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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값 고공행진. + 코스피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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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내림 아이피 조회 86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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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뉴스
- 강남 재건축·강북 도심 직주근접 아파트 상승 주도
- "수요 많지만 공급은 제한적.. 상승세 지속 전망 우세"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지난해 ‘부동산 11.3 대책’ 영향으로 잠시 주춤했던 서울 집값이 올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전체 부동산시장의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나지만 서울의 공급물량은 안정적인 수준이다.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6303가구로 2012~2016년 연평균(2만5367건)보다 3.6% 가량 늘어나는 수준이다. 수요는 많지만 공급은 크게 늘어날 수 없는 서울 집값은 앞으로도 지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KB국민은행의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4월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6억267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중간값이 6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파트 중위가격은 아파트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앙에 위치하는 가격을 말한다. 평균가격은 일부 고가 아파트가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지만 중위가격에는 초고가나 최저가는 제외돼 일반적인 주택 가격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지난달 아파트 중위가격은 전달(5억9916만원)보다 0.58% 가량 오르며 관련 조사가 진행된 2008년 이래 처음으로 6억원대를 기록했다. 재건축 추진 사업 단지를 중심으로 한 강남권 아파트와 마포·용산 등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강북 도심권 아파트값 오름폭이 커지면서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4월 한달새 강남구(0.25%)·서초구(0.24%)·송파구(0.20%)와 마포구(0.20%)·용산구(0.25%)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서울 전체(0.14%)를 웃돌았다.

서울 내에서 한강 이남 11개 자치구 아파트 중간값은 지난달 7억4561만원으로 지난달(7억 4047만원)보다 0.69% 올랐고 한강 이북 11개구는 전달(4억3319만원)보다 0.36% 가량 오른 4억3477만원을 기록했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서울 내에서도 지역별 편차는 있겠지만 입주물량이 많지 않고 대체할 수 없는 인프라를 갖췄기 때문에 서울 집값은 일시적인 등락과 관계없이 지속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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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이번 주 증시의 최대 화두는 6년만의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이다.

코스피는 무려 6년 만에 지루한 '박스피(박스권에 갇힌 코스피)'를 뚫고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모두 갈아치웠다. 코스피는 이 지수를 공표한 지 34년 만에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고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전대미답(前代未踏)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4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21.57포인트(0.97%) 오른 2,241.24에 마감했다.

2011년 5월 2일 세운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2,228.96)를 12.28포인트 차이로 경신하고 지금껏 한 번도 밟아보지 못한 2,240선마저 넘어섰다.

종가 기준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 역시 1천454조5천780억원으로 역대 최대다.

증시가 새 시대에 진입하게 된 것은 전 세계 경기 개선 전망 속에 기업들이 사상 최대 규모의 이익을 내면서 기초체력이 탄탄해진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이번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를 동결한 데다 국내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불확실성 해소와 새 정부 정책 기대감이 맞물린 결과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20일부터 4일까지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서 무려 2조1천억원 넘게 순매수한 것이 최고치 돌파에 결정적이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실적 개선 기대감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이 호재로 작용해 21일부터 8거래일째 올랐다.

이에 따라 시장에선 국내 증시가 지정학적 위험과 저배당, 취약한 기업지배구조 등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할인)' 굴레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1983년 1월 4일 122.52로 첫발을 내디딘 코스피는 1989년 사상 처음으로 1,000선을 돌파하고서 여러차례 성장통을 겪었다.

개장 당시 3조4천900억원이던 시가총액은 현재 417배인 1천454조5천780억원으로 불어났다. 하루평균 거래대금도 같은 기간 59억원에서 4조5천589억원으로 773배가 됐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수는 328개사에서 770개사로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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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일부 대형주 중심의 강세장으로 나머지 주식이 소외된 데다 저평가에 머물러 추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9.05%로, 2011년의 10.98%보다 대폭 높아졌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코스피는 4일 현재 13.2% 올랐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코스피는 0.3% 상승에 그쳐 그야말로 제자리걸음에 머물렀다.

2010년 1월 4일 코스피 종가를 100으로 보면 코스피는 132.13이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빼면 110.85에 불과하다.

이 수치를 현재 지수로 단순환산하면 두 종목을 뺀 코스피는 1,880.28밖에 되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대형주에 투자하지 못한 개인 투자자들은 이번 상승장의 흐름에서 소외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다른 측면에서 보면 추가 상승 여지가 아직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올해 코스피 상승률은 9.53%로 주요 40개국 중시 중 15위에 불과하다. 이는 같은 기간 주요 40개국 대표 지수의 평균 상승률(22.68%)보다 13.15%포인트나 낮다.

코스피는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9.5배로 2011년 최고치 기록 당시 10.6배보다 낮아 가치평가 측면에서 재평가 여유가 있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경기 회복, 기업 이익 개선, 물가 상승 등으로 새로운 주식의 시대가 시작되는 시점"이라며 "이런 시기는 내년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전 세계 경기 회복이 선진국과 신흥국 전반에서 고루 나타나고 전 세계 투자자금도 주식으로 몰린다"며 "올해 코스피 전망치로 2,350을 제시했지만, 기업 실적개선 추세가 계속되면 상향 조정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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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오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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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운영자님에게 물어볼게, 저한테는 인용일자를 기재하라고 하면서 여기는 외 그런 날자가 없죠...
운영자님이 등록된 분만 글을 게제하도록했으면, 등록된 분만 하도록 해야지...
기준도없이 처음의 의도와 관게없이 아무나 등록하는 것도 문제고, 기본적인 원칙도 허무니 이런 것 아닌가 생각하고...
저의 글에 참견보다 이런 기본적인 것이 안되니 계속 문재를 이르킨다고 생각합니다.

용오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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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신고
다양한 정보를 서울에서 그것도 재건축이 쭉 떨어지다가 이제 올라가는 걸 보고 말하는 것 같은데...
앞으로 은행대출문을 조우고, 올 6월부터 원리금을 갚도록 유도하는데 얼마나 버티는지도 볼만하고...
가계부채가 개인의 가처분소득대비 190%수준을 -->150%수준으로 총량제를 유지한다는 대부분의
대선후보 공약을 보듯이 앞으로 기대가 되고, 그나마 서울은 인구 1000만이상이 거주하고 소득창출
능력이 지방보다 좋고해서 가능성도 있다하지만, 근데 김해는 소득창출능력이 영 아니죠.

용오름님의 댓글

용오름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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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양극화로 일부 부유층 지역에 비교하여 이야길 하는 것은 별로 설득력이 없고...
주식은 현재 반도체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관련 하여 수출증가하는 것외에는
거의 정체이거나 대기업 5대그룹 외에는 앞으로 중견기업들이 은행이자도 못갚기에
구조조정 이야기들이 나오고, 지역에 영향을 받는 대우조선은 정부에서 얼마의 돈을 더 짚어넣어야 할지
오리무중인데도 이런 안맞는 예를 올려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그나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주식을 제대로 갖고 있는지도 의심스럽고...
이마저도 외국인은 매수에 가담하고, 국내 개미와 기관들은 매도일색이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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