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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1호 2018년4월부터 "도시재생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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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장유 무계동 ‘포용과 화합의 무계’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달 15일 밝혔다. 시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총 2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도심인 장유 무계동 일원에 대한 본격적인 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원도심 지역 활성화 사업, 지속 가능 네트워크 도심 중심기능 회복, 역사문화 연계 지역 정체성 강화, 사회적 경제기반 지역 일자리 창출 등 13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계동 일원의 도시재생 사업이 완공되면 경제적 파급효과로 생산유발 효과 511억 원과 4천5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역주민의 열망과 시의 체계적인 노력, 지역 정치권이 하나가 돼 노력한 결과 정부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공모에 선정돼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며 “인근 신도시 개발로 인해 낙후된 장유 무계동 일원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고, 지속적으로 김해형 도시재생 모델을 개발해 지역 간 사회통합 및 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 뉴딜은 인구의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 역량의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ㆍ창출 및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해 경제적ㆍ사회적ㆍ물리적ㆍ환경적 측면을 동시에 고려해 부흥시키는 도시사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