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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을 보궐선거에 생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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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율하천 아이피 조회 62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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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김해을 보궐선거가 진행된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열린다. 여야 양당간의 대결에서 누가 승리할지 알 수 없다는 분석도 있고, 일방적으로 끝날 수도 있다는 여론이 있어, 예측하기 힘들다.
더민당 후보는 김해 봉하마을에서 계속 있었다는 걸 강조한다. 친노, 친문인 셈.
자한당 후보는 도의원을 지냈다. 이번에 김해을 위원장을 하면서 공천을 받은 셈.
나머지 후보는 말 그대로 나머지다. 뜻이 있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그걸 탓할 수 없지만.
대략 4명이지만, 2강 2무(약이 아니라, 있으나 마나한 존재들?)
2강인지 1강 1중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현재의 판세나 여론, 그리고 지역정서상 1강으로 싱겁게 끝날 가능성도 있다. 물론 1강이라 해서 그의 인물됨이나 정책에 대해 지지가 높은 것은 아니다. 정치신인이나 다름없기에 그렇다.
더민당과 자한당의 인물들이 낙하산은 아니다. 전략공천인 셈이다. 그러나 정치적으로 신인에 가깝다. 그만큼 존재감이 약하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치고는 인물면에서 좀 떨어진다. 그렇다고 거물급이 와서 쟁점없이 사람만 부각되는 것도 문제다. 하여튼 이번 김해을 보궐선거는 큰 쟁점없이, 지방선거에 영향을 받는 선거가 될 듯 싶다.
보궐선거다 보니 여야대결 구도로 흐르는 듯 하다. 더민당은 지방선거와 정당지지도, 봉하마을의 상징성을 토대로 분위기를 몰아가고 있다. 후보 선출과정 역시 그랬다. 처음엔 도지사, 시장 후보들이 나설 것 같았지만 막상 판이 열리자 친노, 친문 사람으로 결정되어 버렸다. 사실상 낙천이다.
자한당은 홍준표와 그 종자들 탓에 아예 없는 듯 조용한 선거를 할 모양이다. 드루킹 특검을 활용하지도 못한다. 워낙 홍준표의 막말과 무상급식에 욕을 먹은 탓인지. 자한당 후보 역시 도의원 시절 무상급식에 반대했으니 이게 아킬레스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경력상 도의원은 별로 존재감이 없음)
지난 총선에서 이만기는 그래도 인지도 있고, 뻘소리해서 존재감이라도 드러냈지만 이번 자한당 후보는 아예 조용한 선거를 치루기로 한 모양이다. 이게 오히려 현재의 불리한 국면을 돌파하는데 걸림돌이다.
결말은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는 거. 그러나 지역여론이나 정서, 그리고 기대감, 자한당의 실책, 보수성 등이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듯 하다. 김해을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본 적이 없지만 그래도 현재의 집권여당에 유리하다. 드루킹이 있긴 하나 이 역시 쟁점으로 삼기엔 부담인 듯.
인물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김해을 보궐선거는 딱히 와 닿지는 않는다. 보궐선거라 그런지 아직 분위기도 그렇고 지방선거 열기에 비해 덜 하다. 이는 그만큼 인물이 없다는 뜻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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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님의 댓글

진짜 아이피
작성일 | 신고
망구 지 생각이네... 일기는 일기장에...

율하천님의 댓글

율하천 아이피
작성일 | 신고
망구 내 생각 맞음......일기라고 생각하고 여기에 씀.
모든 글은 자기 생각을 쓴다. 남의 속을 어찌 알고...ㅎㅎㅎ 근데 조중동이나 보는 당신보다는 낫지요. ㅎㅎㅎ
근데 어찌리요. 1강 3무인걸....
건강하세요 ㅎㅎㅎㅎ [전과 자랑대회]에 나온 사람은 얼마나 쪽팔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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