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율하1 지구를 비롯해 구축중인 2지구 까지 포함하면 향후 많은 정주 인구가 발생하게 됩니다.
율하 지구는 생활환경을 비롯하여 교육 환경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 교통의 취약점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율하 지구의 교통 인프라를 위해 아래와 같이 제안해 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1. 율하 IC 양방향 설치 (가장 현실적이고 쉬운 대안)
  -. 율하 IC 양방향 설치시 우선은 자가 차량을 통한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부산으로의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됨
  -. 부산에서 관광유통단지로의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어 관광객 유치에 상당히 유리하게 됨
  -. 상기와 같이 진행시 주말 장유 IC 부근 교통 정체도 감소하게 됨 (장유 재래시장 부근 상습 정체 발생)
  -. 부산으로 출퇴근하는 차량의 출근 시간 단축을 통해 부산 인구의 유입 효과 발생 (현재 김해시의 아파트 난개발에 따른 미분양 방지 등 지역 경기 활성화 가능)
  -. 율하 IC 부산 방향 설치시, 창원 부산간 시외버스가 기존 장유 IC 통과 대신 율하 IC 이용하게 되면 율하에 정거장을 설치하여 부산/창원으로의 대중 교통망 확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 시외버스의 경우 율하 IC 이용할 경우에도 소요시간 증대 없이 율하/팔판 지역의 인구 확보 가능하게 되어, 버스 업체의 이익도 발생하기 때문에 손해 날 것이 없는 전략임
  -. 또는 부산에서 관광유통단지를 거쳐 율하까지 운행하는 노선의 신설도 가능하다고 생각됨

2. 복선 전철 칠산역 신설 (작은 비용으로 큰 효과 발생 가능)
  -. 이미 건설중인 복선 전철 노선 내에 역을 추가하는 투자 비용이 발생하나, 해당 리스크는 아래와 같이 상쇄 가능하다 판단됨
  -. 관광유통단지로의 접근성이 향상됨 (사상에서 출발하는 버스와는 달리, 서면 등 부산 중심부의 관광객이 부전역을 통해 복선전철로 관광단지 이동 용이)
  -. 관광단지와의 연계는 순환 셔틀버스 운행으로 해소 가능 판단함 (칠산역-관광유통단지-율하2지구-율하1지구)
  -. 율하지구 인구의 복선전철 이용 편의성 증대 (현재의 장유역까지의 이동 대비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

3. 트램 신설 (다소 비현실 적이나, 미래를 위한 방안)
  -. 칠산역 신설 대신 장유역-신문지구-관광유통단지-율하지구를 연결하는 트램 노선 신설
  -. 상당한 예산과 비용이 소요되나 향후 김해공항 확장시 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가능함
      (한 예로 오사카의 린쿠타운의 경우 간사이 공항에서의 전철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공항을 이용하는 인원에 의해 관광단지가 활성화 되게 됨)
  -. 상기와 같이 추진시 현재 관광단지 완공에 지지부진한 롯데를 자극시키게 되어, 관광단지를 빠르게 완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됨
  -. 트램 신설은 장기적으로 김해 및 장유 전체에 상당한 발전 원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됨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많다면 이런 제안을 활성화 하여, 현실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율하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 발전을 기대하는 사람으로서 글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