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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2지구 가로수 식재 수종 관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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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율사모 아이피 조회 1,91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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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율사모는 자연사랑-지역사랑-이웃사랑으로
더 살기 좋은 율하신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MyCafeIntro.nhn?clubid=27027704  

 

현재 201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김해시 장유 율하2지구 신도시 공사가 한창입니다.  

 

김해 장유 율하2지구 가로수 식재와 관련하여
실패한 율하 1지구 가로수 수종 식재(주도로-이팝나무,물푸레나무,부도로- 칠엽수 마로니에)의 전철을
따르지 않기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이미 저희 시민단체는 율하 2지구 뜰천,장유천의 산책로 가로수 수종으로서 왕벚꽃나무를 추천하였고
LH와 김해시는 율하1지구 율하천 산책로 구간의 물푸레나무 식재의 부적절함을 인식하여
율하2지구 뜰천,장유천 산책로의 전구간을 왕벚꽃나무로 식재하기로 하였습니다.  

 

첨부 그림 에서도 잘 확인된것 같이 똑같은 시기에 식재된 가로수 인데도
율하중심상가 주도로에 심어진 이팝나무는 생육이 느려 앙상하며 여름철 아름드리 그늘을 제공하는
가로수종으로서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또한 김해 율하1지구 부도로에 심어진 칠엽수의 마로니에나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에 반해 율하중심상업지구 이면도로에 심어진 왕벚꽃나무는 도시의 성장과 더불어 아름드리 나무로 생육하여
여름철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율하2지구의 가로수종 선택과 관련하여
김해 장유 대청지구의 예와 같이
주도로- 느티나무
부도로,이면도로- 왕벚꽃나무 식재를 강력히 원합니다.


물론 이팝나무,물푸레나무,마로니에나무가 관리의 용이성이 있어
행정관청의 수월함이 있으나
시민한테는 전혀 선호도가 없은 수종입니다.

 

도시의 성장과 함께 가로수 또한 성장하여
그 도시의 역사를 말해줍니다.


현재 김해 장유지구(대청지구)의 도심 도로 가로수를 보면
하나같이 아름드리 나무(느티나무,왕벚꽃나무)로 가득차 있어 도심속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비록 김해 율하1지구는 장유지구(대청지구)보다 도시계획이 늦다고 하나
가로수종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왕벚꽃나무가 식재된 이면도로 이외
주도로(이팝나무), 부도로(마로니에나무)는
지금같이 여름철 땡약볕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삭막한 가로수 입니다.


우리는 처음 시작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지금 절실히 겪고 있습니다.


율하 신도시 조성 계획시 김해시 와 LH는 가로수 식재 나무를 무엇으로 할 것인가에 대해 나름 고심을 했다고 봅니다.

결과 소수의 의견까지 수렴하다 보니 지금과 같은 가로수 조경이 된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과거 국민신문고 김해시청의 답변에서 보면 '다수의 시민들은 가로수로서 느티나무와 왕벚꽃나무를 선호 하지만 소수의 시민들은 수목의 다양성을 추구...'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수의 의견보다 소수의 의견을 선택했다는 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물론 소수의 의견도 존중해 주려는 노력은 높이 살만한 것이지만, 그런 요구는 주요도로가 아닌 다른 공간에서 해결 해 주는 방향으로 해야 하는데 주도로 및 부도로에 반영함으로 인해 전체적 맥이 끊어지는 아쉬운 작품이 되고 만 것 같아 돌이키기에는 너무나 힘든 지경이라 통탄스럽습니다.  

 

가로수 수종 선택은 율하신도시의 가치를 결정 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첨부 사진을 보더라도 이팝나무,물푸레나무의 가로수는 너무나 앙상합니다.

 

그러나 같은 시기에 식재된 왕벚꽃나무는 얼마나 훌륭한 가로수 길이 형성 됨을 알 수 잇습니다. 벚나무는 겨울동안 삭막하던 세상에 가장 먼저 아름다운 꽃으로 황홀한 봄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여름이면 푸른 녹음을 이루어 우리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며, 가을이면 꽃만큼 아름다운 단풍을 연출하여 꽃, 녹음, 단풍을 선사하는 이 세상 어느 나무보다 가로수로서는 좋은 나무입니다.


혹시 벚나무가 일본을 상징하는 나무라고 생각합니까? 아니라고 합니다. 벚나무는 본래 우리나라 고유의 나무라고 합니다.


율사모 와 율하2지구 입주자 협의회와 연합하여다시한번 강력 촉구합니다.
율하1지구의 실패한 가로수 식재의 전철을 절대 밟지 않기 위하여
율하2지구의 주도로는 느티나무
부도로 및 이면도로는 왕벚꽃나무 위주로 식재를 원합니다.


관리의 수월성만을 위해 생육이 늦고 아름드리 나무로 성장이 드문 이팝나무,물푸레나무, 마로니에나무 식재는
지양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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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아이피
작성일 | 신고
변함없는 열정과 노력에 감사 드립니다.

최고^^님의 댓글

최고^^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율하신도시와 벚나무, 참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화사한 율하신도시와 벚꽃!! 이쁜 도시로 만들어 갑시다~~. 율사모님들 최고입니다~~

응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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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신고
항상 율사모의..노력에...감사함을 느끼고  적극 지지합니다.

2403호님의 댓글

2403호 아이피
작성일 | 신고
큰 나무들이 상가 입장에서 간판을 많이 가리기 때문에 상가에서 싫어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율사모2님의 댓글

율사모2 아이피
작성일 | 신고
정말 중요하고 정확한 지적입니다.
도시의 품격은 가로수에 의해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한번 잘못된 조경은 도시가 멸망하지 않는한 그 영향을 받게 되므로 출발 때 잘해야 합니다.
기존의 장유지역 곳곳의 가로수에 따라 그 지역 품격이 달라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로수는 멋도 있고 그늘도 충분한 수종으로 해야 합니다.
점점 아열대화 되어 가는 우리나라의 기후 현상을 보더라도 그늘이 충분하고 수형도 멋진 나무를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왕벚나무를 추천합니다.
이른 봄에는 아름다운 꽃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 주고
봄에는 연두색 새순으로 여름에는 초록으로 가을에는 단풍으로 겨울에는 앙상하지만
품위있는 수형을 나타내 주는 가장 훌륭한 가로수라고 봅니다.
기존의 지역에 벚나무가 있는 가로와 그렇지 않은 가로는 엄청난 품격 차이가 납니다.
출발이 잘못 되면 영원히 눈살 찌푸리며 살아야 하는 재앙이 됩니다.
도시 디자인의 가장 중요한 조경이 가로수 입니다.
봄이 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가 어디입니까?
진해이지요. 왜 그렇습니까? 바로 왕벚나무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계획도시인 우리 장유도 왕벚나무가 온 시내에 있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얼마나 아름다운 도시 풍경이겠습니까?
물론 부분적으로 여러 수종의 나무들도 심어 조화롭고 다양한 식재가 되도록 해애겠지만
주도로는 왕벚나무 등을 심어 최선의 아름다운 거리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봅니다.
시,도의원님들이 적극 나서주기 바랍니다.
지금 바로 하지 않으면 영원히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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