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부곡 장유쓰레기소각장  2.5km 위치도 입니다.

김해시는 2001년 6월부터 가동 중인 김해시 부곡동 장유쓰레기소각장 이전 계획을 백지화하고 현재 하루 160톤 소각 규모를 소각로 1기를 추가 설치해 320톤으로 증설한다고 2017.09.12 밝혔습니다. 

지난 2015년 당시 폐기물 처리장과 음폐수처리장, 쓰레기자원시설을 한 곳으로 모으는 폐기물처리시설 집단화 계획을 수립했으나 환경여건 변화와 예산사정 등을 감안해 내년부터 2022년까지 89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각로2호기 1기를 증설하고 같은 규모의 노후 소각시설 1호기는 새 것으로 교체한다고 합니다.

소각장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부곡주민지원협의체에 편의시설 설치와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조회했고 시의회에 사업설명을 했으며 조만간 주민지원안을 확정해 부곡주민지원협의체와 협약서를 체결한다고 합니다.

◇ 폐기물 처리시설 집단화 - 조사용역 결과

 - 사업비 :  1,984억원 ~ 2,450억원

 - 소각열 지역난방공사에 판매하지 못한 손실 :  20년간 760억원

소각장 이전비용은 1,000억원 이상 소요되며 이 경우 증설시 받을 수 있는 국.도비 700억원 이상을 지원받지 못해 시비로 부담해야 하고 내년 2018년 1월 시행되는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소각열을 75% 이상 회수하지 못하게 돼 매년 8억원의 처리부담금을 부담하는 등 문제로 인해 현재의 소각시설을 활용하는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