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든 보궐선거든 자기가 보더라도 결격사유가 있거나 하자가 있다고 생각하면 나오지마라!
본인에게 어떤 문제가 있고, 어떤 하자나 잘못이 있는지 잘 알 것이다. 그걸 유권자가 판단해라 하면 안된다.
이 핑계 저 핑계로 에둘러 피하지 말고 그냥 안 나오면 된다.

사회적으로 인정되는 범위가 있다. 이웃지간엔 서로 잘 안다. 좁은 동네에서 누가 누군지 다 안다. 뭘 했고 뭘 잘못했는지.
숟가락 갯수까지 아는데 그걸 아니다고 변명하고 후보로 나온다. 세상 좋다.

소위 나쁜 후보들은 나오지 마라. 선거때마다 나오는걸 무슨 가문의 영광으로 아는 모양인데 반푼수 집안 망한다. 선거병이 무섭다.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유통기한이 지난 것인지도 모르고 나에게 표를 주소. 하면 염치없다.

잘 살고 못살고를 떠나서 염치없거나 뻔뻔스러운 후보는 나오지 마라. 먹고 살기 바쁜데 반대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