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3동(관동동) 율하현대지역주택조합아파트 건축현장을 민원확인차 다녀왔습니다.

어린이집이 공사로인해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어린이집 인근은 어린이 보호구역인데 20m거리에 공사현장 출입로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시에 오랜동안 민원을 냈지만, 해결되지 않는다며 어제 연락을 해오셔서 아침에 바로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시에서는 얼마전에 사업계획을 인가해 5월초부터 공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장유출장소 담당공무원 및 현장소장님과 함께 민원인의 민원을 청취하고 '민원인의 고충을 감안해 빠른시일내 성심껏 협의점을 찾아주실 것'을 당부드렸습니다.

어린이집 옥상에 올라 소음측정을 해보니 장비가 몇대 운용되지 않음에도 소음치가 68 데시벨 정도 나오더군요.

'명품교육도시'는 구호로서 만들어지는것이 아닐것입니다.

어린이들의 안전과 교육을 위해 시와 시행사·시공사가 시급히 납득할만한 조치를 취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