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여객터미널, 상업시설 과다설치는 특혜이며 시민불편을 초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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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경 이러한 소문이 들려 담당부서에 문의해봤더니, '아직 아무런 계획변경요구 신청도 들어오지 않았는데 상업시설을 늘려달라는 것 같다. 약 8~9층을 요구한다는 소리가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김해여객터미널과 신세계이마트의 전철을 밟지않도록 상식적인 검토를 당부드린다고 이야기 한 바 있습니다.
무려 16층이라니요...
보도자료 내용 찬찬히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그 앞 1020호선 지방도는 앞으로 교통량이 많이 늘어날 도로입니다.
지구내 안쪽에는 주상복합아파트가 2개단지나 세대수를 늘려주었습니다..
교통이 어찌될까요??
이러한 부분을 감안해야한다는 취지입니다.
터미널 이용시민과 일반시민들이 교통통해으로 일상적 불편을 겪게 건립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사업연관자분들이 지난해부터 만나자고 했지만, 만나지 않았습니다.
행정서류 접수도 안한 상태에서 만날 이유도 없었고 담당부서에는 사전에 의견을 피력해둔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사업자의 요구대로 과대변경을 해줘야 한다는 의견을 일반시민이 제게 할 이유는 없어보는데...
의견을 주실분들은 제 취지 설명을 위해 전화통화를 부탁드려도 아무도 전화를 해오시지 않는군요.
보도자료 내용을 찬찬히 읽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래를 예측한 장유여객터미널 건립이 장유발전을 견인하고,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이는 일이라 생각해 지난 일요일 8시간동안 정리해서 낸 보도자료입니다.
저는 의원으로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고민하고 판단하며 직분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보도자료 >> http://daum.net/lyc2839/8720183
관련자료
불편이라함은님의 댓글
운영자님의 댓글
http://yulhain.net/bbs/board.php?bo_table=com_free&wr_id=8562
이영철 의원님님의 댓글
의원님이 말씀하시는 특혜에 대한 부분은 어느정도 공감가는 부분이 있고, 투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의원님 발언이 잘못되었다는 부분은 아닙니다.
여기 댓글 다신 분들과 기존의 유사한 글들을 보시면 상업지의 규모나 인허가 관련된 부분에서는 일부 상이한 의견이 있지만, 모든 사람을이 한결같이 언급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대중교통입니다.
현재까지의 장유나 율하가 그래 왔습니다. 현재까지 개선을 위해 터미널 안도 추진해 왔고, 조금은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이 되도록 기획되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진행이 되지 않고 있었고, 이제야 상업시설 추가로 인한 진행이 협의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그분에 대한 합리적인 범위조정 또는 금번 사항에 한정하는 듯 명확화를 진행하고 추진하는 방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원님 께서는 의견을 다신 분에게 전화를 달라고 하시지만, 일반 직장인 또는 평범한 대중으로서 그렇게 하는게 쉬운일은 아닙니다. 시의원과 통화로 협의 할수 있는 있는 정도의 사람이라면 일반 대중의 범위는 벗어난 위치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렇게나마 의견을 표현하는 대중들의 생각을 이해 하셨으면 합니다.
추가로 요청 드리고 싶은 사항입니다.
율하 IC 부산방향 추진을 통한 대중교통 개선에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율하 지역도 대중교통이 열악합니다. 도시개발에 비해 대중교통은 현저히 저하되어 있습니다.
율하IC 개통과 함께 시외버스 노선 경유 관련 적극 지지 요청 드립니다. 작은 예산으로 효율성을 극대화 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2020년 광역전철 개통시 시외버스 또한 승객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구조 입니다.
부산,창원 노선의 율하 IC 통과는 모두에게 윈윈하는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활동하시는 모습 관심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웃기네님의 댓글
이영철님님의 댓글
의원님님의 댓글
저도 보도자료 자세히 읽어 보았고 사진으로 규모 예측도 해보았습니다.
예상 도면상 계류장을 제외하고 승차장은 9개 입니다.
승차장이 많으면 더 좋겠지만 저는 10개 정도면 몇년 후를 예측해도 문제 없을 것이라 판단 됩니다. (장유는 김해터미널과 멀지 않은 위치라 환승 목적도 있고 자주 가는 노선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또한 장유역 개통으로 앞으로 신문지구까지 완성 되더라도 많은 수요가 발생 할지는 의문입니다.)
터미널 공간은 당초 계획된 부지에 비해 확실히 작습니다. 동의 합니다.
그렇다면 터미널 공간을 더 키울수 있는 대안도 사업자와 승인을 해주는 조건으로 협의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 합니다.
저도 생업이 있어 바쁩니다.. 더 토론의 여지가 안되면 직접 전화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의원님님의 댓글
후속 대응에 있어서 2차 악수를 두셨습니다.
차라리 후속 방안을 진정성 있게 검토해 보겠다고 하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 바쁘니 전화연락 하라... 댓글 쓴 사람들 사업주와 연관있는 것 아니냐... 하시는 말씀은 의원님으로서는 하실 말씀은 아닌 듯 합니다.
의원님은 전업으로 시의원 이란 업무를 수행하시기에 진정성 있게 대화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대부분의 분들은 직장생활 등 생계 도중에 틈을 내서 작성하는 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저도 처음으로 의원님 블로그 '이영철의 희망세상'에 들어가 보았고, 활동을 공유하시려는 부분은 높이 삽니다.
대부분의 게시글에는 댓글이 없지만, 유독 이번 터미널 특혜 관련 보도 건에는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다셨습니다.
왜 그런지 설명드리면, 댓글이 없는 글에는 일반 대중들이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예를들어 국도 58호선 진행 현황 관련 사항을 보면, 해당 건 어차피 진행이 되고 있는 건이기에 잘 진행되고 있는지 짚어 주시는 부분에 그저 고개를 끄덕이고 넘어갑니다.
그러나 금번 건 같이 대중교통과 연관된 사항에는 많은 분들이 분개하십니다. 생활과 직접 연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심하게나마 댓글로 그 사실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의견 표출의 자유가 있고, 거기에 대한 대응 방식에도 자유가 있습니다.
이번 건을 계기로 의원님을 좋게 보고 있었던, 많은 분들이 실망을 한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진정성을 보여주신다면 공감하시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