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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4월수출 월간 최대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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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4월 수출 월간 최대치 경신

기사입력 2017.05.22 오전 9:50

 

[경남CBS 송봉준 기자]경남의 4월 수출이 월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22일 "경남의 4월 수출은 84억 7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18.3% 증가해 지난 2011년 1월의 78억 3천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월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54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해양플랜트 인도 실적과 6천만 달러의 항공기 수출로 전국 증가율(24.1%)을 뛰어넘는 증가폭을 나타냈다. 반면 경남 대표 품목인 선박(-60.6%)을 비롯해 펌프(-16.3%), 승용차(-19.4%) 등의 수출을 크게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2.3% 감소한 12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4개월 만에 하락 반전했다. 품목별로는 천연가스(-56.1%)의 수입이 급감한 반면 유연탄(78.1%)은 급증해 유연탄이 최대 수입품목으로 올라섰다.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대비 178% 증가한 71억 8천9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흑자 기조를 지속했다.

 

홍성해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장은 "4월 경남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은 해양플랜트 실적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조선·해양플랜트를 제외한 타 품목의 실적은 소폭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업계와 함께 무역협회 등 수출지원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jsong@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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