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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 율하 매수자로서 현재 부동산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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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율하로이사오고... 아이피 조회 3,102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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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율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젊은 유부남청년입니다. (말이 우습네요. ^^)


전 27살의 나이로 조금 일찍(?) 결혼해서 곧 30을 앞두고 있습니다.
고등학교까지는 김해에서 나왔온 저는 20살이 넘으면서 부산에서 쭉 지내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아득바득 장사해서 부모님 도움없이 작은 18평대 아파트를 부산 사상에 구해서 결혼할 수 있었습니다.
처갓집이 장유고, 부모님 집도 장유라 언제고 김해에 가서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굉장히 큽니다.
와이프 직장도 창원인지라 저 편하자고 부산에 오래 있는 것도 좋지 않을 것 같구요.


그래서 이왕이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율하로 이사를 가야겠다는 계획을 조심스럽게 세웠습니다.
사실 부산에는 집 값도 터무니 없이 비싸거니와.. 교통이나 환경을 생각하면 율하 만한 곳도 잘 없습니다.
현재 제 작은 집은 가격이 제법 올라서 이걸 팔고 모아둔 종잣돈을 보태
약 6천만원 정도 대출을 끼면 율하에 33평대 아파트를 살 수 있습니다.


다만, 실수요자가 되려는 입장에서 현재 율하는 바라보면 리스크가 너무 크게 느껴집니다.


2세를 계획하고 있는 지금 상황이나, 와이프의 직장까지의 거리, 가족들과의 거리 등 모든 것을 고려해봐도
제게 율하는 정말 매력적이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에 율하를 들어갈 수 없는 심리적 리스크를 몇 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1. 약 2주에 한 번, 바쁘면 한 달에 한 번 꼴로 시세의 움직임과 부동산 매매동향을 보고 있습니다.
점점 집값이 내린다 싶더니 급매물은 제법 많이 낮아진 가격을 형성하더군요..ㅠㅠ 부동산 정책의 영향도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지만 리스크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다음 부분입니다.

2. 매도자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매도희망자가 줄어드는 경향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3. 실제 매수자가 많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과 전세가율을 보니 약 60%~65%로 형성되어있던데,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전세가율을 보며(율하가 인기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율하 부동산 보유자들 중 갭투기가 많이 끼여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율하 서희 때도 그런 느낌을 되게 강하게 받았었네요..)

4. 정부가 보유세 카드를 꺼낼 가능성은 낮습디만. 다만 떨어지는 집값의 동향과 갭투기꾼들의 보유세에 대한 심리적 압박은 충분히 집값 상승에 장애요소가 되었음 되었지 아니라고는 말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 압박이 더 심해진다면 매도세가 더 강해질테고 시세에는 더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5. 무엇보다 우려되는 부분은 2018년보다도 2019년인데 율하 2지구의 물량이 엄청나다는 것(이건 다 아는 부분이죠.) 외에도 율하에서 매력적인 위치가 아닌 애매한 포지션에 들어간 2017년 신규 입주자들의 전세 만기가 찾아오는 시기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자금이 풍족한 사람은 상관이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갭투자자) 세입자를 채워넣지 못하면 물량을 뱉어야 합니다.
2지구 입주가 시작되어도 제 생각에 위치가 좋다고 여겨지는 푸르지오 같은 아파트들은 가격을 어느정도 방어해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애매한 포지션에 위치한 아파트들은 2지구가 생김으로써 더 애매해지고, 전세계약 2년이 지나면 이들 역시도 이왕 같은 가격에 조금 더 좋은 위치로 이동하려는 성향을 갖겠죠.

