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합니다.
저도 김해 사람이지만 스스로 저렇게들 만들고 있으니....

김해가 요새 많이 발전하고 있고 특히 율하는 경남전체에서도 쾌적하고 좋다 똥내소린 그만해라 축사에 개발계획 다나와있는데 시간문제다 나가는건

율하인이 익명게시판이다보니 온갖 김해 비하글이 넘칩니다. 율하인이 영향력이 있는 사이트이다 보니 점점 색이 짙어지구요.
심각합니다. 김해 장유 비하글이 예전엔 안이랫는데 최악의 수준이네요.

부산은 인구최대 유출지역입니다.
양산,장유쪽으로 인구이동이 더욱더 심해질겁니다.
하지만 부산은 지역별 동업자들 단합이 잘되어서 거래절벽인 현상태에서 가격이 심하게 폭락하지는 않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김해는 도시+농촌을 합친 도농복합도시입니다.
경남에서 도농복합도시로는 창원시, 김해시, 진주시, 양산시, 거제시, 밀양시, 통영시, 사천시가 있는데요.
김해는 1995년 김해시와 김해군을 통합하여 현재의 김해시가 되었지요.

민선1기로 초대 김해시장으로 선출된 송은복 전 김해시장은 김해의 발전을 위해 무분별한 공장을 허가하여 전국적인 난개발의 대표적인 지역이 되었지요.
공과가 있겠지만 지금와서 돌아보면 과가 조금 더 많은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부산과 창원에 인접하여 도시의 확장이 불가피해지면서 제일 먼저 개발이 시작된 농촌지역은 진영읍이였지만 주민들의 반발과 철도 문제로 개발이 늦어지는 사이 장유면이 김해시 농촌지역 중에서는 개발이 제일 먼저 되었습니다.
그 결과 장유면은 2013. 7. 1일자로 장유1동, 장유2동, 장유3동으로 분동되어 다른 농촌지역에 비해 빨리 동지역으로 전환이 됩니다.

현재 김해시의 농촌지역중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은 진영읍, (구)장유면, 주촌면, 진례면 입니다.
주로 농사짓고, 가축기르고 평화롭게 살던 지역이였지요.
이런 지역에 불과 수년사이에 소규모 공장들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고 택지개발이 시행되면서 서서히 부작용들이 나타나고 있는겁니다.

항공기소음, 축사악취, 공장매연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율하돈사"의 예처럼 김해시장을 비롯한 김해시공무원과 시의회의원들, 국회의원들 그리고 김해에 사시는 모든분들이 힘을 합치면 살기 좋은 김해를 만들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김해시에서 알아서 절대 안해 줍니다.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담당공무원들은 복지부동에 무사안일이 많습니다.
김해시 국회의원, 시의원, 김해시장, 공무원 그리고 김해시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서 서로 양보하고 좋은 아이디어 내고 하면 해결 못할게 뭐 있겠습니까.

지금이라도 우리지역 국회의원, 시의원들에게 전화도 하고 탄원서도 제출하시고 하여야 합니다.
그러라고 많은 돈들여 국회의원, 시의원, 김해시장 뽑고 세금으로 월급 주는거 아닙니까.

신문에 창원보다 김해가 공기질이 더 나쁘다고 나왔어요.... 팩트임.

다행이네 율하는 단점이 똥내 뿐인데 축사 곧 이전 가면 단점사라지네 ㅋㅋㅋ 주촌은 고작 7천 세대 때문에 축사 다 옮기기도 예산도 모자르고.. 공항은 ㅋㅋㅋ 가깝고 좋지뭐 ㅋㅋ

돼지똥내있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