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지 7개월이 지났습니다.

부동산 관련 여러가지 정책들을 통해 투기 및 과도한 부동산 열기를 좀 식혔는데요.

사실 이러한 것들이 단기적으로 볼 때 부동산 가격을 낮추는 것 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아주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2006년 노무현 정부 말기에 서울 및 전국 부동산이 과도하게 상승하게 되자 강력한 투기억제 정책(종합부동산 세제등)을 사용하자 2009년 초 까지 부동산 가격이 조금 하락하고 안정화 되었습니다.(그런데 이것은 건설회사들이 아파트 분양 및 건설을 몇년 미루고 공급이 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2010년을 넘어서자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게 되면서 큰 폭의 집값 상승을 가져왔습니다.(사실 돈의 가치가 하락한 것이 더 크다고 봅니다.)

지금 율하2지구 및 1지구의 가격 하락은 첫째, 공급의 과다입니다. 둘째,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약화입니다.

오늘 현대중공업 주가가 30% 가까이 폭락했습니다.(이런 대기업이 엄청나 금액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하는 것은 제 생각에 이미 분식회계가 몇 년 간 진행 된 느낌입니다. 대우조선해양처럼-개인생각-)

왜 이렇게 폭락하느냐? 미래를 믿을 수 없기 때문이죠.

율하 2지구는 미래가 확실해 보입니다. 즉 상승할 수 밖에 없죠.

근데 1가지 공급이 과다합니다. 즉 이 물량이 소진이 되어야 가치가 상승하겠죠.

물량은 시간이 지나야 해소되기에 적어도 1~2년은 필요해 보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2019년 12월 율하2지구 가치는 정확하게 나타나기 시작 합니다.

율하2지구에서도 가치가 조금은 차이가 날 것입니다.(율하1지구의 중앙하이츠 같은 아파트는 가치가 더 빨리 올라갑니다.)

사실 주변 인프라와도 연관이 있는데 2018년 3월 복합문화센터 준공, 2019년 율하IC 설치, 장유-웅동 도로개통, 등 이런 변화도 가치 상승을 조금씩 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의외로 김해 신공항 건설 프로젝트 역시 율하2지구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일조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지 안타까운 것은 최근 김해 시의원 중 일부가 소음문제 제기하면서 신공항 반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고 참 우매하다 생각이 들었는데요.

비행기 소음이 생활하는데 불편한가요? 매일 출근하는데 율하IC가 있으면 2분이면 고속도로 올리는 것을 15분이상 둘러서 가락IC 가는데 불편한가요?

시민들의 가려운 부분을 정확하게 알고 일을 해야 되는데 인지도 높이려고 정치적인 이슈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참 아쉽습니다.

이미 2번이나 용역을 통해 가덕도와 밀양은 가치 없다고 평가 내렸는데 뭘 또 이야기 하고 싶은지......

어쨋든 2018년 12월 원 메이져 입주 시 많이 달라져 있는 2지구 가치를 경험할 것입니다.

새해 가족들과 복 많이 많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