6. 아까 50여개의 댓글이 달린 글의 댓글에서 어느정도 여유있는 신혼부부들에게 율하는 정말 매력적일 것이다 적어둔 댓글을 읽었습니다.
제 제 나이가 30을 바라보는데 제 동무들중 대다수가 취업에 실패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부모님 세대들은 한참 일을 하고 애를 낳고 키우며 돈을 저축할 시기인데...돈을 벌기는 커녕 도서관에서 취업준비 한답시고 허송세월 하는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당연히 결혼은 하지 못했겠죠?)
그리 나쁜 대학교를 나온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만큼 불경기 + 중국의 성장으로 인한 산업 전반적인 침체가 일어나고 있음에도 참 낙관적인 댓글을 다는 것을 보며.... '아 이래서 주식에서 찬티말은 믿지말라는 것이구나' 느꼈습니다. 율하 집값이 결코 우스운 동네가 아닌데 언제 돈 벌어서 언제 유입될 수 있을까요? 특히 현 정부상태에서는 대출도 쉽지 않아보이는데... 3억짜리 아파트를 사려면 최소 1억 5천이 있어야하는데 그런 돈 가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럼 대체 누가 더 유입해준다는건지 찬티분들께 물어보고 싶습니다. (얼마전 연봉 6천만원의 외벌이 가정이 한달에 저금하는 금액이 45만원이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그만큼 현 대출쪽 상황이나 물가 상황이 안 좋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7. 사업을 하다보니 장유 전체에서 10손가락 안에 든다는 갑부집을 알고 있습니다. 이름을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장유 사는 사람은 아 거기하고 알만한 공장이고 알만한 점포를 가지고 있죠. 그런데 그집 아들도 몇 개월 전에 장가를 갔는데 율하 1지구에 신혼집을 구했더군요. '전세'로 말입니다. 율하에 입주하기를 희망하던 저는 그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돈도 많으신 분들이 왜 집을 사지 전세를 구했냐고 하니 1지구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라고 얘기해주더군요. (실거주 목적이 아닌 투자 목적으로 들어온 사람은 곡소리날꺼라고..)


그 외에도 좀 거시적인 측면에서 느끼는 리스크들도 있지만, 일단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해 율하 입주가 점점 미뤄지는 중이랍니다.
충분히 제 주관이 담긴 이야기지만.. 많은 분들께서도 현 상황을 그리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만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즉 매수자들은 결국 매수 타이밍만 잴 뿐 지금 절대 뛰어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약한 매수세 + 현 정부 분위기 + 경기침체와 하락장 등으로 압박감을 느끼는 실거주자가 아닌 투자 목적의 '갭투기꾼' 들은 현재 매도세에 더 강한 매도세를 더 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당연히 율하 사시는 분들께는 되게 불쾌한 글이 될 수 있으나 실매수자로서 느끼는 심정을 이렇게 글로 남기네요.
젊은 청년들이 바라볼 때 그저 집값에만 목숨 걸면서 거품 띄우기에만 운운하는 기성세대들은 솔직히 바라보기 그렇습니다. 결국 그 젊은 세대가 내 딸이고 내 아들인데.... 율하에 관심을 갖고 율하인에 들어와 눈팅하는 저지만.. 정말 저질 수준의 글이 많더군요.ㅠ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겠지만..)


언젠가는 다시 상승기도 올 것임을 믿습니다. 하지만 연착륙해서 충격을 완화해야 할 시기에 말도 안되는 띄우기로 시장을 혼탁하게 하는 글들은 좀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예비매수자'로서 글 남깁니다.


정말로 부동산이 '투기'가 아닌 '투자'가 되고 거주하는 입장에서 진정한 '의식주'의 한 요소로서 바람직한 시장이 되어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더 멋진 율하가 되어가길 응원합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 재산을 많이 축적하지 못한터라 2지구는 힘들테고.. 1지구로 이사해서 리모델링 후 알콩달콩 살아가고 싶은데, 언제쯤 율하로 이사하면 좋을지도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와이프 직장도 가깝고, 청소년기를 김해에서 보낸터라 제게는 참 좋은 동네랍니다.(직장이 부산이라 좀 힘들어지겠지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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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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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우선순위..
1. 학교인근, 대단지, 병원 등 상권활성화 지역.
2. 외식, 쇼핑 가능지역.
3. 직장 가까운 곳, 교통 편리한 곳.

