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커뮤니티
순환을 봐야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
본문
매물 쏟아져 나옵니다.
근데 그 매물들 받아줄 사람 없지요.
그에 앞서 선행된것이 기존 주택들 매매가
폭락과 거래 부진입니다.
즉. 지금 분양권 시장이 후행이라는 말이지요.
무슨이야기냐??
작년 겨울 기존주택들 가격이 엄청 싸지니
저가매수세가 여기 저기 들어옵니다.
이사람들이 계약도 하고 집도 옮기려는데
자금도 부족하고 하니
분양권 가지고 있는거 던지는 시점이 지금입니다.
그럼 마냥 떨어지는가??
분양권들 가격이 메리트 있게 느껴지면
마찬가지로 곧 4월만 되어도 이역시 저가 매수세가
들어옵니다. 이런식으로 바닥에서
손바뀜과 선순환이 이어지면서
악성매물은 소화되고 차츰 거래량도
늘어나게 되지요.
그럼 같은 파이에서 유입없이 돌고 도니 빈집이 생기느냐?
아닙니다.월세사는 사람이 전세로 전세사는
사람이 자가로 이어지는 계층간 바뀜이
일어나게 됩니다.
없던 가구수의 신규창출이 이어지는거지요.
구축들도 가격적인 메리트로 초기단계
유입의 핵심적인 역활은 톡톡히 해냅니다.
그리고
예전과 다르게 혼자. 둘이 살아도 쾌적하게
30평대 살고 싶어합니다.
여기에 약간의 인구유입만 이어지면
군중심리까지 더해져 바닥에서 치고 나가는데
진짜 순식간입니다.
고름이 나와야 상처가 낫습니다.
근육이 생길려면 근육이 파괴되어야 합니다.
지금 실질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시급이 오른다고 자영업 안죽습니다.
허리가 강해지지요.
예를 들어 브라질 룰라가 실패한점도
있지만 증명해낸것이 훨씬 많습니다.
우리나라가 3만불 넘어 4만불 시대로
향하고 있다는걸 부정할 사람 있나요?
일희일비할 필요 없습니다.
이야기가 너무 앞서나갔는데
다시 돌아와 핵심만 이야기 하자면
지금의 상황은 곧
동트기 직전의 가장 어두운 시간이라는
겁니다.
정부가 바보같이 시장에 너무 개입해서
순환을 연착륙시키는데 실패했지만
결국 돈이 먼저 앞서나가게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정부가? 서울이? 아닙니다.
돈. 그것이 지금 우리보다 먼저 가고있고
그것을 깨닫기에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것을
장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