 보합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수도권의 주택가격은 0.5% 상승하고, 지방은 0.7%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