정말님의 댓글

정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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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율하로 이사를 생각하신다면...
전세로 들어와서 살다가 몇년의 추이를 바라보고 그 이후에 결정하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글쓴이님의 댓글

글쓴이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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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ㅠㅠ
이른 시간에 글을 남겼음에도 댓글을 남겨주셨네요.
개인적으로 전세로 먼저 들어와 2년 정도 추이를 보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만
약간 걱정되는 것 하나가.... 갭투자로 이뤄진 깡통전세 들어가서 피해가 생기면 어쩌나..하는 고민도 있답니다.
첫 신혼집을 전세집이 아닌 제집에서 시작한터라 그런 전세에 대한 불안감은 조금 있네요. ㅠ
이런 부분은 어떻게 대비하면 좋은지도 궁금하구...
관동 일동미라주 전세가가 새 아파트임에도 굉장히 저렴하게 형성돼있던데 33평형 전세로 들어가는건 위치상 어떨질도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와이프가 새 아파트 주의자라...)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

.님의 댓글

.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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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나이이신데 대단하시네요. 저도 비슷한 고민으로 고민만하다 저는 2지구 물건하나 잡았습니다. 율하 상황 지금은 별로 좋지 않죠. 근데 저는 장기로 실거주 목적이고 딸이하나있는데 학교도 가깝고 주거환경 괜찮아 율하 들어가려합니다. 전세도 괜찮은 방법이기는한데 저도 어린나이?(32살때부터)에 집을 사고 팔고 4번째...(결혼 4년차입니다) 전세로 살다 추이보고 매매해야겠다 생각도 해봤지만 올라가는 집값(그전매매가역을 알고나니)을 사기에는 심리적으로 부담이더라구요...

글쓴이님의 댓글

글쓴이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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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ㅠㅠ
사실 입주를 앞둔 시기에 쏟아지는 전세물량은 대부분 투자목적 (보통은 갭투자라고 하죠.)을 띈 실제로 집주인이 돈을 그리 많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라 걱정이 됩니다. 마침 마이너스피길래 에잇하고 지르자니.. 아직 신규로 지어질 아파트가 많아서 2년뒤면 점진적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보이구요...
요즘은 부동산 장세가 갈피를 잡기 많이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ㅠㅁㅠ

글쓴이님의 댓글

글쓴이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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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예측하고도 많이 다르게 나가는 경우도 잇데요 이제까지 경험상 다듵 매수를 꺼릴때 매수타이밍이 될수도 잇습니다  글쓴이 님 관동 일동 전세로는괜찮을것 같네요 전망도 좋코 시원해서 주거로는 좋을것 같습니다

.님의 댓글

.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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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부동산의 신의영역이라 정말 많은 것을 고려햐야죠. 근데 저는 최대한 단순하게 접급하려하거든요. 저는 무조건 실거주 생각하고 매매하는데 일단 애 키우는 환경(아이가 3살이라)우선적으로봅니다. 그리고 집값 내려가면 안팔면됩니다.

정말님의 댓글

정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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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시면 2지구 들어가셔서 다 잊고 사십시요
언젠간 오릅니다
오를땐 신축부터 오릅니다

저같으면님의 댓글

저같으면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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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집 매도 후 율하 1지구 전세 2년(대출 無) -> 2지구 입주장에 2지구 입주

