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대형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길이 3.8km 이상으로 활주로를 연장할 것과 신공항 기본계획수립 단계부터 주민과 협의해 소음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고려해달라고 건의했다고 합니다.

개념없는소리
김해공항에 경남이 와 끼이요
부산낀데
부산은 갱남아닙니더
참고하이소

피해는 김해사람들이 다보네요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김해공항 항공기 이·착륙 관제를 담당하는 공군이 김해시내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항로를 변경했다가 소음 민원이 빗발치자 3개월만에 종전대로 환원했다.
28일 경남 김해시와 공군에 따르면 항공기 이륙 방향을 김해시청 방향에서 임호산 서편 방향으로 원위치 시켰다.
공군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음 민원으로 이륙 항공기 94% 가량은 임호산 서편으로 다시 이동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내 방향으로 이륙하게 되는 항공기 6%는 공군비행기 훈련 등에 따른 부득이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현재 김해공항을 이·착륙하는 항공기는 하루 300여편이다.
앞서 공군은 지난 5월 25일 이륙 비행경로를 안전비행 등을 이유로 임호산 정상 부근에서 좌회전 하던 항공기들을 김해시청 부근에서 좌회전 또는 직진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이륙 항공기들이 아파트 밀집지역인 김해시 내외동 북부동을 통과하자 비행기 소음으로 생활이 불편하다며 시민들의 소음민원이 크게 늘었다.
시민들은 신공항 확장에 따른 소음문제로 예민한 상황에서 비행경로를 시민생활을 무시하고 바꾼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
한편 김해공항 소음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김해시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김해신공항대책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형수)는 29일 오전 10시 시의회에서 제3차 회의를 열어 김해공항 항공기 이륙항로 변경 전반을 검토한다.
또 국토부도 이날 오후 3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국토부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는 '김해신공항 추진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항공기 소음영향 조사계획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소음과 관련된 주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