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명중 2명 "가까운 시일내 금융위기 재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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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연구소에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6.6%가 한국이 가까운 시일내 금융위기가 재발할 것으로 국민들이 생각하고 있고,
이러한 응답이 전년도에 비해서 15.2%가 높아졌고, 30~40대가 주택구입, 전세금마련 등으로 재무건전성이 취약하고, 가처분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비율이 37%로 이미 한계가계에 도달하고, 대내외 위험도 "가계부채"가 가장위험하다고 응답하고 있으니, 앞으로
현금자산으로 다가올 가계부채 위기에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17년 3월 9일.
가계부채 많은 30~40대 위기감 극심, 차기정권 최대 난제
국민 3명 중 2명은 가까운 시일내 우리나라의 금융위기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이 본격적으로 금리인상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한 상황에서 차기정권의 최대 경제 난제가 가계부채 관리가 될 것임
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17일 <내일신문>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6.6%는 '가까운 시일 내에 우리나라에 금융위기 재발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질문에 51.4%가 동의(매우 그렇다. 그렇다)했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15.2%p나 높아진 것이다.
특히 금융위기 우려는 30대(79.0%)와 40대(71.9%)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0~40대대의 금융위기 불안감이 이들이 주택 구입,
전세금 마련 등으로 재무건전성이 가장 취약하기 때문이다.
산은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가계 특성별 재무건전성 추이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30대의 건전성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낮았다. 금융자산 대비 금융부채 비율이 지난해말 기준 75.1%, 가처분소득 대비 원리금상환액 비율도 37%에 달했다.
한국은행의 가계부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가계부채 증가액 중 30~40대의 비중은 84%를 차지했다.
정부·대학·연구소·금융기관에 종사하는 전문가(200명)들은 '가까운 시일 내의 금융위기 재발가능성'에 대해 49.0%가 동의했다.
전년도 같은 질문에 42.2%가 동의한 것과 비교하면 전문가들의 우려도 커진 것이다. 소속기관별로 보면 정부·산하기관(59.1%)과
일반회사 근무 전문가(65.4%)들의 동의 비율이 높았다.
전문가들은 '2017년 국내 금융시장의 가장 큰 대내적 위험요인'에 대해 가계부채 위험증가(61.%)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취약업종 기업 부실 확대(18.0%)와 외국인 투자자금 이탈(4.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KSOI가 금융관련 전문가 200명(온라인 설문조사)과 일반국민 1천명(전화면접조사)을 상대로 실시한 것으로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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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오름님의 댓글
한국은행 통게로는 200만에 달하고, 응답자들이 일반 국민뿐아니라, 정부,기업,금융,대학 등 전문가들도 49% 동의하고, 정부산하, 일반기업
으로 갈수록 높다고 하죠. 즉 일반국민들은 조금 높게 보고, 전문가들은 조금 낮게 보는 차이가 있을 뿐, 상대적으로 서민들이 더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고, 현실적으로도 200만의 한계가구가 있기에 그렇다고 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2014년 7월 대비 20.30대에서만 '본인 소유 집 있어야 한다' 약 20%포인트 증가되었다 하는군요.
http://yulhain.net/bbs/board.php?bo_table=01_1&wr_id=160075
용오름님의 댓글
그런데, 이런 희망사항과 실제 흘러가는 것은 무리한 과욕과 오름세로 한국은 근 10년, 정부와 합작으로, 능력이 안되는데도
투기바람으로, 빚으로 성장하고 유지했으니, 이제는 허물어지고, 구조조정하고 재정리할 것으로 봅니다, 대선후보도 문후보는
현재 가계소득대비 190%의 부채를-->150%수준으로, 나머지 후보들도 비슷한지 모르지만 애매하게 말하지만, 조금 줄이는
정도로 말하고 있으나, 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야기들 뿐이고, 다른 이슈로 토론하다가 마는 그런 토론이었죠. ㅎㅎㅎ
용오름님의 댓글
매수주체가 누가될 것인지 모르지만, 현재 상태에서는 일반 가계는 구입능력이 전반적으로 없는게 주택구입,자영업 등으로 부채가 넘쳐서
소득대비 190% 수준이니, 상식적으로 누가 매수주체가 될 수 있을까요?? 아마도 770조원의 현금자산을 보유한 기업들이 아닌가 생각하고,
이미 건설대기업, 외국계에는 임대관리 사업본부가 있어서, 하락하고 폭락한 아파트,주택을 매수하여 임대관리업을 할 것같아요. 이미 일본
이나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것이니까요.
용오름님의 댓글
돈많은 대기업 건설업체들이 임대하기 좋고, 임대수요가 많은 곳인, 대도시 위주로 매입할 것이지만, 일단 매수하는 측에서도
폭락하여 하락한 상태의 아파트를 매입한다고 보는게 맞겠지요. 이렇게 보면 매수주체는 제한되고, 매수 아파트도 제한적으로
봅니다만, 즉, 기업이란 이익을 목적으로 하기에, 그가격에 매수해서 그지역 임대수준에 맞추고 남을 정도는 되어야 하지않을까요?
그렇다면 김해지역은 어느수준까지 가야 매수할지, 아니면 아예 매수주체인 대기업들은 아예 하지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죠.
용오름님의 댓글
참고하시고, 여기 툴바에 "부동산" 들어가 보시면 "급매"가 넘쳐 터지나가죠. 이런 상황에서 김해주택보급율이 120%가 된다는 것은,
김해 가구가 들어가고도 20%수준이 남는 빈집이라는 것이고...그것도 정규주택기준이고...
장유지역은 1억원 전세에 50만원 월세도 제대로 받지를 못해요. 그렇다면, 일본의 예에서 보듯이 보통 월세x200(개월)=집값 수준이
됩니다. 이것은 오랜 경제불황에 시달린 일본인들이 체험에서 나온 것이고, 집의 연령에 따라서 조금 다르지만, 임대관리업체에서
적용하는 것이고, 이렇게 해야 관리업체도 이익이 나고, 직원월급도 주게되는데...
자, 그러면 장유의 경우, 계산을 해보면, 1억(전세)+(50만원x200개월) = 2억수준이 되어야, 그것도 임대수요가 많은 곳 위주로
대기업 관리업체가 매수하겠죠... 계산상 이렇게 나옵니다.
용오름님의 댓글
김해가 아주 대기업만 모여있는 수요가 가득찬 도시라서 ??? ㅎㅎㅎ
결국 남는 주택, 아파트는 공급과잉이라서 대기업은 헐값에라도 넘기고 빠지면, 결국 집가진, 빚으로 가득찬 분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무엇을 기대할까요?? 결국 수요가 없으니, 빚진자는 경매로, 은행차압으로 넘겨지고, 은행은
돈 회수가 급하니, 빨리 회수하고자 하는거죠. 이게 오류라면 님은 그냥 기다리면 수요자가 온다???
어디서 누가, 김해에 뭘보고 오죠 ㅎㅎㅎ
운영자님의 댓글
미분양관리지역(선정기준).. http://yulhain.net/bbs/board.php?bo_table=com_free&wr_id=1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