매도철회~~^^님의 댓글

매도철회~~^^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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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을 쓰신 글을 잘 읽었습니다.
일단 현재 추세를 보면 율하지역 전저점을
계속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일부 다운계약으로 의심되어 급매를 주도했던 이편한2차의 시세가 9월부터 19층 3억5천에 거래되었습니다.
중앙하이츠 39평이 4억1천5백에 12층이 거래되었습니다.
또한 7월달을 저점으로 장유전체의 약간의 시세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실거래가 장유전체 다 보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잘 되길 바라며, 2019년도 이전까지 율하2지구의 분양가로 인하여 전저점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높아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장유1동,2동,3동에 가격대가 폭넓게 형성되어 있어서 실수요자나 투자가가 있다면
폭넓은 선택을 하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사정상 일부 급매가 있을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진정될거라 생각합니다.
장유자체가 부산,창원,김해내에서 충분히 가격 경쟁력과 주변인프라,기타등등으로 메리트가 풍부한 곳입니다.
2017년 입주장이 거의 끝났다고 생각하며,
2018년 입주장 6월부터 시작되지만 2017년만큼 입주장이 많지는 않습니다
장유의 최대 입주장은 원메이저,자이힐,시씨입니다
분양가 자체가 다릅니다.
분양가의 힘으로 장유전체 시세 가격방어를
이끌기를 기대합니다.

현시점에서는 장유자체의  시세회복을 위해서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해 보이며,당분간 매도철회가 답입니다.
매도시 강하게 나갈필요는 있습니다. 끌려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구매든,매도든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본인의 몫입니다.

무주택자님의 댓글

무주택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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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시네요.
시세가 내려갈 가능성이 높기는 하죠.
모든 무주택자는 시세가 내리길 바랍니다.
2지구 입주때가 기회인듯 합니다.
대부분 그렇게 생각합니다.

무주택자님의 댓글

무주택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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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2지구 입주때 갯수늘리기 할 겁니다.
연초에 경산 분양권 2개 샀더니 1개당 7천씩 올랐네요.
전세금이 분양금액 만큼 올랐부렸네요~ 플피로 끝~
가족면의 서울 분양권 특공 청약 넣습니다.
당첨되면 2억?ㅋㅋ
어딘가는 오르고 있습니다.
전라도쪽 분위기 좋습니다.  물량도 적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꼭지까지 오르면 사죠?
투자자는 경남 분위기를 모니터링 하다가 이런 물건 쓸어 담습니다.
거제, 창원, 김해 18년 하반기는 쓸어 담아야 할 시기이죠.
두고보세요~ㅋㅋ  명지 포스코 잊지 마시고~~ㅋㅋㅋㅋ

무주택자님의 댓글

무주택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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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이렇게 말씀드리냐 하면은 생각보다 돈 많은 사람들 많다.
유주택자 바보아니다.  한타임만 버티면 다시 오른다.
장유는 20년에 복선전철 개통하고 물량 줄어들면 다시 회복한다.
쫄리면 헐값에 넘겨라, 투자자들 가져가게~ ㅋㅋㅋ
반말로 해서 죄송합니다.

잔트가르님의 댓글

잔트가르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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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인가.. 인구구조가 투지지도를 바꾼다라는 책을 본사람입장으로써...
책내용 2013년도인가 생산가능인구가 그때부터 줄어든다는 내용... 정확히 2014년여름쯤에 아파트가격 피크 찍고...
경남남해 지방은 조선경기 불황과 더불어 가격하락이 시작됩니다. 수요가 작은게 확실한데.. 그럼 아파트를 작게 찍어내야하잖아요. 그런데 건설사들 해외에서 손해본거 국내에서 만회하고자 엄청 찍어내기 시작합니다. 아파트를 찍어내는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죠. 조금이라도 온기가 있을때 해야죠.. 율하 2지구가 끝나면 내덕지구 끝나면 신문지구 끝나면 진례(신월역)로... 김해 북쪽으로...도심 재개발.. 아파트가 주요 주거지가 된 현실에서 한국에 아파트 지을때 많습니다...그럼 일반 분양만 하는가? 지역주택조합으로 싸게도 할것이고 공공임대 아파트 전환 임대아파트 등등도 많이 할겁니다..
집값이 오를려면 현재직장이 주변에 많아야 합니다. (강남처럼) 그냥 주변에 주택단지만 들어온다는것은 호재보단 악재에 가깝습니다.
최고좋은것이 1.자사고유치 2. r&d센터 3.업무지구 4.상업지구(은행본사,보험사본사등) 5.공공기관이전(시청,교육청,도청,우체국,kt,한전,세무소등)
그런데 현실은1. 월급짜기로 유명한 롯데가 엄청난 부지 차지...고용창출효과가 좋을까요...세수는 좀많이 받아 나겠죠..
2. 소음수입(부산에서 세수받아가는 김해국제공항인데 소음은 왜 김해가 고통받아야 하는가??)
공장다니는 사장,사무직정도는 몰라도.. 직원은 전부다 외국인인데 주변 공장많다고 집값이 오를까요
결국은 장유율하사람은 다른 도시가서 돈벌어와서 장유와서 돈을 써야지 집값이 그나마 유지되는 구조입니다..

