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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잘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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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철없는이 아이피 조회 65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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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소각장 이전이냐? 증설이냐?를 놓고 힘겨루기가 시작되었다.

두가지 쟁점이 부딪히고 있다

-이전이냐 증설이냐
-주변 주민으로 하느냐 시민전체로 하느냐

주변 주민들은(대책위) 이전과 이의 겨렁주체느누주변 주민들의 의사만 반영되어여 한다.
김해시는 증설을 하되 이전은 없다. 이런 결정은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하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원탁토론이 열린다.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데 이에 참여하는 범위를 둘러싸고 또 대립이다. 어쩌면 당연한듯 보이나 너무 협소하게 범위를 좁히는것 같다.

형식이나 절차에 불과하고 증설을 위한 수순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자체를 반대하긴 어렵다. 그러다 보니 이전이냐 증설이냐 보다 참여범위를 둘러싼 논쟁으로 번졌다. 핵심쟁점이 흐러졌다.

주변 주민만 참여해 결정하면 다 따라야 하는가? 사안을 놓고 볼때 지역 주민은 김해시 전체로 볼때 일부다. 소각장은 김패시민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물론 위치를 어디에 할 것인지는 크지 않으나) 폐기물의 마지막 종착역이 소각이라는 점에서 그렇다. 환경적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소각시설은 전체 김해시민을 위해 필요한 시설이다 그런점에서 일부의 의견을 참조해서는 안된다.

비용적 측면에서도 그렇다. 증설이든 이전이든 막대한 재정이 들어간다. 그걸 일부 주민만 결정해서 될 일은 아니다. 더 들어가든 덜 들어가든 김해시민의 이해와 직결된 것이다.

일부의 의견을 쫒을 경우 이후 더 큰 문제가 발생한다. 설령 이전하더라도 이전 혹은 대체부지 지역주민들이 반대하면 갈 방법이 없다. 그리하여 이들도 똑같은 방법으로 반대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 아파트 인근은 안되고 사람은 좀 덜 사는 동네로 이전하는더는 아무런 문제가 없나? 그들의 의견은 무시되어도 되는가!

무엇이되든간에 해법을 찾아야 한다. 실마리를 찾아서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 다수가 결정해야 다수가 따른다. 소수가 결정한 걸 다수에게 따르라 하면 설득력이 떨어진다. 우려하는 측은 이해관계자가 아닌 사람들이 이전을 결정하지 않을 것이다고 한다. 그러나 이해관계자들은 모든 시민들이다. 그걸 왜 모르쇠하는가.

원탁토론에서 어떤 결정을 할 것인지 알 수 없다. 마치 결정된것처럼 해서 반대하는게 옳은지. 목욕물을 버리다가 애까지 버리는 우를 범하진 말자. 전체적으로 흠결이 없으면 좀 지켜보자. 결정에 따른 부담은 양측이 고스란히 진다. 그만큼 부담과 책임이 뒤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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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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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은 원탁토론 전에 상반되는 내용이 명확하게 공개되어 사전 토론이 어느 정도 진행되어야만 김해시민 모두가 문제점과 해결 방법에 대한 논의 등의 부재로 찬성측 자료는 방대하나 반대측 자료의 빈약은 없었는지 향후 지켜보고 관련 토론을 이어 가고자 합니다.
또한 그 동안 소각시설의에 대한 종합적 계획과 예측 등 관련 김해시 행정절차 또한 나태한 부분은 없었는지 확인해 볼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이순신님의 댓글

이순신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손자병법에 상책 중책 하책이 있는데
상책은 이전하는데 가까운 고속도로인접한 공업지 냉정이고(주민들도 별로 없고 바람이 세어 사방으로 흩어짐)
중책은 요구할건 최대한 요구하라는것. 골프연습장 철거하고 목욕시설. 찜질방. 체육관. 수영장등...
하책은 그냥 증설만 하는것...


추가로 댓글이나 질문 안받으니 말덜지마삼.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작성일 | 신고
만약 증설로 결정된다면 사업주체들에게 기부채납이 아닌 김해시 예산을 통한 장유.율하 기반시설 확충 요구는 더욱 정당화되는 계기가 됩니다.
그러나, 추진하는 증설 계획이 타당한 절차를 거쳤는지와 이전관련 용역보고서 등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였는지는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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