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의 정확한 조언을 위해 제 상황을 설명드리자면,

저는 현재 신혼부부에 1~2년 뒤 쯤 자녀출산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빚은 없으며, 율하자이힐스테이트 입주 예정입니다. (분양)

율하자이힐스테이트에 입주를 할지 아니면 해운대 재송동에 있는 센텀파크로 옮길지 고민이 많아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두 아파트를 동일한 선상에 놓고 비교했을때는 비교대상이 안되지만, 센텀파크를 가려면 1.5억~2억 정도 대출을 받아야 하는 관계로 많이 고민 되네요.

<센텀파크>

장점 : 율하와는 비교할 수 없는 도시 인프라, 교육환경 등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다는 이점이 가장 크다고 생각

단점 : 성격상 집 주위가 번화가인 곳 보다는 조용한 지역에 위치하는 것을 선호 + 차량정체 심함

      이미 10년이 지난 아파트에 집 내부 구조가 4 Bay가 아니라 현재 아파트 보다 효율성이 떨어짐 (리모델링 필요)

<율하자이힐스테이트>

장점 : 신축 아파트 + 사는데 불편하지 않을 만큼 갖추어진 인프라, 단지 내 초등학교
     
      부산, 창원 등으로 20~30분 내에 접근 가능

단점 : 부산에 비해 떨어지는 도시 인프라, 교육 환경 등

부산 센텀파크는 현재 부동산 정책 발표 이후 가격이 주춤하는 것 같고,

율하자이힐스테이트는 딱 분양가 가격인 것 같네요. 앞으로 어느 곳이 더 빨리 오를지는 아무도 모르는 부분이고..

판단이 어렵습니다.

선배님들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