잔트가르님의 댓글

잔트가르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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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계약서 타령만 하시는데 업계약서도 존재합니다.
건설사들 집팔때 하청업자들, 부동산업자, 모델하우스 일하는사람들한테 많이 넘기는걸로 압니다.
좀 소형건설사에 소규모 아파트는 그런식으로 아파트 만듭니다. 제값주고 사는 사람만 바보됩니다.ㅋ
업계약서는 왜 하느냐? 보통 작은 단지 아파트는 아파트 주인이 있습니다. 수십개씩 들고 있습니다.
아파트가 자꾸 낮은가격에 거래되면 대출이 작게 나오기 때문에 수십억 대출 유지하기위해 그러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전에 실거래가 믿고 경매낙찰받고 피본사람입니다.

직감으로 말하는 자님의 댓글

직감으로 말하는 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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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의 글 대충 잘~ 읽었습니다.
1가구 1주택은 투자가 아니죠...???
근데 본문이건 댓글이건 투기를 부축이는 느낌이 납니다
그게 아니라면
양가 부모님이 장유에 사신다고 하니 본인에 있어 가장 큰 메리트 같습니다.!!
저 역시 14년도에 연고 없는 장유에 신혼집 전세로 시작 중이며 율하 2지구 특공 분양 받은 상태입니다.

매도철회~~^^님의 댓글

매도철회~~^^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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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에 업계약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여기가 어디 투기지역인가요?
업계약이 있다면 지금 이 현실에 왔을까요
그리고 장유에 업계약 할만큼의 멍청한 부자가 있나요
집이 여러채면 차리리 땅 삽니다
또한 장유가 투기지역이면 부동산 자전거래로 시세 올리기 위한 업계약도 있지만, 장유부동산는 숫자가 많다보니 지금 출현경쟁이 심합니다.
지역경제를 위해 님부터 소비를 많이 해 주세요
가족과 외식도하고 물건도 사고요
저또한 최대한 소비를 하겠습니다 ^^
대규모산단과 공장지대,관공서 기타등등 아닌 이상 거의 모든 도시는 소비도시입니다
즉 베드타운입니다.
다들 공장지대 옆에 아파트 살라고 하나요?
냄새,매연,공장뷰 때문에 꺼려합니다.
차리리 주위 몇키~몇십키로 미터의 산단들이 있어서, 장유는 김해시를 상대로 관광특화도시와 외식문화의 도시로 만들기를 바랍니다.
롯데아울렛,롯데워터파크 말고 공사 진척이
없는 롯데에 요구해야 합니다.
개인의 성향에 따라 장유를 폄하할수는 있으나,
너무 부정적인 시각으로 글을 적는것 또한 하락이의 일종이며, 매수자의 의도로 보여집니다
그만큼 관심이 많다는것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님이나 저나 여기서 백날 떠들어도 매수든,매도든 각자의 본인들이 하는 것입니다.
여기 다들 우리보다 똑똑한 사람들입니다.

