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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은앞으로 쳐다도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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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장기화하면 낭패
사업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주택조합도 전문화하고 있다.
조합원 모집 등의 초기 업무는 대행업체가 맡고 조합원들이 낸 자금을 신탁사에 맡겨 관리하며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수주한 건설사들도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자금 보증을 해주기도 한다.
실제로 중견 건설사인 코오롱글로벌은 최근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림동 지역주택조합에 15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해줬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사업 초기부터 조합에 전문 컨설팅 업체를 붙이고 중도에 사업이 어그러지는 것에
대비한 보험까지 가입하는 건설사도 있다"고 말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하지만 미분양이나 사업 실패에 따른 위험을 조합원이 모두 떠안아야 하는 게 부담이다.
조합원 모집 실패로 사업이 지지부진하고 분양 가격이 오르는 경우도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