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가을 결혼을 앞둔 30대 부산사는 건강한 남성입니다

석 달전 여친이 율하에 조그마한 사업을 시작해서 생각지도 않았던 율하쪽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네요.

현재 근무처는 정관인데 느낌도 비슷하고 좋더라구요^^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뒤 늦게 당첨확률 높은 128로 접수했는데 109동 1605호 당첨 되었습니다.

1순위 신청자가 적어서 100프로 당첨 되는 김빠지는 당첨이었지만 막상 되고나니 고민입니다..

신혼집으로는 너무크고 포기하기는 아깝고... 개인사업해서 모아둔돈 3억정도 있으며 월 수입은 평균 600~800 왔다갔다 합니다.

율하는 앞으로 더욱 발전되겠지만 평수가 커서 고민입니다 16층이라 앞동들이 저층이라 뚫려서 위치는 좋던데

신혼집 치고는 크니 투자목적이라도 다들 반대시네요 팔때도 고생이라며...ㅠ 확장비 포함하니 4.8억정도 되더군요

계약후 1년지난 시점에서 양도시 프리미엄 2천 기준 세금이것저것 800이상 되던데ㅜ 전매 한다고해도 고민입니다.

내부 구조는 정말 좋아서 살고싶긴하지만... 부담되는것도 사실이구요.

정답은 없고 선택은 제가 하는거지만 큰 평수 사시는분들 의견좀 듣고싶어 몇자 적어봅니다 관리비 등등 이런것들도 궁금하구요^^;;

40평대 1지구 분양 받으셨던 분들은 어떠셧는지 궁금합니다. 더운데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