단지 하락이가 있으면,상승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제가 상승이가 된 이유는 장유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5년,10년전의 장유로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장유 많이 발전했으며,앞으로 꾸준히 발전할
것입니다
인구 15만에서~20만의 장유 신도시가 될것입니다
양극화의 현실과 발전은 인구의 유입유무라 생각을 합니다.
장유 집값이 다른지역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싸거나 같다면 그땐 전 하락이가 될것입니다.
"꾸준한 인구 유입를 위해서 입니다"

주식님의 댓글

주식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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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사서 어깨에 팔아라 고했지요 아직바닥모릅니다 기다리시다가
매수해도 늦지않습니다

둥지님의 댓글

둥지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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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젋은분이 대단하시네요
판단과 소신의 자신의 몫인거고...
결론이 그렇다면, 소중한 가족하게 좋은환경에서 지낼수 있도록 이제 율하로 전세 오세요.

음님의 댓글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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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에 대출여유있으면 2지구 겟하세요 그게 나아보입니다

잔트가르님의 댓글

잔트가르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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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일본 버블기에 2억8천에 집주고 산사람들이 있고 지금 그 매물이 2천만원에 나오고 있습니다.
그때 2억 8천에 산사람들은 멍청한 사람들이엇나요? 다 똑똑한 선구자들입니다.
그럼 2008년 집사서 2010년 중반까지 아파트 사서 돈번 사람들은 다 똑똑한사람들만 있답니까?

똑똑하고 어쩌고는 필요없습니다. 그곳에 투기가 얼마나 있고 없냐의 차이죠.
지금 인구가 늘지 않고 집을 살수있는 경제인구는 줄고 있는판에 누가 집값을 떠 받쳐주고 빈집을 사줄까요?

빈집 100만채입니다. 현실만 직시하세요. 그리고 앞으로 엄청난 아파트 계획물량 있습니다.
한국 전체적으로 데드크로스입니다. 수요자가 2013기점으로 줄어드는데 공급은 2015부터 엄청 늘고2019까지 늡니다.

그리고 동부경남 동반 상승또는 하락이지 무슨 창원에 오래 됐다고 아파트 2억하는데 율하는 새아파트라고 4억 5억 한답니까?

당장 2005년이전 아파트는 오래된 아파트 인식있는 시기에 그 아파트들 누가 입주해줍니까?
그분들도 율하2지구 같은데 아파트 많이 샀을텐데 집2개로 사실껀지??
신혼부부가 하늘에서 떨어진답니까?

지금현재라도 집이 부족해서 못사는 사람없습니다.
그런데 단독지에 아파트 올리면 세대수 두배로 뻥튀기 됩니다. 그것만 해도 불안합니다. 인구가 어디서 늘어납니까?

그런데 멀쩡한 논도 엎고 밭도 엎어서 단독주택만드는게 아니라 아파트를 만든답니다. 진짜 전국적으로 건설하는데
누가 다들어 갈지 의문이고 걱정입니다.

저도 율하에 살 관심 많습니다. 매수는 고려고 전세들갈려고 갈피잡습니다.
집가지고 돈 버실분들은 얼마전 kbs빈집쇼크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김해는 땅이 너무 많고 많아요.. 아파트값오르면 조만강따라서 지구를 만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칠산역) ㅋ 그러면 롯데아울렛이 딱 센터가 되거든요
비행기 소음요? 서낙동강 따라서 방음벽 거대하게 치면 상쇄되지 않을까요?

실거주자님의 댓글

실거주자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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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에 하락기 접어 들었을때 1지구 매입했습니다.
이후 현재 좀 더빠진상황인데 솔직히 저는 더떨어 질꺼라 보고 집을샀습니다.
왜냐면 제가 매입한 이 집은 절대 이가격 이하로는 팔사람이 아닐거란 겁니다.
이렇듯 좋은집은 쉽게 빠지지않고 떨어지면 안팝니다. 그리고 그집에 기운이기도 하구요.
실거주시라면.. 정말 맘에드는 물건이라면
매입하시는편에 한표입니다.

