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일본 주택가격 변화 양상을 한국에 적용하기에 앞서 일본과 한국 주택시장의 차별적 요소들도 고려해야 합니다.

일본 주택시장은 목조 건축 양식의 단독 주택 비중이 높고 목조 주택은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건물 가치가 급격하게 낮아져 20년 이상 보유시 토지 가격만이 평가대상 이라고 합니다.

반면 한국 주택시장은 아파트 비중이 높고 주택 공급은 대규모 택지개발보다 재건축.재개발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고령자 주택처분시점에 처분 가능성과 처분 가격 등에 있어 차이를 야기하며, 일본 주택시장이 구조적으로 한국보다 고령화에 취약함을 시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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