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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때 문 대통령 압도적 지지…도내 유일 민주당 소속 시장
박동필 기자 | 2017.05.16 19:16
- 항공관련 첨단산업단지 건설
- 가야역사 문화 복원사업 등
- 국비 확보 목표치 100억 늘려
최근 몇 년 새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변신한 김해시가 경남 도내 유일의 여당 도시가 되면서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는 문재인 대통령 집권 기간을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호기로 보고 신성장동력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김해시는 올해 대선에서 문 대통령 득표율이 46.5%에 달해 도내 18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투표율도 2014년 6월 지방선거(54.0%), 2016년 4월 국회의원 선거(58.1%) 등 최근 3년간 치러진 선거 중 가장 높은 76.0%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4월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민홍철 김경수 의원이 당선됐고 같은 날 치러진 김해시장 재선거에서도 역시 민주당 허성곤 시장이 승리했다. 올해 대선 전에 치러진 4·12재보선에서는 시의원 2석을 모두 가져와 김해시의회 22명 중 10명으로 다수당이 됐다. 배병돌 시의회 의장도 당연히 민주당 소속이다.
시 공무원들은 그동안 야당 도시라는 점 때문에 홀대를 받아온 측면이 있었는데, 이를 단박에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특히 시는 신공항 배후도시 건설과 가야역사 문화 복원사업을 50년 먹거리 사업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사활을 걸기로 했다. 2조2000억 원이 드는 공항 배후도시 건설 사업은 정부의 김해공항 확장 정책에 따른 국제비즈니스센터, 항공 관련 첨단 산단, 신도시 건설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총 2900억 원이 투입될 가야역사 문화 복원 사업은 가야사 2단계 사업 추진, 가야왕국 복원, 고인골(古人骨 )박물관 건립 등으로 이뤄져 있다. 2000년 가야사 복원을 통해 시의 정체성을 찾고 연간 1000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의생명특화단지 조성 사업도 관련 업체 입주와 연구단지 조성 등이 조기에 가시화되도록 힘쓴다는 전략이다.
국비 확보 목표도 대폭 수정했다. 올해 국비 확보 계획도 지난해(4208억 원)보다 300억 원 증액 목표에서 33% 늘어난 400억 원 증액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국비 확보 태스크포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키로 했다.
당장 17일 기획재정부에 공무원을 파견해 설명회를 하고 다음 달 초 허성곤 시장이 주요 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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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시장은 "여당 도시로 변신했다고 자만하지 않고 신성장산업과 산업수도 정책을 끝까지 밀어붙여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동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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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아이고 이런 참 답답한 분들...노무현 당선후 김해에 뭐가 들어왔는데...국가산단 하나정도 들어왔나...겨우 의공학센터 하나 들어왔고...
천문대 하나짓고 이정도 수준인데.. 무슨 신성장산업... 고물상 비스무리한 것들만 모아서는 "골든루트단지"라 말이야 멋지지만...
한번 가서 보아라... 과연 제대로 돌아가고.. 그마저도 들어차 있는지...
그래고 박근혜는 구지공단에 국가산단을 만들었다... 규모가 다르고 입주하는 기업이 다르다..이런 팩트도 알고 말해지 참 답답해 보인다.
천문대 하나짓고 이정도 수준인데.. 무슨 신성장산업... 고물상 비스무리한 것들만 모아서는 "골든루트단지"라 말이야 멋지지만...
한번 가서 보아라... 과연 제대로 돌아가고.. 그마저도 들어차 있는지...
그래고 박근혜는 구지공단에 국가산단을 만들었다... 규모가 다르고 입주하는 기업이 다르다..이런 팩트도 알고 말해지 참 답답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