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게도 몇년째 율하인에서 좋은 정보만 얻어가고 글은 처음 쓰네요

요즘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이것이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가면속에 숨겨진 본래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대부분 얼굴 맞대고 사는 이 지역 사람들일텐데...
바로 옆의 사람일수도 있는데...

아마 실명제가 아니라 그런거겠죠.

내가 이렇게 글을 써도 아무도 내가 누군지 모르잖아~!

라는 마인드가 기본 베이스가 되면 돼지축사보다 악취나는 글들이

앞으로도 무분별하게 이 율하인에 도배가 될 것입니다.

그러한 글이나 사이트의 분위기로 인해 예전에 타사이트에서

좋은 정보들을 공유해 주시던 분들이 다수 이곳을 떠나갔습니다.

이사오려던 사람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다른 지역을 고민해보겠죠.

저도 이런 분위기의 율하로 이사를 가는게 맞는지 재고하게 됩니다.

이렇게 율하인에서 서로 물고 뜯으면 율하의 가치는 1,2지구 할것없이

떨어지고 결국 웃는것은 타지역인것을 모두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Ps)운영자께서 늘 수고 하시는 것 잘 알고있습니다.
저는 제제를 바라기보다는 최초에 율하인을 만드신 목적이 있으실텐데
그 방향이 맞는지 한번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