쟤님의 댓글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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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아..저랑 같은 맘이시네요..
저도 작년에 율하집 구입했습니다. 저도 다행히 급매를 산터라..떨어지면 안팔고..오르면 올랐구나 합니다. 집이 안정되다 보니. .집 사기전에는 온통 집 생각에 인터넷검색하고..여기저기 다니며 물어보고..지금은 집이 안정되니 제가 하는일에 더 집중합니다. 실거주목적이라면 좋은 기운에 좋은집 좋은가격에 사시는것도 괜찮을거라 봅니다.

조언님의 댓글

조언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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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까지 율하 2지구, 선천지구를 비롯하여 김해, 창원, 부산, 진영, 양산 등 주변 지역도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2019년까지는 매물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고, 대량 공실 사태까지 예상됩니다.  왜냐하면, 그 많은 인구를 자체적으로 소화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파트 입주량이 많지 않은 현재 김해 봉황이편한의 전세물량을 소화해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신규 아파트 단지는 전세가격을 최대한 다운 시키는 방법으로 세입자를 채워 가겠지만, 일부 공실발생은 불가피해 보이고, 구 아파트의 대량 공실사태는 불을 보듯......
 
따라서, 떨어지는 아파트 가격에 비해  전세가격이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때 율하 2지구나 1지구에 있는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아무리 집값이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이미 한없이 떨어진 전세가격 아래로 집값이 하락할 염려는 없으니까요

그 시기가 언제냐고요
2019년 하반기나 2020년 상반기 이후가 가장 저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부동산은 아무도 모릅니다.

정답은 차리리...님의 댓글

정답은 차리리...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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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동 들어가셔서 풀리모델링하고사세요.
교통,교육,상권,쇼핑,예술,체육,공원...원스톱입니다!
가격방어도 잘되고^^

.님의 댓글

.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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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동은 패스~~~
뼈대가 30년이며, 단지내 기반시설도 없고 불편합니다
주차하기 정말 힘듭니다 ㅠㅠ
풀모델링 할바엔 장유에 신축들 많음~~~
내덕서희,율하서희,삼문동일동미라주더파크 ~~~
특히 소음지역이라 패스~~~

판단님의 댓글

판단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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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나이에 대단하십니다.
장문의 글 잘읽었고 현시대를 정확히 읽고 계신듯합니다.
어차피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대부분 바닥이라 생각할때  깜깜한 지하도 있다는걸 생각못하지요.
또한 율하를 어떤 누구도 판단할수 없기에  바닥인지 지하인지 잘판단하시고 대비하셔요
저는 아직 집살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입주시기때를 기다리고 계시는 분도 많다는걸 알아두시구요~~~

실거주 추천님의 댓글

실거주 추천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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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 교육환경에 대한 조사도 하고
아파트 결정하세요. 투자세력과  실거주는
개념이 틀려요.  분양가  높은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싸고 주거환경 좋은데 별로 없지요. 젊은 사람이  실거주 집 마련할때는 꼭 교육. 주거환경을 1순위로 두고 판단하길 권합니다

글쓴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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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많은 댓글들을 달아주셔서 많이 놀랬습니다.
와이프와 진지하게 상의를 해보았는데, 많은 분들의 조언처럼 당장에 집을 구입하기 보다는 전세로 2년 정도 들어가서 율하 부동산 시세의 움직임을 좀 더 살펴보면서 그 기간 동안 돈도 더 모아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누군지는 말씀드리진 않겠지만 댓글 분 중에서 아직도 참 부끄럽게 사는 분이 보였습니다. 한국은 정말 급진적인 성장기를 겪은 만큼 더 성숙한 사회로 넘어가기 위한 과도기를 지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에도 저는 이미 주택을 가진 상태라고 남겨두었음에도 부동산잭팟과 같은 시대에 맞지 않는 투기 분위기를 조장하는 분이 있네요. (글을 읽어보시지.... ㅠㅠ)

