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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 지역 시외버스 조정을 통한 대중교통 방안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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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지역 대중교통 방안에 대해 고민해본 사항을, 시간을 들여 작성해 보았습니다.
율하 지역 대중교통 확보는 의외로 쉽습니다. 최근 이슈되고 있는 대중교통 관련 사항에 부연 설명 하겠습니다.
물론 전제 조건은 율하 IC 부산 방향입니다.
현재 시외버스 배차시간은 약 10분입니다. 10분마다 부산과 창원을 오가는 버스가 생기는 겁니다. 그리고 이 버스는 심야까지 운행을 합니다.
직접적인 효과가 이해 되시나요?
그럼 진행 방법 및 당위성 설명 드리겠습니다.
1. 간이터미널 설치
현 시티 프라디움 모델하우스 위치는 율하1지구와 2지구의 중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율하 주민 대다수의 동의를 얻기가 수월하며, 실제 가장 편리한 위치 입니다. 주변에 상업지구와 복합문화센터가 있어 유동인구도 상당히 늘어날 것입니다.
간이터미널에 큰 예산을 사용할 이유는 없습니다. 간단한 정거장만 지정한 후 티켓 자동발매기 정도면 충분합니다.
2. 시외버스의 노선 조정
현재 창원-부산, 장유-부산 버스노선 모두 장유 IC를 통과 합니다.
율하 IC를 이용할 경우 버스의 시간 지연 거의 없이 경유 가능합니다. 창원 노선의 경우 창원터널 통과 후 팔판 방향 6차선 도로를 타고 내려와 현 2지구 공사 초입부 4거리에서 좌회전 하면 바로 시티프라디움 모델하우스 위치를 지나게 됩니다. 물론 기존 노선대비 신호가 4개소 정도 늘어나지만, 거리는 거의 같습니다. 지도를 확인하시면 답이 나옵니다. 추가 옵션은 불모산터널도 율하에서 올릴수 있다는 부분이며, 이럴경우 마창대교 이용하는 통영노선 통과도 가능합니다.
장유노선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무계에서 출발하여 신설 지방도를 타고 율하 진입후 향후 새로 설립되는 정거장 위치에서 유턴만 한번 한후 정거장을 거쳐 율하IC로 바로 진입하면 됩니다.
3. 예산 범위
우선 율하 IC 부산 방향을 추가하는 예산이 들겠죠. 기존의 자료를 보면 창원 방향 진행시 약 90억원, 양방향 진행시 약 220억원이니 부산방향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약130억원정도 소요 되겠습니다.
간이 터미널은 5억이면 충분할듯하나, 상황에 따라 조절하면 될거라 생각합니다.
4. 당위성
현 율하 지역의 인구에 향후 2지구 입주시 상당한 인구가 정주하게 됩니다. 계산을 안해 봐서 정확한 산출은 되지 않지만, 최소 5만 이상입니다. 여기에 김해시에서는 김해외고 부근 도시개발 계획까지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런 인프라에서 도시개발이 과연 가능한지요? 인프라 계획부터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대중교통의 경우 일부 시외버스를 제외하고는 자차를 이용할수 밖에 없는 구조 입니다. 율하에 거주하시는 분은 대부분 인지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관광유통단지 접근성도 개선됩니다.
현재 관광유통단지를 어떻게 접근 하나요?
부산방면에서 가보시면 아실겁니다. 이런데 활성화를 논할수 있겠는지요?
위에 제시한 방법이 어렵거나 예산 과다 사용하는 걸까요?
타당성이 없는 걸까요?
판단은 많은 지역민께서 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5. 윈윈 전략
2020년이면 복선전철이 개통됩니다.
버스노선은 상대적으로 승객이 줄어들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창원 방면이 많이 줄겠죠. 버스는 대신 율하지역의 승객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무려 밀양시 인구에 근접하는 승객을 확보하기에, 지역민은 대중교통이 생겨 좋고, 버스 업체는 수익성이 있어 좋습니다.
6. 장기 발전 방향
복선전철 광광유통단지역(칠산역)이 장기적으로는 방향이 될 수 있습니다.
예산이 많이 소요되기에, 쉽다고는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다만 장기적잇 발전방향이 된다고는 확실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앞서 기재한 커뮤니티 메인에 올라가 있는 관광유통단지 활성화 방안 글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율하 지역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의 공감과 댓글 만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