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커뮤니티
향후 대규모 장유인구유입
페이지 정보
작성일
본문
부산시, 한국MS 협약…앵커시설로 글로벌기업유치 기대
글로벌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가 부산 강서구 미음단지에 아시아권 데이터센터를 짓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11일 부산시 및 부산도시공사와 클라우드 부문 협력 및 입주협약식을 하고 부산 강서구 미음지구에 2019년까지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했다.
이곳은 국내 유일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집적단지로, 현재 LG CNS와 BNK금융그룹 데이터센터, 다음카카오 등이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글로벌 IT 대기업이 입주하지 않아 명실상부한 글로벌 클라우드 허브로 인정받기에는 미흡했다.
부산시는 이번에 유치한 한국MS의 데이터센터가 미음지구를 아시아 제1의 데이터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앵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게임, 핀테크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지식기반 서비스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부산은 특히 국내 해저케이블의 90%가 밀집한 동북아 물류, 정보 중심도시인데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과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이라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 글로벌 데이터센터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또 클라우드 산업 자체가 장치산업으로 직접적인 고용효과는 크지 않지만 장비공급, 장비유지·보수 등 IT수요를 창출해 연관산업 발전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한국MS의 데이터센터는 독립된 데이터센터로서는 한국 최초인데다, MS가 전 세계에서 운영중인 10여개의 데이터센터 가운데 규모가 큰 편으로 선점효과도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부산시는 이번 MS의 부산 투자를 계기로 세계적인 IT기업인 MS와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MS가 입주하는 서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집적단지와 사상스마트시티, 동부산 수영강벨트를 인터넷 신산업으로 연결해 한국의 ICT밸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MS는 이날 부산도시공사와 데이터센터 부지 입주협약을 하고 부지조성이 마무리되는대로 공사에 들어가 2020년까지 데이터센터를 완공하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관련자료
^^님의 댓글
^^
아이피
BNK금융그룹이 부산 강서구에 그룹 통합전산센터를 짓는다.
BNK금융그룹은 15일 오후 부산 강서구 클라우드센터 지구(미음산업단지)에서 ‘BNK 금융그룹 IT 센터(조감도)’ 기공식을 열었다.
BNK금융그룹 8개 자회사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IT 센터는 1만8,108㎡의 부지에 전체면적 4만4,204㎡ 규모의 전산센터(지상 5층)와 개발센터(지하 2층, 지상 9층) 등 2개 동이 들어설 예정으로 2018년 1월에 완공된다.
미음산업단지는 부산시가 지정한 클라우드센터 지구로 전산센터 구축에 필요한 통신, 전기 등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IT센터 구축 최적지로 꼽히는 곳이다.
BNK금융그룹은 IT센터가 완공되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캐피탈 등 8개 자회사 전산센터를 이 IT센터로 입주시킬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직원 및 지역 IT 업체 인력 등 연간 1,000여명 이상의 IT인력도 이곳에서 상주 근무하게 된다.
BNK금융그룹은 이를 통해 향후 업무 효율성 증대와 함께 비용적인 측면에서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부산시에서 추진 중인 국내외 데이터 센터의 부산지역 유치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BNK 금융그룹 IT센터는 안정성 측면에서 진도 7.0 이상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최신의 면진기술을 금융권 최초로 전 면적에 적용, 국제 안정성 평가기준(Tier III+)을 충족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평가하는 PUE(Power Usage Effectiveness) 수준을 1.5 이하로 설계하는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건축물로 완공된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기공식에서 “BNK금융그룹 모든 계열사의 IT시스템과 개발 인력이 이 센터로 모이게 되면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그룹 전체의 미래 경쟁력이 더욱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들에게도 보다 높은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은 15일 오후 부산 강서구 클라우드센터 지구(미음산업단지)에서 ‘BNK 금융그룹 IT 센터(조감도)’ 기공식을 열었다.
BNK금융그룹 8개 자회사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IT 센터는 1만8,108㎡의 부지에 전체면적 4만4,204㎡ 규모의 전산센터(지상 5층)와 개발센터(지하 2층, 지상 9층) 등 2개 동이 들어설 예정으로 2018년 1월에 완공된다.
미음산업단지는 부산시가 지정한 클라우드센터 지구로 전산센터 구축에 필요한 통신, 전기 등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IT센터 구축 최적지로 꼽히는 곳이다.
BNK금융그룹은 IT센터가 완공되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캐피탈 등 8개 자회사 전산센터를 이 IT센터로 입주시킬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직원 및 지역 IT 업체 인력 등 연간 1,000여명 이상의 IT인력도 이곳에서 상주 근무하게 된다.
BNK금융그룹은 이를 통해 향후 업무 효율성 증대와 함께 비용적인 측면에서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부산시에서 추진 중인 국내외 데이터 센터의 부산지역 유치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BNK 금융그룹 IT센터는 안정성 측면에서 진도 7.0 이상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최신의 면진기술을 금융권 최초로 전 면적에 적용, 국제 안정성 평가기준(Tier III+)을 충족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평가하는 PUE(Power Usage Effectiveness) 수준을 1.5 이하로 설계하는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건축물로 완공된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기공식에서 “BNK금융그룹 모든 계열사의 IT시스템과 개발 인력이 이 센터로 모이게 되면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그룹 전체의 미래 경쟁력이 더욱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들에게도 보다 높은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