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으로서, 경찰조사를 한 두번 받을 것도 아니고, 기존의 입장을 계속 고수하는 게 바람직한지 모르겠네요.
경찰조사 후 기소의견으로 송치되었다면 이는 스스로 판단할 일이죠.
향후 검찰조사를 받고, 또 재판까지 갈 작정이라면 이는 시민 다수를 우롱하는 일이지요.
폭행과 위치추적기, 그리고 소각장 이전 공약까지 어디 하나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주지 않네요. 시장 후보까지 하고 그때 소각장 이전 공약을 하였고, 시의원 당선에도 공약을 한 것으로.....이걸 김해시장이 안했다, 난 책임이 없다고 하며, 세상에 그 누구도 아무런 책임지지 않겠지요.
윤리특위 결정에 따르겠다고 이것도 웃기는 거죠. 윤리특위가 검찰이나 재판 결과가 나오기전에 하면 그 결정도 못 따르겠다고 할 것이 뻔하지요.
누차 밝혔지만 자기 행동에 대해서는 자기가 책임져야죠.

최선의 방어는 최선의 공격이라고 보는 듯한 자세는 결코 좋지 않아요. 기억에 나지 않는다고 해놓고 이제와서 대질신문을 하자? 상대방이 안 나왔으니 아직 모른다. 대리운전기사를 같이 술 먹은 의원이 부르고 그 의원과 친한 사람이다. 윤리특위도 마찬가지죠. 인정할 수 없다 해놓고 이젠 결정에 따르겠다?
번복과 약속어김 등을 계속 반복할 필요는 없지요. 윤리특위에서 몇가지 사안을 더 해서 결정하면 왜 애초의 내용이 아니냐면서 또 거부하거나 비토할 것이 뻔한데....말로만 사과하고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 온갖 검색어 순위를 장식하니 부끄럽기 짝이 없어.....

그냥 물러나세요.
그리고 김해시의회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거기서 토론하세요. 그게 시의원로서 직분에 맞는 일. 자신의 소속 단체 게시판을 활용하지 않고 왜 엉뚱한 곳에서 자꾸, 본말이 전도된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김해시의회 게시판이 공개적으로 합시다. 시의원으로서 한 일이면 거기서 하는게 맞지요.

위치추적기도 마찬가지지요. 사건의 핵심은 보는 이에 따라 다르지만, 핵심은 위치추적기가 아니지요. 몰래하는 사랑을 어떻게 합법적으로 따라잡나요. 그런 재간이 있으면 널리 알려주세요. 상대방도 큰 돈들고 흥신소까지 동원했다면 얼마나 악이 받치고.....상대방을 생각해야지. 내 살자고 남을 벼랑끝으로....여전하네요.

조용히 사는 방법을 고민해 보길 충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