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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나기 힘든 덫…불어나는 마이너스통장, 가계부채가 무너지는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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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오름 아이피 조회 1,11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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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의 가이드라인으로 정상적인 가계대출 및 생계비를 대출받을 수가 없어서, 이제는 마이너스 통장으로 급전을 빌릴

수밖에 없고...생계비 자체도 마이너스 통장으로 조달한다고 하니...문재인 정부에서 이제 시작도 하지않은 단게에서 은행

대출문은 닫히고, 제2금융권은 가이드라인에, 가계부채는 GDP대비 150%에서 총량관리제를 한다고 하니...벌써부터

급전조달로 마이너스 통장에 의존하는 것 자체가 가계부채가 취약계층부터 무너지는 징후이네요.

 

"우리나라의 임금은 착취이고, 세금은 수탈이며, 물가는 갈취이고, 일자리는 노예다. 정치는 부정부패고, 기업은 탐욕적이며,

부동산은 거품이고, 복지는 생색이다. 이런 상황에서 청년층이 취업을 하고, 결혼을 해 아이를 낳겠는가? 소비가 살아나겠는가?

대한민국이 서서히 침몰해가고 있는 것 같다."(30대 취업준비생 A씨)
 
"일부 대기업과 공기업 등을 제한 중소기업에 다니는 대부분의 서민들은 10년 전과 변함없이 200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으며

어렵게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다. 공과금과 전·월세, 각종 소비재 물가 등이 치솟고 있는데, 매년 정부는 물가가 너무 낮다고만

한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 4년 동안 사실상 부동산 투기를 방조해 은행돈을 빌려 집을 사라고 부추겼다."(40대 직장인 B씨) 
 
"만약 내 자식이 빚을 내 집을 산다면 부모 마음이 어떨까. 더군다나 빚을 내는 대부분의 사람이 부채상환능력이 약한 취약계층인

게 현실이다. 국민은 자식이고, 국가 구성의 원천인데 이런 국민의 고통에 대해 정부는 별 관심이 없는 것 같아 너무 서글프다."

(50대 자영업자 C씨)

 

 

최근 대출금리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끊기 힘든 마약과도 같은 마이너스 통장의 유혹에서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는 이들이 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다.  마이너스 통장은 신용대출인 만큼 주택담보대출이나 예금담보대출 대비 금리가 높지만,

쉽게 급전을 빌릴 수 있는 데다 여윳돈이 생기면 손쉽게 갚을 수 있어 금리 상승기에도 대출액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내 5대 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의 마이너스 통장 잔액은 지난 2월 말 기준 39조5386억원으로,

1월 말(39조326억원)보다 5060억원 불었다. 보통 연초는 대출 비수기인 점에 비춰 증가 폭이 큰 편이다. 지난해 2월에는 5대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잔액이 전월 대비 1023억원 줄어든 바 있다. 

◆급전 쉽게 빌릴 수 있는 마이너스 통장 인기 '高高' 

지난달에도 마이너스 대출은 불어나는 추세다. 5대 은행의 마이너스 대출 잔액은 지난달 13일 기준 39조7259억원으로, 2월 말보다

1873억원 늘었다. 급전이 필요해 마이너스 대출에 자꾸 손을 대다 보면 상승하는 금리에 큰코를 다칠 수 있다.

시중은행의 마이너스 대출 금리는 지난해 8월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대 은행의 마이너스 대출 평균금리는 지난해 8월 연 3.67%였으나, 올 1월 4.00%까지 치솟았다. 다섯달 만에 무려 0.33%포인트나

높아진 셈이다. 대출금리 급등에도 돈 쓸 일이 많은 서민들은 월급만으로 해결이 안 되면 마이너스 통장에 손을 벌리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 이용할 수밖에 없다며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서민들 "월급만으로 생계 유지 어려워…마이너스 통장 이용할 수밖에 없어"

이런 가운데 가계부채의 '뇌관'으로 거론되는 저소득층과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생계형 대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 같은 생계비 대출에서 제2금융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시행으로 은행권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워지자 소득과 담보 측면에서 신용도가 낮은 취약계층과 자영업자

등이 규제강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비은행권에서 신용대출을 받는 등 발길을 돌린 여파로 풀이된다. 

​이처럼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 대출이 급증하면서 가계부채의 부실 위험도 더욱 커졌다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금리 상승 등으로 이자가 늘어나면 가뜩이나 소득이 적은 취약계층 대출자들은 빚 상환 부담을 이겨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제2금융권의 자산 건전성 자체도 은행보다 낮은 상황이라 위기 발생 시 전체적인 경제 시스템으로 리스크(위기)가 이어질 공산이 크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가계부채가 부실화하면 빚이 빠르게 불어나고 원리금을 갚아나가야 할 부담이 커지면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상환

능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입을 모은다.

이런 가능성을 차단하라면 취약계층에 대한 소득증대 대책을 통해 채무 상환능력을 높이고, 생활비 부담이 가계부채 증가로 귀결되지

않도록 저소득층에 대한 생계부담 완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체에 빠진 취약계층이 재활할 수 있도록 신용회복제도를

강화하되 금융기관과 채무자의 도덕적 해이를 줄이고, 성실 상환자와 형평성을 맞출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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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라님의 댓글

걱정마라 아이피
작성일 | 신고
비정규직정규직화...!
순실이800조환수....?
골빈식상한.... !!

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이제는 정상적인 팩트마저도 무시하고...정부에서 총량관리제...대출문이 닫힌지 오래된 팩트까지도 무시하니
별로 드릴 말씀이 없고...순싱에게서 800조원 환수라...웃기는 이야길 하고...ㅎㅎㅎ

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실거래가에 들어가보면 5월 거래가 율하는 1건 거래가 되었네요. 즉 거래자체가 안되고...여기에 분양권, 급매가 넘치니까
거래자체가 정상적으로 되기도 어렵겠지요.

궁금한점님의 댓글

궁금한점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정말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인터넷 기사올리고 아파트값 폭락할것이라고 매일 이야기하는 것도 자신의 의견이니 그렇다고 칩시다.
근데 김해시 경전철라인빼고 장유나 율하 및 김해 아파트에 관심도 없고 구매할 이유도 없다는 사람이..
실거래가 검색하고 경매, 급매물건들은 왜 검색하고 확인해보시나요?

또라이님의 댓글

또라이 아이피
작성일 | 신고
그러게요 관심없음 보지도 않을껀데  명지 해운대나 검색 하시지

애니타임님의 댓글

애니타임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오늘도 잘 둘러보고 갑니다.

어비스님의 댓글

어비스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용오름님이 아직 건재하시니 주식투자는 계속 해도 될듯 ^^ 코스피 2342 신고가 행진입니다. 부동산도 보유해야겟다.
 용오름님이 사라지면 투자는 신중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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