제가 고등학교를 내외동에 위치한 가야고를 나오면서 내외동에도 5년 넘게 거주했지만.. 음 확실히 내외동에 대해 엄청 큰 메리트는 못 느끼겠더라구요 ㅠ 특히 위치도 창원이나 부산 모두 애매하게 먼... 위치로 인해 율하에서 집을 구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저는 제가 진짜 거주할 집을 구하는 것이지 부동산 투자(?) 사실 큰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니 본문이 투기를 조장하는 글이 결코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업을 하다보니 국세청에 신고되는 매출액과 매입액 그로 인한 대출이 가능한 규모, 대출을 통한 자금 확보로 다시 만들어낼 수 있는 수익모델... 그리고 그 자금이 회전되는 정도... 저는 이런쪽에 관심이 더 많습니다.
다만 환경이 좋지 않은 부산 사상을 떠나 더 좋은 환경을 집을 구하려는 입장에서 그 누구도 자신이 사는 집의 가격이 떨어지길 바라지는 않기에 후회 없는 선택을 하고자 의견을 여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의 율하 부동산 시세가 전저점을 계속 뚫어대는 것도 그 전에 수많은 투기세력들의 욕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투기 세력이 아닌 실거주자 분들 율하의 멋진 환경을 구성하고 살아가는 분들께서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랍니다.
일단 내일 중으로 한 번 와이프랑 관동일동미라주 더스타 전세집 부터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

부족한 제글에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율하님의 댓글

율하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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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 입학무렵부터 둘째 셋째아이 낳으며 율하에 쭉 살고 있습니다. 벌써 첫 아이가 중2네요. 학군이 좋고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 아이들이 참 착합니다. 중2병...잘 못느낄정도에요. 전세든 매매든...아이 낳고 키우며 살기에 참 좋은 동네는 맞습니다.^^

주거환경님의 댓글

주거환경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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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이 중요하지요!
나이 육십 넘은 지금 되돌아보면,  참 판단잘했구나... 생각됨니다.
아이들을 좋은환경에서 키우기 위해 노력 많이했읍니다.
큰아이 초등입학할 무렵 해운대신도시로 분양받아 고등학교 졸업 및 대학졸업.. 군제대 까지....
별 성장통 없이 좋은친구 사귀면서 잘 성장하여주었지요..
이제 결혼해서 가정꾸릴시기... 해운대가 너무변해... 미래의 손자/손녀들의 환경을 생각해서....
율하2지구로 자식들 명의로 분양받아 입주시 이사할 예정임...
요즘, 신문/방송 뉴스는 미성년자(학생)범죄로 사회가 시끄럽네요...
자식들 미래는 과도한 과외 같은것 보다는 주거환경이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산책길..자전거길..하천...숲길...등등이 아이들 성장에 알게 모르게 많은 영향을주지요!
종은것을 보고. 좋은것을 듣고. 좋은것을 느끼면서 자라면, 좋은 성장이 될것입이다.
부모들은 생활에(직장 등) 조금 불편하지만.... 아이들이 잘자라주면 그것이 부모들 어깨가 오히려 가벼워지는 것이 아닐까요?
두서없이 글 올려보았읍니다.

서희님의 댓글

서희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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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29살에 아이한명있고 결혼한지 2년됐는데
율하에 첫내집마련을 했네요
대출이 조금 끼여있긴힌지만 남의집살면서 매달 버리는돈보다 내집살면서 대출갚아나가는게 큰이익이네요ㅎㅎ
참고로 저는 관동일동미라주옆 관동서희스타힐스입니다
솔직히 내외동은 애들키우기에는 별로 매리트가없죠 유흥가도많고. .
율하가 아기키우기에 환경이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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