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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처분 소득대비 302% 부채 중심의 성장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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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부동산에 투기하라고 자주 올리는 분이 "부채도 자산이다" 라는 말은 회계에서 수익이 많이 날 가능성이
있는 회사가 은행돈을 빌려서 추가로 투자를 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예를 들면, 주유소가 단기간 은행
돈을 빌려서 휘발유.경유를 양껏 사재기 하여 오른 만큼 수익을 내고 은행빚을 갚는 방식)으로 하는 것인데
한국의 아파트 투자는 부동산이란 속성을 모르고 오르니까 투기에 가담하여 빚에 빚으로 투기를 하니 경제성장
도 되고 여기에 붙어먹고 사는 분들이 덩달아 수익이 나니 좋았지만, 이게 경제불황이 오고, 경상수지가 마이너스
로 되고, 금리가 오르고, 환율이 오를시기는 반대의 현상이 나타나는게 지금의 IMF시즌2의 현상이지요.
지나간 IMF는 기업들의 과도한 부채로 무너져서 개인들도 피해를 입었지만, 지금은 개인들의 아파트 투기로
과도한 빚으로 신음하는데, 기업과 달리 부도난 너무 많아 개인의 정리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문제점이
있지요.

아파트 건설로 경제성장을 2%대 유지했는데 이것마저 없으면 그냥 1%대로 유지가 고착화 되지요. 가계부채가
질적으로 세계1위를 달리고 있고, "가계부채+전세금+카드빚"이 3000조원을 넘어 GDP대비 300%이상이 되는 상황
에서도 부채가 자산이라할 수 있을까? GDP라는 기초체력(가처분 소득)에 비해 3배나 부채가 져있는 상황이 버겁고
무너지는 일 만 남았다. 그동안 저금리에서 투자하다보니 변동성을 느끼지 못한 상황이었는데 이번 금리상승으로
변동성 금리가 무섭게 느껴지고 있고, 이제는 매수세력은 없고 매도세력만 꽉 차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매물이
소화가 되지요? 그리고 내수산업은 인구가 1억 정도 되어야 돌아가는데 내수산업 자체가 취약하고 고령화가 시작
되어 더어려워지는데도 취업이 안되니 프랜차이즈 창업은 늘어나고, 그리고 소상공인의 부채가 코로나로 유예를
받고 있는 빚이 140조원에 이르러 올해에 또 일부 납부해야 하니 더부담이 되고, 기존에 빚도 문제인데
아파트 공사로 대기업 건설업체들이 증자,회사채,단기채,관계사 지원,금융사에 빌려 조단위이상으로 실탄을 준비
하여 가뜩이나 돈이 마른 시장에 금리를 더오르게 하고, 한전채, 가스공사채 등 공사들도 돈을 끌어 모으기
급하고, 여기에다가 아파트 PF대출도 위태위태하고, 미분양은 쌓이고, 경기침체는 가속화 되고 있지요.

부동산 시장은 급냉되고, 아파트 가격은 폭락하고,미분양은 증가하는데, 흔히 부동산 전문가라는 분들이 1인가구
가 늘어서 인구는 줄어도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른다고 광고했는데, 1인 가구가 아파트가 아니라 원룸이나 빌라등
혼자 사는 공간이 필요하지 아파트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 않는가? 한국은 일단 경기가 살려고 하면 수출이 살아야
하는데, 미.중 무역.기술패권전쟁,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석유값이 오르니 물가, 금리 등 모두 오르고, 아파트 가격
이 폭락하고 진행이 장기간 될 수 밖에 없는 요인들만 꽉차 있지요. 미국금리 인상, 우크라이나 전쟁 등 한국에서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데 문제가 심각하다.국가부채(가계+기업+정부부채)가 GDP대비 348%로 이미 국가
부도의 수위를 넘어섰다고 봅니다. 세계금융포럼 등에서는 GDP대비 250%를 넘으면 "국가부도의 싹"이 트는 것을
공식화 하고 있는데, 한국은 국가부채수준이 348%로 어떤 형태로 발생할 지 모르지만 국가부도를 피하기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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